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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9-6-5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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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줘’ 하승리, “하희라 엄마와 두 번째 모녀 연기 각별해”
입력 2009.06.05 09:18
[OSEN=김민정 기자] MBC 일일드라마 '밥줘'에서 하희라의 딸 정은지 역으로 출연 중인 아역 배우 하승리가 하희라와의 각별한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청춘의 덫'에서 심은하의 딸로 많은 사랑을 받은 하승리는 어느덧 데뷔 9년 차 아역 배우로 하희라와는 드라마 '내 사랑 토람이' 이후 두 번째 모녀 관계의 인연을 맺게 됐다.
극 중에서 사춘기를 겪으면 반항하는 문제 학생 은지 역을 맡게 된 하승리는 앞으로 엄마 영란(하희라 분)의 속을 어지간히 태울 예정이다. 하승리는 하희라와의 각별한 인연에 대해 "'내 사랑 토람이'를 할 때는 나이도 어렸고, 특집 드라마라서 엄마와 친해질 기회가 많이 없었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함께 있을 시간이 많아 연기적인 조언도 많이 얻는다"고 말했다.
하승리는 드라마를 통해 만난 엄마 역의 배우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엄마를 묻자 "어릴 때부터 '청춘의 덫' 얘기를 많이 들어 심은하 엄마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나쁜여자 착한여자'에서 만난 최진실 엄마를 좋아한다. 촬영 분량이 많은데 몸을 사리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에서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스태프들과 잘 어울리는 성격이라 최진실 엄마가 현장에 나타나면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사고 소식을 듣고 마음이 많이 아팠다"고 전했다.
하승리는 마지막으로 "촬영 일정으로 바쁘지만 수업은 빠지지 않고 들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사회같은 암기 과목은 잘 못하는데 이상하게 대사는 잘 외워진다. 앞으로 다방면으로 모두 잘 하는 사람이 되고 싶고, 장점이 많은 연기자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하희라, 김혜선, 오윤아 등 개성 강한 세 자매의 이야기를 그린 '밥줘'는 최근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ricky337@osen.co.kr
http://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view.html?cateid=1032&newsid=20090605091807660&p=poct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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