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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關於"失蹤"的新聞~韓文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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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여대생 실제 사건과 흡사 화제
군포 여대생 실종 사건이 한 달째 미궁 속에 빠진 가운데 영화 <실종>이 새삼스레 관심을 얻고 있다.
<실종>(감독 김성홍ㆍ제작 활동사진)은 60대의 평범한 노인(문성근)이 시골에서 여대생의 실종에 연관된다는 내용의 스릴러다. 지적인 이미지가 강했던 문성근이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살기가 가득한 눈빛을 지닌 노인으로 연기 변신을 해 기대되는 작품이다. 2007년 세상을 놀라게 한 촌부의 연쇄살인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은 영화다. 영화 <사생결단>에 이어 <미인도>로 거듭 '재발견'되고 있는 추자현이 실종 여대생의 언니를 맡아 추적에 나선다. 지난해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을 거쳐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여대생의 실종이라는 점에서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사건들과 오버랩되며 영화계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영화를 연출한 김성홍 감독은 <올가미> <손톱> 등을 만든 감독으로, 일상에서 일어나는 공포를 그리는 감독으로 유명하다. 생사 여부조차 알 수 없는 '실종'이라는 상황이 주는 공포는 죽음의 공포보다 더 크다는 개념에서 시작된 영화다. <실종>의 제작사 활동사진의 조선묵 대표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실종 사건이 생각보다 많다. 우리 영화를 통해 경각심이 일어나고 범인을 잡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배우 전지현의 휴대전화가 복제되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수사에 나서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연예기획사 대표의 휴대전화 분실을 소재로 한 영화 <핸드폰>(감독 김한민ㆍ제작 씨네토리)이 2월 개봉을 앞두는 등 영화보다 더 공포스러운 현실에 시민들은 연일 가슴을 졸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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