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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28 韩文新闻一则 from:new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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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거짓임신 소동에 동참해 “유리 책임지겠다” 선언(너는 내운명)
[뉴스엔 송윤세 기자]
태풍(이지훈 분)이 유리(이설아 분)의 거짓임신 소동에 동참했다. 유리 아빠 칠복(현석 분)에게 험한 꼴을 당했다.
27일 방송된 KBS 1TV ‘너는 내 운명’ 124회에서 아내 민정(양금석 분)에게 유리가 임신했다는 말을 들은 칠복은 유리와 태풍을 불러 정말 임신했냐고 물었다. 유리는 임신이 사실이라고 거짓말을 했고 태풍은 진실을 말하려 했으나 칠복은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진노해 태풍의 뺨따귀를 후려쳤다.
칠복은 태풍과 유리에게 “둘 중에 한 놈은 제 정신이어야지 어떻게 둘이 하나같이 사고뭉치에 철딱서니냐?”고 소리쳤다. 태풍은 유리와 자신을 양가에서 집안에 애물단지로 취급하는 데 기분이 상해 “유리에 비해 제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어른들 말씀 들으니까 저희 사고뭉치 철딱서니 천생연분이다. 제가 유리 책임질 테니 이제 걱정말라”며 유리의 손목을 붙잡고 집밖으로 나가버렸다.
태풍은 의사였던 죽은 쌍둥이 여동생 나영(김효서 분)에게, 유리는 모범생 오빠 호세(박재정 분)에게 늘 비교를 당하며 살았던 콤플렉스가 있었다. 게다가 태풍은 가족들이 입양된 여동생 새벽(윤아 분)과 호세는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여기면서 자신과 유리의 교제는 한때 불장난쯤으로 여기는 시선에 불만을 품었던 것.
태풍이네 가족들은 유리네 집안에서 태풍과 결혼시키겠다고 나선 것에 의아해 하고 있을 뿐 유리의 거짓임신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는 상태다. 현재 유리 엄마 민정만 유리가 배부르기 전에 어서 결혼을 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앞으로 유리가 임신을 했다는 소식이 태풍이네 집까지 알려지면 가족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 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송윤세 knat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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