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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vs 이민정, 자매간 사랑쟁탈전 大혈투 예고 흥미진진
崔正允 vs 李敏贞,姐妹间 爱情争夺 大血拼 预告 令人兴奋
뉴스엔 | 입력 2009.10.12 08:59
[뉴스엔 이미혜 기자]
배우 최정윤과 이민정이 사랑의 라이벌이 될까?
최정윤은 SBS 주말드라마 '그대, 웃어요'(극본 문희정/연출 이태곤) 6회에서 일명 '얼음' 서정경 역을 맡아 동생 서정인 역의 이민정 사이에 '사랑의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다.
서정경은 강현수(정경호 분)가 8년 동안 짝사랑해온 여인. 하지만 강현수의 사랑을 정중하게 거부하며 한민준(홍일권)에 대한 사랑을 고백해왔다. 문제는 6회에서 현수가 서정경에 대한 일편단심 사랑을 거두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서정인이 강현수에 대한 미묘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 것.
그 동안 강현수를 무시해왔던 서정인이지만, 강현수가 자신의 귀에 대고 속삭이는 순간 알 수 없는 기분을 느끼고 자신의 그런 모습에 당혹스러워하게 됐다. 또 강현수가 서정경에게 준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던 서정인은 서정경에게 강현수가 보내는 문자에 은근한 질투심도 느끼게 된다.
시청자들은 "자매간에 '사랑의 혈투'가 펼쳐지는 것 아니냐" "최정윤이 정경호의 진심을 받아들이고 둘이 잘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민정이 정경호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고 있어서 불안하다. 보석 정경호를 매정하게 대하지만 말고, 빨리 친절한 정윤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보냈다.
최정윤 소속사 BOM액터스 측은 "서정경은 '얼음'이라고 불릴 정도로 냉정한 여인이지만, 지고지순한 사랑을 할 줄 아는 순정파 여인이다"며 "앞으로 서정경의 사랑이 어떻게 진행될지, 그로 인해 동생과 '사랑의 경쟁'을 펼치게 될지 기대감을 갖고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그대, 웃어요"는 탄탄한 대본과 연출, 그리고 정경호, 이민정, 최정윤을 비롯해 최불암, 김한석, 강석우 등 주연배우들의 열연으로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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