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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帖最后由 国际黄金 于 2017-1-25 21:08 编辑
‘도깨비’ 떠난 자리 ‘내일 그대와’ 신민아·이제훈이 채운다
“鬼怪”离开的位置 “明天和你” 申敏儿.李帝勋 填满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지난해 tvN 드라마 '시그널'에 이어 또 다른 타임슬립 소재의 드라마가 시청자들과 만난다. 배우 이제훈과 신민아의 조합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던 '내일 그대와'는 과연 '도깨비'가 떠난 빈자리를 채울 수 있을까.
'도깨비' 후속으로 오는 2월 3일 첫 방송될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극본 허성혜·연출 유제원)는 외모·재력·인간미까지 갖춘 완벽한 스펙의 시간 여행자 유소준(이제훈)과 그의 삶에 유일한 예측불허 송마린(신민아)의 피해갈 수 없는 시간여행 로맨스를 그린다. 이제훈은 영화 '건축학개론' 이후 첫 로맨스를 하게 됐고 '로코의 여왕'으로 불렸던 신민아는 그간의 작품에서와 다르게 현실적인 여주인공을 연기할 예정이다.
'오 나의 귀신님' '고교처세왕' 등을 연출한 유제원 감독과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을 집필한 허성혜 작가가 극본을 썼다. 지난해 9월 촬영을 시작해 12월 중순 촬영을 마쳐 100% 사전제작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유제원 감독은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개최된 '내일 그대와' 제작발표회에서 "'내일 그대와'는 여러 장르가 혼재 돼있다. 그렇다고 시청자들이 헷갈릴 정도는 아니고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정도다"라며 "초반 분량에는 편안하게 볼 수 있게끔 준비했고 진행될수록 장르적인 이야기가 등장할 계획이다. 유소준과 송마린의 관계와 로맨스를 중심으로 풀어가는 이야기다. 관전 포인트는 이제훈과 신민아라고 할 수 있다"고 센스 있는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유소준 역을 맡은 이제훈은 '시그널'에 이어 또 다시 타임슬립 소재의 드라마를 한 것에 대해 "'시그널'은 과거와 현재의 형사가 서로 교신을 하며 현재를 바꿨다면 '내일 그대와'는 남자주인공이 현재와 미래를 오가면서 미래에 있는 일들을 현재에 와서 바꾼다. 타임슬립이라는 소재에 있어서 '시그널'과 마찬가지로 흥미롭게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지 않을까 감히 예상 한다"며 "'내일 그대와'에서는 지하철이 미래와의 매개체가 된다"고 설명했다.
송마린 역의 신민아 역시 "'내일 그대와'가 판타지라는 기둥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로코(로맨틱코미디)에 가까운 장르다. 저는 앞서 했던 작품인 '오 마이 비너스'나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아랑사또전'에서 뚱뚱하거나 구미호이거나 귀신을 연기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현실에 있을 법한 여자를 연기하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것 같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유 감독은 "연출에 주안점을 둔 건 시간 여행하는 남자, 그리고 과거 배우로서 활동을 했지만 실패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여자라는 인물 설정이다. 이런 이야기를 마냥 가볍게 다루면 공감하기가 어려울 거라 생각해 현실적인 면에 중점을 뒀다"며 "지하철을 매개체로 둔 건 작가님이 금속성이 있다는 데에서 시작됐다. 또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많이 돌아다니는 공간이 지하철 아니냐. 그런 공간에서 판타지를 위치시켰을 때 쉽게 이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 같았다. 또, 극 중 등장하는 서울역과 남영역은 중간에 정전 구간이 있는데 그것을 착안해 인용했다"고 설명했다.
전작 '도깨비'가 시청률 20%(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기준)를 넘기는 등 크게 사랑을 받아 후속작인 '내일 그대와'의 부담은 더욱 커졌다. 유 감독은 "'도깨비'가 잘 돼도 너무 잘 됐다. 어떻게 보면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는 '도깨비'의 후속을 했어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준 뒤 "우리 드라마는 '도깨비'와 완전 다르다. '도깨비'에선 검을 뽑거나 그런 장면이 있는데 우리 드라마는 따뜻하고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된 드라마 중 KBS2TV '태양의 후예'가 유일하게 성공을 거둔 바 있다. '내일 그대와' 역시 사전제작의 약점을 쥐고 시작하게 됐는데, 오히려 배우들은 자신감을 보였다. 이제훈은 "정말 재밌게 결말까지 다 완성이 됐다. 시청자분들 역시 끝까지 보면서 시간이 아깝지 않다고 느낄 거라 확신해서 말할 수 있다. 분명히 잘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고 신민아도 "사전제작의 장단점이 있는데 장점을 부각시키려 고민을 많이 했다. 또 사전제작 드라마가 잘 될 때가 오지 않았나 싶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센스 있는 답변을 내놨다.
'시그널'에서 좋은 시청률로 공약을 한 바 있는 이제훈은 이번 '내일 그대와'에서도 시청률 공약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이제훈은 "'시그널' 때 첫 방송 3%를 예상했는데 5%가 나왔었다. 이번 '내일 그대와'는 첫방송 시청률을 5%로 예상한다"라며 "극중 유소준이 지하철을 통해 미래를 오가니까 시청률 5%를 넘으면 지하철에서 시민분들께 커피를 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민아는 "저는 그럼 옆에서 커피를 전달하겠다"고 공약을 거들어 훈훈한 분위기를 이었다.
“信号”中取得好的 收视率 的承诺, 此次“《明天和你》中能拿出什么样的公约,收视率引人注目。李帝勋表示:“信号”时 首次广播3%,但预计出现了5%。此次“《明天和你》首播收视率为5%,表示:“在剧中的通过地铁往返于现实与未来。如果收视率超过5%, 要在地铁上 向市民致以感谢 将发放咖啡,。”对此申敏儿说:“我就会在旁边发咖啡”传达了协助公约 暖洋洋的氛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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