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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9-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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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에릭-최정원, '낙하산 요원' 가수 출신 남자배우 눈길
申盛宇--ERIC-崔正元,"无敌的降落伞要员"歌手出身演员受关注
注:申盛宇--ERIC-崔正元3位演员全部歌手出身
[스포츠서울 2006-09-08 09:05]
[스포테인먼트 | 탁진현기자] 신성우, 에릭, 최정원 등 가수 출신 연기자들이 한 드라마에 비중있는 역으로 나란히 포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신성우, 에릭, 최정원은 SBS-TV 수목드라마 '무적의 낙하산 요원'(이선미 김기호 극본·이용석 연출)에 출연하고 있다. 비밀요원의 활약상을 그린 이 작품에서 신성우는 비밀 정보국 특수본부의 브레인 강은혁, 에릭은 '낙하산' 인사로 국가 비밀 정보국에 입성해 국제 산업스파이와 대결을 펼치는 최강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이 드라마의 주인공으로서 여주인공 한지민을 사이에 두고 사랑의 대결을 펼치게 된다. 또 UN의 멤버 최정원도 이 드라마에 가세하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 최정원은 어릴 때부터 천재로 불린 에릭의 연년생 동생 최선으로 나온다.
신성우와 에릭은 그동안 수 편의 작품들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도 단단한 입지를 쌓았다. 그래서 이들에게 가수 출신이라는 꼬리표는 더이상 단점으로 작용하지 않는다. 지난 7일 첫방송에서도 에릭은 비밀 정보국에 입사하기 전 최강 캐릭터의 모습을 잘 그려냈다는 평이다. 이전에 비해 훨씬 살이 빠진 신성우도 카리스마 넘치는 강은혁을 극중에서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하지만 최정원의 입장은 약간 다르다. 최정원은 이 드라마를 통해 연기자 신고식을 치르는 것이기 때문. 일단 첫방송에서 최정원은 얄미운 모습을 잘 끄집어내긴 했지만 약간 부자연스러운 부분은 남았다. 하지만 최정원이 처음으로 본격적인 연기를 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썩 나쁘지 않은 평이다.
'무적의 낙하산 요원' 외에도 현재 브라운관에는 가수 출신 연기자들이 많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MBC-TV 수목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는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환희, KBS-2TV 월화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에서는 베이비복스 출신의 윤은혜가 출연한다.
이처럼 무대에서 드라마와 영화로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이들이 앞으로 어떤 배우의 모습을 보여줄 지 관심이 모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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