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楼主: 不言遲.

【2008KBS】【你是我的命運】【允兒, 朴載正, 李智勳, 李必模】178集中字已发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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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11-4 10:01 | 显示全部楼层

08-11-03 韩文新闻三则

from:osen

‘너는 내 운명’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40% 고지 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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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국화 기자] KBS 1TV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이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40%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 3일 방송된 ‘너는 내 운명’은 35.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5월 5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례로 7개월만에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이며 ‘국민 드라마’라 불리는 40%대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이날 방송 분에서는 태풍과 유리의 결혼에 상심하는 호세(박재정 분)와 새벽(윤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가정 환경의 차이로 호세 어머니에게 헤어질 것을 강요 받았지만 꿋꿋하게 사랑을 지켜갔다. 하지만 새벽의 입양으로 오빠가 된 태양(이지훈 분)이 호세 여동생 유리(이설아 분)와 결혼하게 되면서 새벽이 헤어질 것을 결심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러나 결혼식 당일 유리는 갑작스럽게 결혼에 두려움을 느껴 식장을 박차고 나와 이야기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청자들은 “어린아이도 아니고 결혼식장을 박차고 나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결국 새벽과 호세를 연결시켜주려는 장치인가”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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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운명’ 거짓임신 유리 결혼식장 탈출 또 대형사고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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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윤세 기자]
철딱서니 없는 유리(이설아 분)가 드디어 대형사고를 쳤다.

3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 129회에서 유리는 태풍(이지훈 분)과의 결혼을 앞두고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히면서 결국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고 결혼식장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뛰쳐나갔다.

유리는 그동안 모범생 오빠 호세(박재정 분)와 비교 당하며 집안에서 인정을 받지 못하다가 태풍과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결심했다. 학벌, 집안 등 내세울 것 없는 태풍을 부모님이 반대하자 유리는 임신을 했다고 거짓말을 해 겨우 결혼허락을 받았다.

그러나 유리는 국내 주방가구 업체 1위 로하스 사주 딸로 가난한 집안의 차남인 태풍과 결혼해 살면서 부딪힐 문제가 결혼을 코앞에 둔 이제야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유리는 태풍이 자신에게 익스프레스를 정리하고 포장마차를 하겠다고 선언했고, 유부녀가 된다는 사실도 갑자기 부담스럽게 느껴졌기 때문.

유리는 혼잣말로 “내가 그렇게 하고 싶어하던 결혼인데 기분이 답답하고 정말 이상하다”며 결혼 전날까지 술에 취해 심난한 마음을 추스르지 못했다. 결국 유리는 신부입장을 앞두고 대기실에서 “난 못해. 난 이 결혼 못하겠어. 내가 무슨 결혼을 해. 몰라!”라고 외치며 예식장 밖으로 탈출을 감행했다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을 통해 “유리, 결혼이 무슨 애들 장난도 아니고 끝까지 너무 심하게 철없다” “유리 정말 최강캐릭터다. 집안 망신 제대로 시켰네” “유리가 혼자 거짓임신소동까지 꾸며 결혼까지 간 건데 태풍이만 바보가 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송윤세 knat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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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운명' 극중 갈등고조에 시청률 반등…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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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서윤 기자] KBS 1TV 일일 드라마 `너는 내 운명`이 극중 등장인물들의 갈등이 점차 고조되면서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일 방송한 `너는 내 운명`은 전국시청률 35.9%를 기록, 지난달 31일(30.4%)보다 5.4%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나타냈다.

평범한 소시민들의 삶을 젊은이들의 사랑과 함께 담아낸 `너는 내 운명`은 최근 극중 새벽(윤아)을 짝사랑했던 태풍(이지훈)이 결혼 국면을 맞으면서 새로운 갈등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춘자네 경사났네`는 전국시청률 8.7%를 기록했다.

[KBS `너는 내운명`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장서윤 기자 ciel@mydaily.co.kr)

[관련기사]
▶ `너는 내 운명`, 일본 수출로 한류열풍 이어가
▶ 일일극, `너는 내 운명` 강세 속 1强 3弱 구도 형성
▶ 윤아 위기, 입양딸에서 원수로 `새 국면`…`너는 내운명`
▶ KBS 일일극 `너는 내 운명`, 30%대 시청률은 이제 운명?
▶ 너는 내 운명, 일일극 독주‥시청률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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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11-4 11:53 | 显示全部楼层
129集归根结底可以用五个字形容:逃跑的新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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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11-5 09:37 | 显示全部楼层

命运 91集中字在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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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11-5 09:39 | 显示全部楼层

第一百三十一集文字预告

浩世和世碧确认了互相不变的心,还有重新去抓秀彬心的庆宇,悠丽假怀孕的事实让两家知道后又一次起了风波,因为那事博士论文通过的太英和小英也不能尽情的高兴,小英挂断了好久才打来的允熙的电话,。。。一方面从外国有客人来找查儿斯


转自:命运百度贴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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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11-5 09:43 | 显示全部楼层

第一百三十集收视

08-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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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11-5 09:47 | 显示全部楼层

08-11-05 韩文新闻一则 from:newsen

‘너는 내운명’ 도망간 신부 유리 거짓임신까지 들통날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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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윤세 기자]
결혼식 직전 예식장을 탈출한 철없는 신부유리(이설아 분)가 이제 거짓임신까지 들통날 위기에 처했다.

4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 130회에서 유리는 태풍(이지훈 분)과 결혼식에서 신부입장을 앞두고 유부녀가 된다는 압박감을 이기지 못해 결혼식장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뛰쳐나갔다. 신부가 없어진 식장은 발칵 뒤집혔고 태풍은 충격을 받고 도망친 신부 유리 찾기에 혈안이 됐다.

식장에서 도망쳐 나와 택시를 잡아탄 유리는 갈 곳도 정하지 못한 채 방황하다 자신의 집에 돌아가 가족들의 눈을 피해 옷장 안에 숨었다. 짐을 싸고 상황이 잠잠해질 때까지 가출을 하려던 유리는 가정부 복주(박슬기 분)에게 들켜 부모님과 맞닥뜨리게 됐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을 저질렀냐는 부모의 다그침에 유리는 “갑자기 내가 유부녀가 되고, 태풍오빠가 내 남편이 되고, 태풍오빠 가족이 내 가족이 된다는 사실 모두가 너무 무서웠다. 어쩌다 여기까지 왔는지 겁났다”고 울면서 말했다. 이는 유리가 심사숙고하지 않고 감정에 치우쳐 결혼을 밀어붙였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

한편 다음회 미리보기에선 유리가 거짓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결혼을 하지 못하겠다고 공개 선언해 양쪽집안에 후폭풍이 몰아칠 것을 예고했다.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에 유리-태풍 커플의 결혼식이 무산돼 결별한 새벽(윤아 분)과 호세(박재정 분)가 재결합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송윤세 knat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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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11-5 20:12 | 显示全部楼层
跑路的新娘,如果浩世妈连浩世退婚都不能原谅,这次悠丽把事情弄那么大了,估计浩世妈会把她给杀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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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11-5 20:13 | 显示全部楼层
唉。。。悠丽太糊涂了,闭着眼睛把婚一结那时候就真的什么生米煮成熟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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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11-5 20:22 | 显示全部楼层

第 101 集 智勳截圖 共 80 張(节选6張)

歡迎轉載,轉載時請註明出處《勳隨想》www.leejeehoon.hk
嚴禁惡意去除LOGO後張貼,謝謝合作!

全部圖圖打包下載:http://www.sharebig.com/d/snqhkndoe/0nQ ... 01.exe.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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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11-6 00:01 | 显示全部楼层

第一百三十二集文字预告

悠丽得到了珉廷的原谅,她准备去向金家道歉。大振家的财政困难快要结束。泰勇和小英结束了博士论文的考试,听见了允熙的消息。大邱艳诗有了冲突。查尔斯又出现了新的问题,正当浩世欢迎世碧回到身边,他们的婚姻又有了希望时···  


转自:命运贴吧

[ 本帖最后由 aquama029 于 2008-11-6 00:02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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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11-6 10:28 | 显示全部楼层
不知道经过这次以后,太峰会怎样和悠丽相处呢?还会和以前一样甜蜜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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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11-6 10:30 | 显示全部楼层
好不容易才觉得悠丽可爱的,现在所有的印象又突然归零了,编剧就不能出点正常一点的剧情让大家觉得容易接受的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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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11-6 10:34 | 显示全部楼层

第一百三十一集收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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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11-6 10:38 | 显示全部楼层
悠丽逃婚是难以接受的了,但更让我感到意外的事就是为什么秀彬一方面得到庆宇的安慰心情应该算是平伏了另一方面还要做出一些不可理喻的举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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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11-6 10:46 | 显示全部楼层

08-11-06 韩文新闻四则

from:inews24

'악녀수빈' 공현주, 촬영현장 색다른 모습 공개


<조이뉴스24>
KBS 일일극 '너는 내 운명'의 '악녀 수빈' 공현주가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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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현장 사진에 나타난 공현주는 극중 보여지는 독기 어린 모습과는 달리 청초하면서도 화사한 매력을 물씬 풍기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사진속에는 공현주가 상념에 잠긴 분위기 있는 모습, 진지한 눈빛으로 촬영에 임하는 모습, NG를 낸 후 멋쩍은 듯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 등 순간순간의 장면이 그대로 공개됐다.


IT는 아이뉴스24, 연예스포츠는 조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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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기자) jayoo2000@inews24.com







from:newsen

‘너는 내운명’ 유리-태풍 거짓임신 실토에 양가 들썩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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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윤세 기자]
결국 유리(이설아 분)와 태풍(이지훈 분)의 거짓임신이 들통났다.

5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 131회에서 유리를 찾았다는 복주(박슬기 분)의 연락에 유리를 만나러 온 태풍은 왜 결혼식장에서 도망쳤냐고 유리를 다그쳤다. 유리는 “가난하게 살아야 하는 것, 오빠와 결혼하는 것, 유부녀가 된다는 모든 변화가 두려웠다”고 솔직하게 심경을 고백했다. 거짓임신계획까지 세워 태풍과 결혼을 강행하려 했던 유리가 이처럼 앞뒤가 맞지 않는 대답을 하자 태풍은 기가 찼다.

그러나 거짓임신 사실을 모르는 유리와 태풍의 부모는 “예식은 못올렸지만 결혼식장 문턱까지 갔고 아이를 가졌으니 그냥 결혼한 셈 치고 그냥 살라”고 말했다. 이에 태풍은 유리가 자신과 결혼할 마음이 확고하지 않은 것을 알아채고 “결혼허락을 받으려고 임신했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실토하며 “그러니 꼭 결혼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태풍의 폭탄 발언에 양쪽 집안은 발칵 뒤집혔다. 유리와 태풍의 부모는 “어떻게 부모를 기만하고, 그런 거짓말까지 할 수가 있냐?”고 둘의 뻔뻔한 사기행각에 진노했고, 결국 둘은 각각 집에서 쫓겨나기까지 했다.

한편 유리오빠 호세(박재정 분)는 결혼식을 올린 줄 알았던 유리-태풍이 결혼하지 못했고 거짓임신까지 했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 호세는 여동생 유리와 태풍이 결혼한 줄 알았지만 사랑하는 새벽(태풍여동생, 윤아 분)을 포기하지 못해 겹사돈까지 맺을 생각을 했기 때문.

이날 방송 후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을 통해 “정말 이대로 유리와 태풍은 헤어지는 거냐?” “유리와 태풍 정말 황당하게 깨졌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시청자는 “유리와 태풍의 결혼이 무산됐으니 호세와 새벽 커플이 희망이 보이는데 주인공인 둘을 이어주기 위해 너무 억지스럽게 전개하는 것 같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송윤세 knat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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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이필모 “연기 위해 노숙자·일용직 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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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구민정] 최근 30%대 시청률을 돌파한 KBS 1TV 일일극 '너는 내 운명'에서 '김태영' 역을 맡은 이필모가 노숙자와 일용직을 실제로 체험하며 온 몸으로 연기를 배운 사연을 털어놨다. 연극에서 기본기를 다져 10여년째 연기를 하고 있는 이필모는 "연기를 잘 하기 위해 세상과 부딪혀왔다"고 말했다.

그의 연기 인생은 생각보다 길다. 이필모가 처음 연기에 도전한 작품은 연극 '밑바닥에서'. 당시 20대 초반이었던 이필모는 실제 밑바닥 인생을 경험하기 위해 하얀 운동화에 청바지 차림으로 소주 한 병을 들고 서울역으로 향했다.

이필모는 "그곳에서는 소주 한 병을 들고 있으면 왕이더라"며 노숙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하룻밤을 잤다고 말했다. 이필모는 "전혀 무섭지 않았다. 오히려 그 때부터 밖에서 실제로 부딪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그는 일용직 잡부로 일했다. 이필모는 20대 초반 공사판에서 두 달 넘게 일했다. 그는 그 당시 체험을 회상하며 "나중에는 얼굴과 걸음걸이만 봐도 누가 작업반 반장인지 알겠더라. 정확히 다섯 시가 되면 들고 있던 삽도 놓고 집으로 향하는 기분을 알게됐다"고 말했다. 신문 돌리기와 레스토랑 아르바이트는 기본이었다. 고시원 총무로 일하며 사발면막 먹던 기억도 있다.

그의 마음 속에 아직도 깊이 남아있는 것은 서울 구로공단에서 아는 형과 함께 도배도 안 된 집에서 살았던 시절. 이필모는 "벽과 바닥은 시멘트로 돼 있고, 큰 스티로폼을 침대 삼아 얇은 이불 하나만 깔아놓고 잤다. 물이 새는 천장에는 비닐을 씌워놨는데, 비닐 꼭짓점에 물이 고여 있었다"고 당시 살던 좁은 방을 회상했다.

하루는 볶음밥 하나 밖에 시켜 먹을 돈이 없어 중국음식점에 주문전화를 했더니 이들을 딱하게 여긴 음식점 주인이 탕수육 그릇에 볶음밥 2인분을 가득 담아 보낸 적도 있다. 이필모는 "그 때 그 볶음밥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필모는 "연기자는 굴곡이 많은 인생을 살게 된다. 그럴 때마다 잘 되고 못 되고를 떠나 나 자신을 다스릴 수 있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훌륭한 연기자가 되기 위해 앞으로 내면을 더 많이 가꿔나가겠다"는 말로 아직 펼쳐지지 않은 연기인생에 대한 포부를 표현했다.

구민정 기자 l[ychee@joongang.co.kr]
사진제공=트라이프로

▷[인터뷰①] 이필모 “연기 위해 노숙자·일용직 전전했다”
▷[인터뷰②] 이필모 “후배들 발연기 논란 안타깝다”
▷신은경, 원년 캐릭터 그대로 ‘종합병원2’ 합류
▷‘놈놈놈’ 이병헌, 런던 한국영화제 참석
▷짐 캐리, 영화 속 한국어 연기에 관심 폭발
▷남희석 “케냐 유프레시아, 유채영 닮은꼴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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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이필모 “후배들 발연기 논란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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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구민정] 드라마 '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인 이필모가 최근 후배들의 '발연기' 논란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필모는 "덜 준비된 마음으로 연기를 시작하는 것은 자신의 살을 깎아먹는 행동과 같다"고 말했다.

이필모는 처음으로 '발연기'라는 말을 접했을 때 그 말이 무슨 뜻인지 몰라 당황했다고 말했다. 이어 '발연기'가 '성숙하지 못한 연기'라는 뜻임을 알았을 때, 그는 후배들 보다 한 살이라도 더 먹은 오빠이자 형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요즘은 일단 TV에 나오고 나서 '드라마 횟수가 거듭되다보면 나아지겠지' 라는 마음으로 연기를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진짜 배우라면 첫 등장부터 훈련이 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연기력 논란은 배우의 문제일 뿐 아니라 캐스팅과 관련된 총체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그는 "이미지만 맞으면 연기력과 관계 없이 캐스팅하는 풍토도 아쉬운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기란, 항아리에 물이 찰랑찰랑 넘치는 것을 보여주는 일이다" 라고 말했다. 큰 독에 물을 채울 때, 물이 넘치기 전까지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어느 순간 배우의 능력이 충만해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는 것은 항아리의 물이 넘치기 시작하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이필모는 "나 역시 아직 훌륭한 배우가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늘 항아리가 넘칠 만큼 능력을 연마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또 이필모는 후배들에게 "배우의 연기 인생은 길다"고 기운을 북돋우며 "작품을 시작하기 전에 내면을 채우는 작업을 먼저 하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구민정 기자 [lychee@joongang.co.kr]
사진제공=트라이프로

▷[인터뷰①] 이필모 “연기 위해 노숙자·일용직 전전했다”
▷[인터뷰②] 이필모 “후배들 발연기 논란 안타깝다”
▷신은경, 원년 캐릭터 그대로 ‘종합병원2’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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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캐리, 영화 속 한국어 연기에 관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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