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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网这形容好搞笑,这两人是TOM和JERRY的依附关系 !天生一对搞笑的演技
'순정에반하다' 정경호 이시언, 톰과 제리 빙의? 찰떡 궁합 코믹 연기
[티브이데일리 양소영 기자] '순정에 반하다'에 출연 중인 배우 정경호와 이시언의 코믹 연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극본 유희경·연출 지영수)에서 민호 역을 맡은 정경호와 그의 수행 비서인 우식으로 열연하고 있는 이시언의 깨알 같은 코믹 연기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극 중 민호는 냉철하고 계산적인 모습을 지닌 인물이지만 우식 앞에서만은 속마음을 드러낸다. 또 순정에 대한 고민상담은 물론 썸타기 비법을 전수받는 등 직장 상사와 부하 관계 이상의 교감을 나눈다.
정경호와 이시언은 일거수일투족을 함께 하면서도 항상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마치 톰과 제리를 연상시킨다. 이들은 묘한 브로맨스 기류까지 형성하며 환상적인 찰떡 호흡을 자랑한다.
이에 '순정에 반하다' 제작진은 "정경호와 이시언은 촬영 현장에서도 웃음을 담당하고 있다. 예상치 못한 애드리브로 촬영장에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전해 앞으로 그들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가하면 얼마 전 공개된 '순정에 반하다' 미공개 영상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7회 방송 엔딩에서 영상은 정경호와 이시언의 찰떡 호흡의 집약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보는 이들에게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했다.
사실 이 장면은 원래 대본상에 있었던 신이었지만 시청자들의 감정 몰입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본 방송에서는 편집 됐다. 하지만 배우들의 주체할 수 없는 끼와 깨알 같은 애드리브로 완성된 장면을 '순정에 반하다'를 사랑해주는 시청자들에게 작은 보답으로 공개하면 좋겠다는 지영수 감독의 의견에 따라 깜짝 공개하게 된 것.
이 영상은 죽음을 앞둔 강회장(박영규)에게 긴급 체포권이 발동되어 병원으로 들이닥친 검사와 경찰들을 막기 위해 한 편의 개그 콩트(?)와 같은 상황극을 펼치는 정경호와 이시언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이 눈길을 끈다. 웃음이 터질 수밖에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진지한 표정으로 일관하는 정경호와 이시언의 코믹 연기에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시언은 "남자배우와 이렇게 호흡이 잘 맞을 줄 몰랐다. 최강 커플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혀 눈길을 모았다.
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오직 한 여자에게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감성 충만한 순정남으로 180도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힐링 드라마로 매주 금,토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양소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김종학프로덕션, 도레미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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