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MBC】【谢谢】【已播毕】《谢谢》8月6日安徽卫视独播剧场温馨上演

altk · 发表于 2007-5-22 11:15

原帖由 jed 于 2007-5-22 10:42 发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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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慶熙編劇專訪II--中譯文(二)　韓翻中：nastu　
也有中国首席??(중국 수석)與愛滋病患握手是多不得了的事而在報紙上特筆大書的. . ...

呃...笑喷了....是说师奶杀手濮XX吧...李编真实犀利啊!!!

李编关注弱势群体,边缘人群..这种悲天悯人的情怀铸就了她作品深刻丰厚的内涵和社会价值.....就像很多亲说的...<谢谢>绝对已经算是公益片了......少一些偏见多一些温暖...这个世界比我们想象的要更美丽.....

其实偶觉得李编很擅长写爱情啊.....她笔下的每一段爱情都是美得不像话!!!都是刻骨铭心让人荡气回肠的~比如<谢谢 >里大叔和大妈的爱情,那种暗涌的爱恋和暧昧多让人心动啊,那个流星之吻多让人印象深刻啊~~!偶尤其喜欢李编的一些细节设计,比如基书让永新感受他的脉搏的跳动/为她洗头发...这些这些小细节真的太打动人心了......所以,李编,请不要谦虚哦,,,,你绝对是写'爱情'的高手!!!!
那些财阀的套路爱情就让其他人写吧,,,,偶看你这样真实细腻,润物细无声般的爱情还没看过瘾呢!!!!!!李编加油!!!!!

izabela · 发表于 2007-5-22 12:41

其实对于边缘人物、弱势群体的关注，李编倒不是独一无二的，但她的角度和切入点却是别人想不到的
并不是充满了怜悯与施舍般的爱，带着高人一种的俯视态度去表现
反而用一种平视的态度，就像谢谢里面说的，这并没有什么大不同，就像是有的人高一点、有的人眼睛小一点……
就这点来讲，真的很敬佩这位编剧啊

wiiwii · 发表于 2007-5-22 12:53

看著李編劇的訪談想著一些謝謝的片段不禁為她喝采

我也和altk一樣認為她絕對是寫愛情的高手
細膩的筆觸牢牢的抓住觀眾
看看多少人中了謝謝毒
多少人為謝謝感動萬分
即使完全不懂韓文
單憑画面就可隨戲同喜同悲
看完此劇仍回味不已感念万分

janae · 发表于 2007-5-22 12:55

非常非常喜歡這個編劇,我download了"尚道上學去",結果ㄧ看就喜歡上裡面的劇情,李編說這是他最喜歡的作品,果然有深度.不過"謝謝"依然最感動我.

yeochinso · 发表于 2007-5-22 14:09

非常謝謝親貼上這篇專訪,
對一般觀眾李編是藝高膽大的,
難怪她的作品除了一般的電視群眾以外,
亦吸引到一班二十代左右本來不多看電視劇的人!

愛情綫是否強項沒有關係,
最吸引人的是她那種特有的生活態度
非常有深度

sallylin33 · 发表于 2007-5-22 14:31

原帖由 jed 于 2007-5-22 10:42 发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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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慶熙編劇專訪II--中譯文(二)　韓翻中：nastu　

~待續~(大概還有五個提問回答)

在nastu親的版本還沒出來之前，先湊和著看看我的版本吧

李慶熙編劇專訪II--中譯文(終)

-작품 마다 죽음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특히 시청자들이 안 죽였으면 하는 인물들을 잘 죽입니다.(웃음 ) 이 작가에게 죽음은 어떤 의미인가요.
-記者-每部作品死亡都占了很大的比重。尤其是觀眾人不希望死的人都會死掉。(笑) 對李作家來說死亡代表著什麼意思？

▲이번에 한 인터뷰에서 죽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했는데 미스터 리가 죽어서 뭐라 하는 분들도 있어요. 그런데 저는요. 죽음을, 영신이 대사에도 썼지만 이 방에서 저 방으로 잠깐 옮겨가는 것이지 죽는다고 해서 영원히 떠난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김수로 씨 사진에 할아버지가 다시 돌아와 있는 게 있었잖아요. 저는 죽은 분들이 늘 함께 있다고 생각해요. 저희 할아버지 할머니가 많은 영향을 주고 계시거든요. 그게 꼭 귀신의 의미가 아니라 늘 보살펴주듯이 함께 공존을 하는 거라고 생각 해요. 그래서 죽음을 비극적이고 나쁜 의미로 생각하는 것에 의문을 제기하고 싶었어요.
▲這次在某個訪問中曾說不會有人死掉，所以有人不懂為何Mr.Lee會死。但是對我來說。死亡是，在永新的台詞裡也有寫到，只是從這間房間暫時移到那個房間，並不是永遠的離開。金秀路先生所拍的照片裡爺爺不是又回來了嗎？我認為死去的人總在一起。我的爺爺奶奶對我影響很大。這並不一定是指鬼而是指照顧的意思，我認為是一起共存的。所以我想對死亡是悲劇或不好的意思提出疑問。

-그러면 그 죽음의 개념은 이전 작품에도 적용되나요.
那麼也可適用於把死亡轉移成紀念囉。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해요. ‘미사’ 같은 경우는 그렇지 않지만 ‘상두’는 그래요. 또 ‘이죽사’는 아닌 것 같고요.
▲可以這樣說但也可說不是。'MSA'不是這樣的情況，但'尚道'是這樣。還有'這該死的愛'好像不是。

-어쨌든 이 작가의 작품을 보다 보면 ‘잔혹 동화’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말의 원래 의미와는 아무 상관없지만 순수한 세계(동화 )를 가장 지독한 방식(잔혹 )으로 종종 표현하거든요. ‘미사’가 대표적인데 순수한 사랑의 연인이 모두 죽음에 이르거나 끝까지 어머니가 친자식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은 잔인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不管怎樣比較李作家的作品看看的話’，會浮現'殘酷童話'這個名詞。雖然所說的話和原來的意思不相關，卻把最毐害純潔的世界(童話)的種種方式(殘酷)表現出來。'MISA'就是代表作，但純愛的戀人都得死亡的報應或到最後都不讓母親認自己的親子女的事，都讓人覺得很殘忍。

▲모든 작가들이 전형적인 드라마 문법보다는 다르게 쓰고 싶어할 겁니다. 저도 그렇고요. '미사’의 어머니 문제는 그런 측면도 약간 있었지만 사실은 어머니가 알게 되면 제가 감당을 못 하겠던 상황이 더 큰 이유입니다. 내 양아들을 위해서 내 친아들의 심장을 받을라고 그랬던 어머니잖아요. 그거 정말 내가 그 상황이면 자살할 거 같더라고요. 한편으론 그게 더 비통하고 더 슬플 것 같았고요. 가슴에 남아 시청자들이 입양 문제를 오래 생각했으면 했습니다. 어머니가 알고 화해하면 금방 잊혀질 것 같아서요.
▲跟典型的戲劇文法比起來，所有作家都比較想寫一些不一樣的。我也是如此。雖然'MISA’裡的媽媽也有若干這種側面的問題，但事實上如果瞭解母親的話，我無法承當的清況才是最大的理由。不是那種為了我的養子而接受我親兒子的心臟的母親嗎？那個真的是我的情況的話，我應該會自殺吧。換句話說，那個好像是更悲痛更傷心的事。心中留有傷口的觀眾們如果仔細思考收養問題就會那麼做的。母親知道以後而化解的話，應該就會漸漸淡忘了。

-단순한 반항기, 드라마 비틀기가 아니라 여러 이유가 숨어 있었네요. 이젠 작품 세계의 근원이 궁금합니다. 앞서 밝힌 느와르 영화를 제외하고 장르를 불문하고 감명 깊었던, 교훈을 얻었던 작품이 뭔가요.
-單純的反抗，不是搖晃戲劇而是隱藏著各種理由。現在想知道作品世界的根源。除了前面所透露的黑色電影之外，不問體裁而是更深的感受，曾得到教訓的作品是什麼？

▲저는 어떤 작품보다는 사람이에요. 가족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 그리고 제가 자란 자연이 제 정서와 감성을 잘 다스려 준 것 같아요. 아버지께서 국어 선생님이셨는데 진짜 동화책을 많이 사다 주셨고 잘 읽었어요. 하지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대상은 부모님이에요. 훌륭한 분들이세요. 두 분만 해외여행을 시켜 드리려면 그냥 국내 가까운 곳을 친구들과 함께 가겠다고 하세요. 그래서 늘 친구분들, 형제분들과 함께 하시고 정말 콩 하나도 쪼개서 드시는 분이에요. 자연에서도 많은 것을 배웠어요. 특히 자연과의 관계에서요. 도시 사람들은 자연과 싸워 이기려 하지만 시골 사람들은 달래고 순응하려고 해요. 이런 것들이 제 심성을 형성한 것 같아요.
▲我覺得是人而不是作品。以家族為主的周邊的人們，還有我引以為傲的大自然，好像是我善於控制的情緒和感性的原因。因為我父親是國文老師所以他買了很多童話給我，而且我也讀了很多。但是影響我最大的對象是我的父母。他們是很偉大的人，和兄弟一起做事而且有一個豆子爆開的話也會吃的人。在大自然當中學了很多東西。特別是大自然的關係。城市的人們雖然和大自然打架打贏了，但鄉下的人們是懂得哄它而且順應它。好像是因為這些事而形成我的心性。

-드라마를 자식이라고 표현하시던데 산후조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戲劇就像是自己的小孩，那麼產後處理(坐月子)要怎麼做呢？

▲힘들어요. 지금도 많이 힘들고요. 그런데 저는 약간 워커홀릭이에요. 여행을 가도 드라마 후유증은 풀어지지 않아서 일단은 다시 일을 시작하려고 해요. 뭐든지. 차기 드라마 생각도 하고…. 그 방법밖에 없는 거 같아요. 왜 연애를 하다 헤어지면 잊는 방법은 다른 상대를 사귀는 것밖에 없잖아요.
▲很累。現在還是非常的累。但我熱愛做若干的步行。去旅行然後緩和一下戲劇的後遺症以後再重新回到工作崗位。不管怎樣。也會想想自己戲劇…，好像除了這個方法以外沒有別的方法了。這就是為什麼和戀人分手以後，要忘記的方法除了跟別人交往以外別無他法。

-다음 작품이 어떤 색깔일지 기대됩니다.
下部作品會呈現什麼顏色，非常期待。

▲사나이들의 우정을 그린 드라마나 형제 이야기 같은 것을 비롯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어요. 어쨌든 핵심은 인간이 중심이 된 이야기고요. 백마 탄 왕자님 이야기도 한번 도전해 보려고요. 잘 써질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또 비뚜로 나갈 것 같아요.
▲想了很多關於描寫以男子們的友情的戲劇或兄弟的故事為主的事。不管怎樣是以人類為核心而寫的故事。也想挑戰一次關於乘著白馬的王子的故事看看。不知會不會寫得好，也有可能會歪打正著吧。

/최영균 대중문화가이드 ck1@osen.co.kr
http://kr.news.yahoo.com/service ... a4&newssetid=83

[ 本帖最后由 sallylin33 于 2007-5-23 15:06 编辑 ]

jed · 发表于 2007-5-22 16:10

謝謝 sallylin33 的翻譯!! 整體看下來,李慶熙作家這兩篇專訪的內容很有深度,也讓人看到她的純粹與執著及感性的一面...專訪翻譯真的是大工程，也謝謝每位幫忙翻譯的朋友^^

李編提到下部作品想以男子們友情的戲劇或兄弟的故事為主的事...也想挑戰一次關於白馬的王子故事...期待i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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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dc

[ 本帖最后由 jed 于 2007-5-22 16:45 编辑 ]

wwhyuk · 发表于 2007-5-22 16:22

☆泫舞天际☆http://www.xwt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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请将海报一同转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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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asa · 发表于 2007-5-22 16:34

雖然謝謝已撥畢..但是我每天固定都會上來看各位親的留言及謝謝的訊息
從未有過這樣的經歷..劇已結束..但是它似乎占據了我心中的一個角落
我要感謝謝謝..因為最近我常跟人家說~謝謝~
好想赫赫與永新..當然還有可愛的小春及爺爺..

zyamber · 发表于 2007-5-22 16:47

谢谢你们的推荐让我从头开始关注这部剧，关注赫赫与永新，关注所有的一切~~~~~~~~~~~~~

wwhyuk · 发表于 2007-5-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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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ga/soomp

[ 本帖最后由 wwhyuk 于 2007-5-22 17:37 编辑 ]

wwhyuk · 发表于 2007-5-22 18:57

1-4集基书剪辑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1w-WoLzVP8w$

绿茶先锋 · 发表于 2007-5-22 23:27

原帖由 jed 于 2007-5-22 10:42 发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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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慶熙編劇專訪II--中譯文(二)　韓翻中：nastu　

那麼一般的財團男性故事就不可能出現在李作家的作品了嗎?.4vJG3AB1g$y
(p*Hh,q'Yt3y
▲是因為我沒把握可以做好. 我其實也想用白馬王子般的故事看看. 雖想寫一次看看一但是那麼角色們可能會常常抱怨 ‘為什麼要這麼說~’然後往不同方向走去.??(笑) 雖然一直都搞不好但是我想至少要試(寫)一次看看. 在死之前不知可不可以完成??...

非常欢迎李编写出“一般的财团男性故事”的剧本来，虽然看上去这样的主角构造会很俗套，但大家都爱看
而且若能写出不一样的味道来那就是成功啊，呵呵！

从编剧的访问中也可以看到她对张赫的肯定，张赫真的是基书的合适人选
一直觉得后面基书总是用“自己的人生如狗一样”的话描述自己有点过了
但重看前面几集的基书在医院里打病人老公的那场戏、还有和锡贤一起“战斗”的戏等等，才觉得他这么说有点道理存在
一般情况下哪有医生会在医院打人的呀？呵呵！我们的闵医生还真是另类啊！
但当初他确实是内心受过伤的男人，家庭的变故、女友的离去。。。
不过好在遇到了永新、春天和爷爷，把自己”纠正“了过来~成为了”天使“，呵呵~真的是奇迹呀！~:P

wwhyuk · 发表于 2007-5-22 23:28

基书的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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红辣儿 · 发表于 2007-5-23 10:07

我前段时间太忙了
只追了QSS,但是也听说这部相当好看
这三天把它看完了,真的相当感动啊
这部戏太有教育意义了
怀着一颗感恩的心就可以构件一个美丽的世界

张赫和孔孝真都演的太好了
信爱和爷爷也很发光
总之这部戏拍的太好了

希望赫赫以后还有更好的作品,一直都比较关注他
没想到两年后能给我们带来这么大的惊喜
太高兴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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