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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16 韩文新闻一则 from:new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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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你是我的命运》英淑知道娜英的死因后崩溃
[뉴스엔 이미혜 기자]
나영(김효서 분) 교통사고 당시 지나가던 행인이 새벽(소녀시대 윤아 분)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영숙(정애리 분)은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15일 방송된 KBS 1TV ‘너는 내 운명’ 94회에서 영숙은 연실(이혜숙 분)의 입방정으로 인해 나영이 교통사고로 죽게 된 것은 지나가던 행인인 새벽을 피하려다 생긴 사고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새벽을 입양해 가족으로 받아들이는데 앞장서서 가장 적극적이었던 영숙이었기에 충격은 더욱 컸다.
연실 집을 나와 “동서 말을 어떻게 믿어. 태영이한테 물어봐야겠어”라고 혼자 정신나간 듯 중얼거리며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인 영숙. 집으로 돌아와 태풍(이지훈 분)과 태영(이필모 분)에게 사실을 듣고 난 영숙은 충격에 결국 실신했다. 방에 드러누워 가족들의 걱정 어린 눈빛 아래 눈만 깜빡이는 영숙은 충격으로 인해 넋이 나간 모습을보였다.
게다가 할머니 풍금(사미자 분)까지 새벽의 방을 뒤엎으며 “이 방서 먹고 자고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의사 선생님 된 내 새끼, 꽃봉오리 한번 피워보지 못하고 불쌍해서 어떡하나”라고 통곡했다. 풍금은 이어 “이 화상이 결국 내 새끼를 잡아먹었네”라며 새벽을 향한 큰 원망을 드러내 앞으로 닥칠 새벽의 고난을 예상케 했다.
한편 새벽은 수빈(공현주 분)으로부터 “우리 나영이 사고나게 해놓고, 우리 나영이 눈으로 그렇게 보지마!”라는 말을 들으며 자신이 나영의 교통사고와 관련됐다는 사실을 드디어 알게 됐다. 평소 오지랖 넓고, 스스로 자책하는 성향이 있는 새벽이 비록 자신의 과실은 아니지만 나영이 자신을 피하다 죽음에 이르렀다는 진실을 알게 된 후 어떤 모습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미혜 macondo@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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