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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19일 (수) 11:01
‘미스터 굿바이’, 시청자 울린 ‘해피 엔딩’으로 종영!http://news.media.daum.net/enter ... star/v13415445.html
KBS 2TV 월화드라마 ‘미스터 굿바이’가 시청자를 울린 해피 엔딩으로 종영했다.
지난 18일 마지막 회에서는 심장병에 걸린 안재욱이 조용히 잠들다가 죽는 장면이 방송되어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든 것. 이로써 ‘미스터 굿바이’는 안재욱의 편안한 죽음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린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 되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멈춰버린 시계가 안재욱의 죽음을 암시하며 안재욱이 영인을 향한 그리움과 짧은 생을 마감하는 아쉬움을 잔잔한 나레이션으로 표현, 절제된 슬픔으로 시청자들과 영원히 굿바이한 것.
이에 시청자들은 “안재욱이 아픔 없이 조용히 죽은 엔딩이 기쁘기도 하지만 죽음에 대한 안타까움과 여운이 길게 남고 있다.”, “마지막에 잠든 안재욱의 죽음을 부정하고 싶을 정도로 편안한 죽음이 감동적이었다”며 시청자들에게 슬픔과 기쁨을 동시에 선사했다.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스토리로 미굿폐인을 양산하며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드라마 ‘미스터 굿바이’는 전국 시청률 13.6%(TNS 미디어 리서치 제공)로 마무리 했다. 한편 ‘미스터 굿바이’의 후속 드라마로 윤은혜, 오만석 주연의 ‘포도밭 그 사나이’가 방영될 예정이다. 김은주 기자/www.reviewstar.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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