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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MOVIE》九月刊韩国女演员20/20-文瑾莹【采访中字】翻译by 百度文瑾莹吧@小楠
문근영
1987.05.06
다시, 문근영
문근영이 돌아왔다. 독기를 품고 스스로 버틸 수 있는 힘을 길렀다.
더 이상 사람들의 뇌리에 박혀 있는 그 소녀가 아니다.
文瑾莹
1987.05.06
重新,文瑾莹
文瑾莹回来了。狠心的坚持自己 养精蓄锐再也不是人们铭记在脑海里的那个少女
Q. <사랑따윈 필요없어> 이후 10년만의 영화 출연이다. <사도> 개봉을 앞둔 소감이 궁금하다.
어쩌다 보니 긴 시간 동안 영화 작업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 작업이 정말 설레고 즐거웠다. 그 마음만큼 개봉이 기다려진다.
Q.《不需要爱情》以后 暌违10年出演电影。好奇《思悼》上映前夕她的感想。
A.真的是很长时间不拍电影了,所以这次拍电影真的很紧张也很开心。很期待电影的上映。
Q. <사도>의 혜경궁 홍씨는 어릴 때부터 욕심을 낸 역할이라고 들었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
드라마 <명성황후>를 촬영하던 중 대사에 혜경궁 홍씨가 거론된 적이 있다.
그 때부터 막연하게 혜경궁 홍씨를 연기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각인되어 있었다.
그러다 <사도> 시나리오를 받았는데 정말 좋아서 이 안에서 살아 숨 쉴 수만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송강호 선배와 드디어 한 작품에서 호흡할 기회가 왔는데 놓치고 싶지 않았다.
Q.听说《思悼》的惠庆宫洪氏是你从小就想饰演的角色。有什么特别的原因吗?
A.拍摄电视剧《明成皇后》的过程中,惠庆宫洪氏在台词中就有被提及。
从那时开始,心里就想饰演惠庆宫洪氏这个人物。
所以接到《思悼》电影剧本真的很开心,就想只是在这部电影中活着也好。再加上终于能有和宋康昊前辈在一部作品中合作的机会,不想放弃。
Q. 문근영이 완성한 혜경궁 홍씨를 향한 기대가 크다.
<사도>는 영조(송강호)와 사도세자(유아인)의 관계가 주된 이야기이기 때문에 내가 해석하고 분석한 부분이 많진 않다.
두 사람의 주변 인물로 존재하는 정도랄까. 한 남자의 아내로서, 한 아이의 엄마로서 혜경궁을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
Q.对文瑾莹完成的惠庆宫洪氏期待很大。
A.因为《思悼》是以英祖(宋康昊)和思悼世子(刘亚仁)为主的故事,所以诠释和分析我的部分不多。我是作为两人周边的人物存在,集中表现作为一个男人的妻子,作为一个孩子的母亲的惠庆宫洪氏。
Q. <명성황후>의 명성황후를 시작으로 <바람의 화원>의 신윤복, <불의 여신 정이>의 유정(백파선)에 이어
<사도>의 혜경궁 홍씨까지 여러 사극에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실존 인물을 연기했다.
과거의 시간으로 돌아가 이미 세상과 이별한 인물을 연기하기 위해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하나?
사극을 굉장히 좋아한다. 현재와 다른, 그 시대만의 정서와 분위기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것이 재미있다.
그래서 연기할 때도 그 시대의 정서를 온 마음에 담으려고 노력한다
Q.以《明成皇后》的明成皇后为始,《风之画员》的申润福,《火之女神井儿》的柳井(百婆仙),接着《思悼》的惠庆宫洪氏,在多部史剧中饰演历史上重要的实际存在的人物
为了饰演过去事件中已经离世的人物,你是以怎样的心态去面对的?
A.我非常喜欢史剧,和现在不同,去理解和表现只属于那个时代的情绪和氛围很有意思。所以演戏的时候也全身心努力地去演绎那个时代的情绪。
Q. <장화, 홍련> <어린 신부> <댄서의 순정>이 '국민 여동생' 문근영의 이미지가 강한 작품이었다면
<사랑따윈 필요없어>는 성인 연기로 옮겨가는 과도기적 작품이다. 이후 오랫동안 영화에선 만날 수 없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
의도한 건 아닌데 드라마를 한번 하니 계속 드라마만 하게 됐다. 늘 영화를 하고 싶은 마음은 가득했는데
시나리오도 그렇고 스케줄도 그렇고 뭔가 인연이 없었던 것 같다. <사도>를 시작으로 영화를 계속할 수 있으면 좋겠다.
Q.如果说《蔷花红莲》《小新娘》《舞者的纯情》加强了文瑾莹‘国民妹妹’这一称号的作品的话,
《不需要爱情》则是过渡到成人演技时期的作品,之后很长时间没在电影中见到你,有什么特别的理由吗?
A.不是故意的,只是拍了一部电视剧就拍下一部电视剧了,虽然也满心希望拍电影,但是总是因为剧本和行程而错过,好像没有缘分般,如果《思悼》能作为开始,继续的话就好了。
Q. 얼마 전 출연한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 3>(KBS2, 이하 <1박 2일>)을 통해 문근영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달라진 것 같다. 실제로 체감하나?
나는 딱히 달라졌다고 느끼지 않는데.(웃음) <1박 2일>에서 내 모습은 정말 평소의 내 모습 그대로다.
다만 그동안 이미지에 가려져 보여주지 못했던 부분을 새롭게 발견한 게 아닐까?
"솔직히 어디까지 대중이 보는 문근영이고 어디까지 진짜 내가 아는 나인지 잘 모르겠다.
그 모든 것이 전부 다 '나'인 것 같다. 그리고 아직 드러나지 않은 내가 여전히 남아있다."
Q.不久前通过出演《快乐星期天—2天1夜第3季》(KBS2 以下《2天1夜》),对文瑾莹的形象好像有了很大的改变,有实际感受到吗?
A.我倒没有很确切的感受到,(笑)《2天1夜》中就是我平时生活中的样子,可能正好发现了节目中部分新的,和以前不一样的形象吧?
“说实话,我真的不知道大众看到的是哪个文瑾莹,知道的是哪个我,好像这一切都是‘我’,还有迄今为止没有暴露的也有”。
Q. 요즘도 '집순이'로 지내나?
<1박 2일> 후유증 때문인지 여기저기 많이 다니고 있다. 집순이 탈출이다. 보통은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듣거나 뜨개질을 한다.
Q.最近还是‘宅女’吗?
A.因为《2天1夜》后遗症,去了很多地方,已经不宅了,一般会看电影或是听音乐或织点东西。
Q. 2010년 연극 <클로저>에 도전했다. 다시 연극에 도전할 계획은 없나?
연극도 참 매력적인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많이 부족했지만 그만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또 무대에 오르고 싶다. 그때는 내가 좀 더 나은 모습이지 않을까 기대한다.
Q.2010年挑战了话剧《偷心者》,没有再次挑战话剧的计划吗?
A.我认为话剧也是非常有魅力的,虽然我有很多不足但是学到了很多,如果有机会还想上舞台,不知道那时的我会不会更出色,有点期待。
Q. 최근 본 작품이나 국내외 또래 배우가 나온 영화 중 본인이 해보고 싶을 만큼 매력을 느낀 경우가 있었나?
가장 최근에 본 영화인데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이정현 언니가 연기한 서수남 역할이 매력적이었다.
굉장히 현실적이면서도, 영화의 특성상 비현실적인 모습이 공존한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그리고 이 모든 걸 이질감 없이 표현해낸 것에 감동했고.
물론 이정현 언니가 수남의 삶과 감정을 잘 표현해서 더 큰 매력을 느낀 것 같다.
Q.最近看的作品或国内外的同龄演员出现的电影中,有没有觉得有魅力本人想演的?
A.最近看的电影觉得有魅力的是《诚实的国度爱丽丝》中李贞贤姐姐饰演的一角。非常的现实,电影中的特性上又共存着非现实的模样,觉得很有意思。还有将这一切毫无差异的表现出来,很感动。因为李贞贤姐姐将的生活和感情表现的很好,感受到了更大的魅力。
Q. 아역부터 시작해 오랫동안 배우로 활동하면서 힘이 들 때 문근영을 지탱하게 해주는 원동력은 뭔가?
독기, 오기, 버티기.(웃음) 무엇보다 자기 스스로 버틸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하는 것 같다.
이런 마음들이 없다면 긴 시간 수많은 흐름 속에서 제대로 서있지 못했을 거다.
그리고 나를 사랑해주는, 혹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그들이 나에게 가장 큰 힘이자 원동력이다.
Q.从童星开始,一直作为演员活动,吃力的时候支撑文瑾莹的源动力是什么呢?
A.狠,傲气,毅力(笑)好像没有什么能比坚持自我更有力量。如果没有这些,绝对不会这么长时间里还在这个圈子里。还有爱我的,或是我爱的人们,他们对我来说就是我最大的源动力。
* 문근영과 한복
문근영이 다시 한복을 입었다. 문근영이 한복을 입는 것 만으로 장악하는 시대의 공기가 있다.
문근영은 과거로 회귀할 때 특별한 드라마를 만드는 힘이 있다.
그건 상대의 마음을 진심으로 읽어내는 깊은 눈에서 비롯한다.
명성황후의 비극을 지나 신윤복의 가혹한 운명을 품을 수 있었던 것도 그 때문이다.
비극을 끌어안은 혜경궁 홍씨의 무게를 감당해야 하는 그녀의 눈에 이미 슬픔이 가득하다.
사도세자에게 닥칠 피바람을 감내하기 위해 문근영은 울음을 삼키고 또 삼켰을 것이다.
비극의 무게로 지은 한복을 입은 문근영의 연기를 기대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文瑾莹和韩服 文瑾莹再穿韩服,只要文瑾莹穿上韩服就会有掌握的那个时代的空气。 文瑾莹回归过去的时候,就有造就特别的电视剧的力量。 从她深邃眼睛里读懂对方的真心,不管是明成皇后的悲剧,申润福残酷的命运都是因为这 与悲剧紧随的惠庆宫洪氏的重量必须要感叹,她的眼中已是满满的伤痛 为了忍受思悼世子面临的腥风血雨,文瑾莹强忍着哭声 穿着沉重悲剧韩服的文瑾莹的演技,除了期待没有别的理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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