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楼主: ordinaryone

【资料】2011《最终兵器:弓》(朴海日、柳承龙、文彩元)中字已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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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8-5 14:20 | 显示全部楼层
柳承龍專訪 ..

http://osen.mt.co.kr/news/view.html?gid=G1108050058


류승룡 "나에 대한 궁금증 더 많아졌으면"[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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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혜진 기자] 관객의 심장을 꿰뚫는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하는 배우 류승룡이 ‘최종병기 활’로 돌아왔다.

지난 달 20일 개봉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고지전’에 이어 ‘최종병기 활’ 역시 100억 원 가량이 투입된 대작이다.

국내 최초 활 액션을 다룬 영화 ‘최종병기 활’은 청나라 정예부대(니루)에게 소중한 누이를 빼앗긴 조선 최고의 신궁이 활 한 자루를 들고 10만 대군의 심장부로 뛰어드는 내용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인조반정과 병자호란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활에 대한 철저한 고증을 거쳐 완성된 작품이다.

극 중 류승룡은 청나라 정예부대 ‘니루’의 수장 ‘쥬신타’ 역을 맡아 조선의 신궁 ‘남이’로 분한 박해일과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펼쳤다.

류승룡은 ‘고지전’에선 국군 악어중대에 맞서는 북한군의 수장으로, ‘최종병기 활’에선 청나라의 적장으로 분했다. 두 작품에서 류승룡은 선(善)의 반대 진영에 선 악을 상징하는 인물로, 관객들이 공분을 느껴야 할 인물로 등장한다.

하지만 류승룡은 두 캐릭터 모두 악역임에도 미워할 수 없는 연민의 대상으로 승화시켰다.

“두 캐릭터 모두 일부러 미화 시킨 건 아니다. 둘  다 갈등과 긴장을 유발시키는 인물이지만 환경적인 상황을 고려했을 때 연민이 생기고 공감을 얻어낼 수 있는 인물이었다. 그래서 관객들에게 호소력 있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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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이 ‘최종병기 활’에서 보여준 활약은 기대 이상이었다. 적지에 뛰어든 조선 신궁을 추적하는 청나라 수장, 류승룡이 있기에 극은 빠르고 거칠고 역동적으로 흘러간다.

“‘고지전’ 때도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다른 배우들이나 스태프들에 비하면 내 고생은 미안할 정도였다. 그 죄를 ‘최종병기 활’에서 다 받는구나 싶었다. 맨몸으로 절벽을 타고 마라톤 코스를 전력질주 하듯 뛰었다. 촬영하면서 살이 6kg 정도 빠졌다. 한 마디로 대장정이었다.”

그간 강한 캐릭터를 주로 맡았던 류승룡, 이번 영화에서 주인공 ‘남이’만큼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그는 박해일의 역이 탐나진 않았을까.

“누이를 구하기 위해서 적지에 뛰어드는 남이의 모습은 매우 아름답다. 내가 좀 더 젊고 많은 사람들이 내가 그 역을 하는데 동의한다면 해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남이 역이 탐나진 않았다. 다 자기의 몫이 있는 것 같다. 우스갯소리지만 내가 남이였다면 내 여동생은 문채원 씨처럼 예쁘지 않았을 거다. 그랬다면 과연 천만 대군을 상대할 만큼 여동생을 구하고 싶었을까.(웃음)”

극중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류승룡은 활쏘기는 물론 승마, 만주어까지 능숙하게 익혔다. 그가 보여준 거침없는 액션과 수준급의 만주어 실력은 영화의 리얼리티를 한층 더 살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연기를 위해 변발까지 감행한 그는 “배우니까 가능한 일이고, 영화에 꼭 필요한 일이었으니 당연하다”며 외려 의연하다.

외적인 변화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무심히 말하는 류승룡. 사실 그에겐 오래도록 해소하지 못했던 연기 갈증이 있었다.

“이 영화를 찍으면서 달리 뭘 얻겠다는 계산을 하진 않았다. 시나리오가 훌륭했고 좋은 캐릭터라 내 배우 인생에 있어 딱 한번밖에 없는 기회겠다는 생각이 들어 참여했다. 하지만 이 영화를 통해 나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다. ‘류승룡은 이런 강한 캐릭터 이외에도 다른 걸 가지고 있지 않을까’ 하는. 기존에 주로 해왔던 역할 이외에 다른 장르, 다른 캐릭터를 해 보고 싶다. 또 그런 관객들의 궁금증을 나도 해소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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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촬영한 만큼 이 작품에 대한 류승룡의 자부심은 대단했다. 그는 “활을 소재로 한 최초의 작품이다. 그만큼 우리나라 영화의 다양성 발전에 기여를 했다고 자부한다”라며 “배우, 스태프들이 요행을 바라지 않고 원초적으로 땀과 열정을 흠뻑 쏟아내 만든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고지전’에 이어 ‘최종병기 활’까지 전력질주한 류승룡은 현재 휴식에 들어간 상황. 지금까지 자기 안에 꾹꾹 눌러 담았던 작품과 캐릭터를 비우기 위해 숨고르기에 들어간 류승룡은 ‘최종병기 활’이 장기 흥행해 추석까지 극장에서 상영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우리 영화는 추석하고 잘 어울린다. 한복에 국궁. 추석과 잘 어울리지 않나. 추석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복 입고 활쏘기를 해도 재미있을 것 같다.(웃음)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오래도록 사랑받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

tripleJ@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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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8-5 14:29 | 显示全部楼层
柳承龍專訪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141419

'활' 류승룡 "청담동 로데오 보다 한국민속촌 사랑하는 남자"(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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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김범석 기자] 짧은 헤어스타일과 자외선 차단제를 멀리한 게 틀림없는 검은 피부. 약속장소에 들어선 류승룡(41)은 마치 아프칸 파병을 마치고 갓 귀국한 위관급 장교 포스를 풍겼다. 악수를 하며 잡아본 그의 손은 거북이 등처럼 투박하고 묵직했다.

명분 없는 전쟁에 염증을 느끼는 인민군 장교로 출연한 '고지전'(장훈 감독, TPS컴퍼니 제작)에 이어 그는 다음주 개봉하는 '최종병기 활'(김한민 감독, 디씨지플러스 제작)에서 청나라 장수 쥬신타로 나와 서늘한 명품급 연기를 선보였다. 난타 1기 배우로 데뷔한 그는 "영화 포스터에 이름이 나온 게 '황진이' 때부터인데 얼굴이 이렇게 대문짝 만하게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사진 기자가 시험 삼아 셔터를 누르자 류승룡은 대뜸 매니저에게 "재킷 좀 달라"고 했다. 스케치 촬영이라고 했는데도 "알아요. 프로잖아"라고 혼잣말을 해 좌중을 웃겼다. 류승룡은 뼛속 깊이 예능의 피가 흐르고 있는 남자였다.

◆ 변발 위해 15번 바리캉 손질

그는 '활'에서 만주어를 쓰는 청나라 장수다. 생애 처음으로 변발을 시도한 건 이 때문.

"영화 찍으며 정확히 15번 머리를 밀었어요. 연결신에서 튀면 안 되니까요. 5일에 한번 꼴로 바리캉을 댔는데 한 명당 분장하는데 1시간이 넘게 걸려 우리 니루부대원들이 특히 고생이 많았어요. 다른 배우들보다 준비할 게 많아 분장팀 콜을 일찍 받았거든요."

가장 아찔했던 장면은 절벽 점프신이었다. 10m 높이의 절벽에서 와이어를 매단 채 허공을 향해 몸을 던져야 했다. 절벽 높이에 맞춰 대형 크레인이 두 대나 동원됐고, 수십명이 와이어줄을 잡아당겼다.

"5일간 그 장면만 찍었는데 제가 와이어 체질인가 봐요. 온 몸을 조이는 느낌이 은근히 좋더라고요.(웃음) 첫 와이어 연기였는데 반대쪽 절벽에 착지한 뒤 머리 보다 큰 바위가 떨어져 하마터면 비명횡사할 뻔하기도 했어요. 하늘이 도와서 이 자리에 있는 거에요."

극중 쥬신타는 왕자 도르곤(박기웅)의 삼촌인 로열패밀리다. 조선 최고의 궁사 남이(박해일)에게 잇따라 아끼던 부하와 피붙이를 잃자 서서히 피가 끓고 남이 색출에 혈안이 된다. 여기서 두 사람이 벌이는 활 대결이 예상 밖의 시청각적 쾌감을 선사한다.

"조선의 활이 상대의 몸을 관통하는 거라면 청나라 활은 관절을 아예 산산조각 내버리죠. 둘다 살상용인데도 파괴력이 훨씬 커요. 해일씨가 쏘는 조선의 활은 그만큼 높은 정확도를 요구하죠. 촬영 전 다들 국궁을 먼저 배웠고, 청나라 배경인 유덕화 금성무 주연 영화 '명장'도 유심히 봤어요. 놀라운 건 그 배우들은 정작 한족어를 썼는데 저희는 리얼리티를 살리려고 만주어를 썼다는 사실이에요. 아마 중국 사람들이 이 지점을 보면 깜짝 놀랄 겁니다."

김한민 감독이 촬영장에서 "여기에서 본질은" "이 첨예한 지점에서"라는 말을 자주 사용했는데, 이 말에 세뇌됐는지 배우들도 그런 표현이 입에 붙었다며 껄껄댔다. 영화의 만족도를 묻자, 며칠 전 VIP 시사회에서 목격한 일화를 공개하며 흡족해 했다.

"대개 배우들이 영화 끝나면 휴대전화를 보거나 매니저한테 조용히 '차빼자'고 하는데 다들 여운 때문인지 엔딩크레딧에서 눈을 못 떼더라고요. 맨 뒤에서 해일씨와 그런 모습을 지켜보며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시나리오도 좋았지만 영화가 시나리오 보다 더 잘 나온 것 같아 설레어요. 너무 고생하신 감독님께도 감사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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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치 100단 관객과의 기싸움

7살 터울 박해일과는 이번이 첫 작업이었지만 마치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처럼 벽이 없었다고 한다. 크랭크 인 전부터 활과 승마, 만주어를 함께 배우며 친해졌다는 설명. 산에서 동고동락한 것도 결속력을 높여준 이유였을 것이다.

"워낙 험한 산에서 촬영해 밥차도 얼씬 못 했어요. 도시락, 주먹밥으로 끼니를 때웠죠. 한번 내려갔다 오면 2~3시간이 족히 걸리고 다시 올라올 걸 생각하면 차라리 산에서 도시락 먹는 게 낫더라고요. 제가 사극을 좋아하는 이유가 뭔지 아세요? 숲과 나무 같은 자연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저는 청담동 보다 한국 민속촌이 더 좋습니다."

류승룡은 "우리나라 관객들은 배우가 죽도록 고생했는지 아니면 고생하는 척만 했는지 귀신처럼 구별해낸다"며 경험담을 들려줬다. '난타' 1기 배우로 활동하던 10년 전 이야기였다.

"5년간 '난타'에 출연했는데 얼마나 지겨웠겠어요. 그런데 참 신기한 사실이 의무감으로 연기한 날과 죽자사자 날뛴 날의 객석 반응이 확연하게 다르다는 거에요. 영화도 마찬가지죠. 임전무퇴 정신으로 미친듯이 연기하면 관객분들이 희한하게 그걸 캐치하세요.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근면 성실하고 스트레스가 많습니까? 배우들이 적당히 연기하는 걸 절대로 용납 못 하시는 것 같아요.(웃음)"

이제 사어가 돼 아무도 못 알아듣는 만주어를 완벽하게 외워 연기한 것도 관객의 예리한 눈과 귀를 의식했기 때문이다. 류승룡은 한국어로 대사를 먼저 외운 뒤 그때그때의 감정과 만주어를 하나하나 연결시키며 섬세하게 만주어를 구사했다. '고지전'을 찍을 때도 탈북자를 수소문 해 정확한 평양 발음과 억양을 살려 연기했다.

"두 아이의 아빠이고 가장이라 정말 쉬지 않고 일했다"는 류승룡은 "어떨 땐 시나리오에 꽂혀서('열한번째 엄마'), 또 임권택 감독님 작품('천년학')이라 출연을 자청한 영화도 있지만 생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출연한 영화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차기작을 정하지 않고 개봉을 기다리는 건 이번 '활'이 처음이에요. 스크린 데뷔작 '아는 여자' 이후 지금까지 한번도 쉬지 않아 다작 배우라는 말까지 들었거든요. 그만큼 '활'이 제 연기 인생에서 중요한 지점에 위치한 작품인 것 같습니다. 이런, 또 저도 모르게 지점이라는 단어를 썼네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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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기자 kbs@tvreport.co.kr 사진=이새롬 기자 saeroml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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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8-5 14:54 | 显示全部楼层
朴海日 專訪

박해일, 잘려나간 마상재…달리는 말위에서 활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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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영화배우 박해일(34)은 달리는 말 위에서 활을 쏘는 고난도의 '기마사법'을 분명히 선보였다.

박해일은 영화 '최종병기 활'에서 청군에 납치된 여동생 '자인'(문채원)를 구하기 위해 혈혈단신 청군에 맞서는 조선의 신궁 '남이'를 열연했다.

남이는 귀신 같은 활 솜씨를 앞세워 명장 '주신타'(류승룡)가 이끄는 청군 정예부대 니루와 쫓고 쫓기는일전을 벌인다. 청군 역시 기마민족의 후예답게 가공할 활쏘기로 남이를 압박한다.

그런데 니루는 말을 탄 채 달아나는 남이를 뒤쫓을 때 달리는 말 위에서 화살을 날린다. 기마사법이다. 반면, 남이는 활을 쏠 때는 반드시 말에서 내려 자리를 잡고 쏜다.

조선시대까지 무인들에게 기마사법은 필수였다. 이 때문에 '남이가 신궁이 맞느냐?'는 의문부터 '박해일이 거기까지는 미처 준비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아쉬움까지 나오고 있다.

하지만 박해일은 "고구려 벽화를 보나 조선시대 무과시험 과목을 보나 기마사법은 필수적"이라면서 "그래서 촬영 전 3개월 가까이 활쏘기와 승마를 배우는 동안 기마사법도 익혔다"고 밝혔다.

"그런데 시사회에서 보니 내 기마사법 부분이 편집 과정에서 빠졌다"며 "아마도 너무 튀었거나 히어로적으로 보일까봐 그런 것 같다. 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웠지만 감독에게 다른 이유가 있었을 거라 생각해 아무 말하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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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못내 아쉬운지 "그 장면을 담은 메이킹 필름이라도 공개됐으면…"하는 바람을 내비쳤다.

김한민 감독은 "앞뒤 부분을 걷어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박해일의 기마사법도 빠지게 됐다"면서 "메이킹 영상이나 DVD 출시 때는 꼭 넣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해일은 '최종병기 활'에 캐스팅된 뒤 활쏘기에 매진해 영화 촬영 전 30m 가량 떨어진 거리에서 과녁을 명중시킬 정도의 실력을 갖추게 됐다.

박해일은 "촬영할 때 가장 위험한 것이 무엇보다 활쏘기였다. 그래서 다른 배우나 스태프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한 것"이라면서 "영화에서 내가 쏜 화살이 목표물을 명중시키는 장면 중에는 CG 작업을 한 것도 있지만 내가 직접 쏜 것도 여러 번"이라고 자랑했다.

제작 ㈜다세포클럽 ㈜디씨지플러스,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롯데쇼핑. 10일 개봉.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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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8-5 15:13 | 显示全部楼层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511179

[최재욱의 인투더무비] ′최종병기활′ 재미와 완성도 두 토끼 잡은 웰메이드 상업영화

<最終兵器:弓>趣味性和完成度融合的well-made 電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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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相似新聞 還有這則 http://www.newsculture.tv/sub_read.html?uid=22418

[ 本帖最后由 bonlife 于 2011-8-5 15:26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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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8-5 15:35 | 显示全部楼层
來自 官網blog的消息

<最終兵器:弓>  舞台問候場 場次出爐


http://blog.naver.com/2011hoot/120136144467

<최종병기 활>을 사랑해주시는 여러분~! ^^

드디어 드디어!! 무대인사 일정이 나왔습니다~*

아래 일정을 참고하시어 영화도 보고~ 배우분들도 보고~

즐거운 주말! 유쾌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출처] 무대인사 일정을 알려드립니다 !!|작성자 2011hoot

8/6~8/7

參予者: 朴海日 柳承龍 金韓民 金武烈


網址連過去 有詳細的 場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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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8-6 08:57 | 显示全部楼层
<最終兵器:弓>朴海日 專訪

http://www.tvreport.co.kr/cindex ... view&idx=141108

'활' 박해일 "나이값 해야되는데 제 안에 피터팬이 사나 봐요"(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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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김범석 기자] 돌이켜보니 박해일에게 10년 동안 "기사 잘 써달라, 영화 입소문 잘 내달라"는 말을 들어본 기억이 없다.

물론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의례적인 말이겠지만 박해일은 제작발표회 같은 공식석상에서도 "본대로 느끼신대로"를 입에 달고 사는 배우다. 원래 아쉬운 소리를 잘 못하는 성격일 수도 있고, 상대방의 영역을 존중해서일 수도 있을 것이다. 분명한 건 그런 사람들의 특징은 자아가 유별나게 강하다는 사실이다.

지리산 자락에서 자란 무공해 청정 소년같은 해맑음과 이태원 뒷골목에서 마주칠 것 같은 불량스러움이 공존하는 박해일. 한마디로 정의내리기 어려운 이 의뭉스러운 남자를 '최종병기 활'(김한민 감독, 디씨지플러스 제작)을 본 뒤 압구정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 썩소마저 매력적인 남자

박해일은 이날 예상 질문이 나올 때마다 '그럴 줄 알았다'는 표정으로 회심의 미소를 지었고, 뜻밖의 물음엔 "뭘 그런 디테일 한 부분까지"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건성건성 답하는 것 같으면서도 귀담아 들어야 할 키워드가 숨어있었다.

-첫 사극, 첫 와이어 액션. '첫'이라는 접두사가 왠지 즐겁고 짜릿하지만은 않았을 것 같다.
"거창하게 용기까지는 아니었고 호기심이 가장 맞는 표현일 것 같다. 김한민 감독님이야 '극락도 살인사건' 때 호흡을 맞춰봐 상호 신뢰가 있었고, 류승룡 문채원 이한위 선배가 모두 사극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 나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이었다."

-절벽에서 절벽으로 하늘다람쥐처럼 점프하는 장면이 현기증 날 만큼 아찔하던데.
"한쪽은 실제 절벽이었고 다른 쪽은 컨테이너를 절벽 높이만큼 설치해놓고 촬영한 장면이었다. 와이어 차고 대역의 도움도 받으며 멀리뛰기 개념으로 찍은 신인데 1주일 동안 많은 이들의 헌신이 있었다."

-낙석 사고 같은 건 없었나.
"절벽 점프신을 찍으며 류승룡 선배가 큰 사고가 날 뻔했는데 하늘이 도와 사고를 면하셨다. 아마 우리 중 누군가라도 다쳤다면 무조건 전치 6주 이상이었을 거다. 개봉일을 못 박아놓고 촬영한 거라 스케줄이 엄청 빡셌다."

-말도 난생 처음 타본 거 아닌가.
"뭐 제주도에서 2만원 주고 조랑말을 탄 적은 있지만 승마 수준으로 배운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람과의 교감이 워낙 중요한 동물이라 예민한 전자장비를 대하는 기분이었다."

-김한민 감독이 현장에서 그렇게 본질이라는 단어를 자주 썼다는데.
"이 작품이 감독님의 민족주의 영화 1탄 성격을 띠고 있다. 그래서 매 장면 촬영할 때마다 이 컷의 본질에 대해 자주 강의를 하셨다.(웃음) 워낙 자연인 박해일을 잘 아시는 분이라 현장은 즐거웠다. 활이라는 소재를 통해 아날로그 액션을 끄집어낸다는 설정도 굉장히 매력적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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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염진통제 달고 살아
-과거에 활을 쏘아본 경험은.
"어릴 때 나무젓가락과 노란 고무줄을 이용해 장난감 활을 만들어 친구들한테 쏜 적은 있지만 진짜 활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사실 시위를 당기는 일이 굉장히 힘들지 않나.
"팔힘만으로 안 되는 거다. 하체 힘과 단전의 호흡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생각처럼 쉽지 않더라. 화살 거는 지점을 오니라고 하는데 엄지와 검지로 줄을 당겨야 해 물집도 많이 잡혔고 굵기도 달라진다. 덕분에 굳은살까지 생겼다. 감독님이 기념으로 활을 하나 선물해주셨는데 서재 한쪽 벽에 걸어놓고 보고 있으면 기분이 묘하다. 언제 인적 드문 곳에 혼자 가서 쏘아볼 생각이다."

-찰영하며 이곳저곳 다쳤겠다.
"초보들은 시위가 팔뚝을 치게 돼있어 배우들이 맨소래담 같은 소염진통제를 달고 살았다. 테니스 엘보우 같은 증상도 겪어야 했다. 화살을 100m 정도 보내긴 하는데 바람과 포물선 때문에 과녁에 적중시키는 건 지금도 쉽지 않다. 이번에 만주어까지 배웠는데 배우는 배워야 할 게 많아서 배우라 불리나 보다.(웃음)"

-오랑캐에게 붙잡힌 딸을 구하는 서사구조는 조선시대판 테이큰, 아저씨 같다.
"역적으로 몰린 아버지의 비참한 최후를 목격한 남이에게 여동생 자인은 전부다. 그 전부를 도둑맞았으니 얼마나 피가 끓었겠나. 생사도 불투명한 상황에서 적진 깊숙이 침투한 남이는 그래서 한번도 웃지 않는다."

-쥬신타로 나온 류승룡은 이번에도 서늘한 연기를 보여줬다.
"형님과 처음 작업해본 건데 워낙 흉허물이 없는 분이라 처음 만난 날 둘다 무장해제 됐다. 술을 안 드셔서 산에서 도시락 먹으며 참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산세가 험해 밥차가 들어올 수 없어서 도시락을 진짜 많이 먹었다. 우리끼리 '활'은 편백나무 피톤치드 체험이라고 불렀다."

-로케이션 장소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메인 베이스였던 전북 고창도 좋았지만 충남 태안 신두리 해안사고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바다에서 피어오르는 해무가 사람을 싱숭생숭하게 만들더라. 무척 장관이었다."

◆ 호랑이 하면 마늘, 쑥부터 연상
-후반부 민족의 영물 호랑이가 남이를 도와 신선했다.
"처음부터 호랑이를 구상하신 감독님과 달리 스태프들은 속으로 제발 호랑이가 아니길 바랐다. 털 달린 동물은 CG가 얼마나 힘든가. 감독님이 기어코 호랑이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동남아에 가서 호랑이 소스를 잔뜩 찍어오셨다. 호랑이의 디테일한 데이터를 확보한 뒤 실사 촬영한 장면과 합성했는데 꽤 볼만 하더라."

-호랑이는 해일씨 머릿 속에 어떻게 갈무리돼있나.
"글쎄. 전래동화 영향이겠지만 호랑이 하면 마늘하고 쑥 아닌가.(웃음) 잘 모르겠다."

-가장 NG가 많이 났던 장면은.
"초반에 발동이 늦게 걸리는 타입이라 감독님이 고생 좀 하셨다.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해도 영화는 시간이 돈이니까 마음이 급했다."

-여동생으로 나온 문채원씨와는 친해졌나.
"선배님이라며 처음부터 잘 따랐는데 아무래도 나이 차이가 있으니까 그렇게 친해지진 않더라. 참 결이 고운 친구였다."

-배우 박해일을 떠나 요즘 고민은.
"1977년생인데 이제 나이 값 좀 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장인데도 여전히 피터팬 같은 구석이 있다."

-선악이 공존하는 마스크라는 찬사를 듣는데 가장 낯부끄러운 얘기는 뭔가.
"어느 하나 자신 있는 건 없다. 하지만 10대 소년 만큼 여전히 호기심이 풍부하고 연기를 즐기려고 한다.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이번엔 사극 액션하는 박해일에 대해 사람들이 궁금해했으면 배우로서 보람있을 것 같다."

-끝으로 이번 영화에 유난히 눈이 크게 나오던데 스스로도 자각했나.
"아무래도 신궁 캐릭터이고 비장한 역할이라 자연스럽게 눈에 힘이 들어간 게 아닐까. 활을 쏘는 게 굉장한 집중력을 요하는 장면이라 더욱 그랬던 것 같다. 에이, 커봐야 얼마나 크다고. 뭘 그런 것까지.(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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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기자 kbs@tvreport.co.kr 사진=이새롬 기자 saeroml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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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8-6 09:00 | 显示全部楼层
http://news.kukinews.com/article ... 005227571&cp=nv

‘최종병기 활’ 감독 김한민 “칼 아닌 활 전면에 내세워 민족 수난사 되돌아봅니다”
<最终兵器:弓> 金韩民导演 弓重点不在于弓,而在试着回顾民族受难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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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사극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영화가 나왔다. 오는 10일 개봉되는 ‘최종병기 활’이다.

50만명이 청나라에 포로로 끌려간 병자호란 직후를 배경으로 조선의 신궁(神弓)과 청나라 정예부대 군사들이 벌이는 활의 전쟁을 그린 영화다.

총제작비 90억원이 들어간 영화의 줄거리는 이렇다. 인조반정 때 가족이 몰살당하는 현장에서 여동생 자인(문채원)을 데리고 빠져나온 남이(박해일)는 은거하며 조선 최고의 궁사로 자란다. 병자호란이 발발, 유일한 혈육인 자인이 청나라에 끌려가자 남이는 아버지가 남긴 활을 들고 적진으로 뛰어들어 쥬신타(류승룡) 등 청의 정예부대원들을 물리치고 자인을 구출해 낸다.

칼이 주가 되고 활이 보조이던 기존 작품들과 달리 이 영화는 활을 전면으로 끌어내 박진감 넘치면서도 색다른 빛깔의 사극 액션을 보여준다.

연출은 맡은 김한민(42) 감독은 지난 1일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이 영화가 한국영화의 다양성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독창적인 액션 사극을 만들었다는 자부심이 묻어있는 발언이었다.

김 감독은 2007년 첫 장편 ‘극락도 살인사건’으로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과 각본상을 거머쥔 충무로의 기대주다. ‘최종병기 활’은 ‘핸드폰’(2009)에 이은 그의 세 번째 장편.

시사회 다음 날인 2일 서울 한남동 영화홍보사 사무실에서 만난 김 감독은 “활이 주가 되는 영화는 ‘최종병기 활’이 아마 세계에서도 처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렸을 때 활터를 늘 지나 다녔다. 활시위의 당김과 화살이 과녁에 꽂히는 원초적인 소리에 쾌감과 스릴을 느꼈다. 병자호란 직후 우리민족의 수난사를 활을 주제로 풀어 가면 의미도 있고 재미도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김 감독은 영화를 준비하고 만들면서 우리 활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이 보람있고 즐거웠다고 털어놓았다. 남이가 위기의 순간 직접 만들어 사용한 애깃살과 쥬신타가 쓰는 둥근 부채살 모양의 육중하고 파괴력이 큰 육량시는 그 시절 실제 사용하던 화살이었다고 한다.

김 감독은 “촬영 일정이 촉박한 데다 산비탈을 전력 질주하고 협곡을 건너뛰며 쫓고 쫓기는 장면들이 많아 배우들이 무척 힘들었을텐데도 무사히 촬영을 끝낼 수 있어 다행이었다”며 배우들에게 공을 돌렸다. 특히 ‘극락도 살인사건’ 이후 4년 만에 호흡을 맞춘 박해일에 대해서는 “사극과 본격적인 액션 연기는 처음인데도 잘 해냈다. 몸을 잘 쓰는 배우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충남 태안 신두리 해안에서 촬영한 엔딩 신(마지막 장면)은 활시위를 떠난 화살이 휘어져 숨어있는 목표물에 명중하는 ‘곡사(曲射)’의 묘미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김 감독은 역사적 고증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청나라 군사의 복장은 물론 이제는 거의 사어(死语)가 되다시피 한 만주어를 대사로 적극 사용한 것도 그런 맥락이었다고 했다. “청나라를 세운 만주족이 사용하던 만주어는 어미나 어순이 한글과 많이 닮았어요. 지금은 중국 현지에서도 사용하는 이가 거의 없는 사어나 마찬가지인데 영화의 리얼리티를 살리려고 대사로 과감하게 사용했지요.”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우리민족의 불굴의 정신을 담아내는 영화들을 기획하고 있다는 김 감독은 흥행을 자신하느냐는 질문에 ‘진인사대천명(尽人事待天命)’이라는 말로 답했다.

“우리민족의 수난사도 되돌아보고, 활의 매력도 흠뻑 느낄 수 있는 그런 영화입니다. 작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관객들의 반응을 기다리는 일만 남은 거죠.”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 本帖最后由 bonlife 于 2011-8-6 09:03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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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8-6 09:53 | 显示全部楼层
<最终兵器:弓> 官网 新增影片..

vip 及预告串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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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帖最后由 bonlife 于 2011-8-6 13:51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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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8-8 00:06 | 显示全部楼层
http://tvdaily.mk.co.kr/read.php3?aid=1312694449187930003

'최종병기 활', 한국 사극액션의 새 지평을 열다 [프리뷰]

<最终兵器:弓> 打开韩国历史动作片的新篇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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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곽현수 기자] 영화 ‘최종병기 활'(김한민 감독 (주)다세포클럽 (주)디씨지플러스 제작)은 자칫 잘못하면 지나침으로 가득 찰 수 있었던 요소들을 버무려 절제가 무엇인지 보여 준 영화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이야기인 위기에 빠진 가족을 구출하는 스토리, 실제 역사에서 속수무책으로 굴욕을 당했던 울분을 영화로나마 해소 할 수 있는 스토리 등 ‘최종병기 활’이 갖춘 이 요소들은 한국 영화에서 수 없이 우려 낸 사골 같은 소재이면서도 관객들에게 반드시 먹혀들었던 소재다.
韩国人最爱的电影 是救陷入危机束手无策的家人故事,虽然是历史但也能应用在这题材上,‘最终兵器弓’在韩国电影上虽然无法具备了与这类电影 完全相同的素材但也带来了 与之具有相同奏效的素材

영화 ‘최종병기 활’은 1636년 실제 역사에서 임진왜란과 함께 2대 전란으로 꼽히는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한다.
电影《最终兵器:弓》以1636年的壬辰倭乱为实际背景和历史上第2大战乱首屈一指的“丙子胡乱”为背景拍摄的。

극 중 남이(박해일)는 어린 시절 역모에 휘말린 아버지를 대신해 자인(문채원)의 오빠이자 아버지로 자라나 전란에 휘말려 포로가 된 오누이를 구출하기 위해 청나라 대군에 맞서 활 한 자루를 들고 숨겨둔 신궁의 면모를 드러낸다.
剧中主角 南(朴海日饰)在幼年时期因父亲被卷入谋反事件而代替父亲照顾妹妹(文彩元 饰)的哥哥,而为了救被卷进战乱成为俘虏的妹妹而带着一袋弓只身杀入清朝大军的神工手而浮出台面.

이로써 관객들은 화려한 액션과 남이와 쥬신타(류승룡)의 대결에 눈을 빼앗기면서도 단 하나의 사실은 절대 뇌리에서 잊지 않는다. 남이는 자신의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끝을 기약할 수 없는 여정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观众也被南 和邱信达(柳承龙 饰)的对决而吸引目光,而观众脑海也绝对 不会忘记 南为了救自己的妹妹 而踏上了一段无法保证其结果的旅程开始。”

이러한 사실의 인지는 극 전반에 걸쳐 관객들의 고른 집중력을 유도한다. 남이가 펼치는 액션에 도취되더라도 그 목적은 결국 자인을 구하기 위한 것이기에 관객들은 다소 지루 할 수 있는 자인의 포로 여정에도 관심을 기울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这样的事实的认知上,先后在剧中前半场吸引观众们的注意力。让观众沉醉在南伊的动作戏中,其目的是,最终为了拯救子仁,观众们可以多少对有些乏味的子仁被俘虏的过程只会倾注关心。

또한 이러한 관객들의 고른 집중은 남이와 자인이 결국 다시 만났을 때 서로 얼싸안고 애절한 대사와 과한 눈물이 없더라도 이들의 비극에 충분히 공감할 수 있게 하고 응원을 보내게 만든다.
另外,观众们的集中在南和子仁 最终在次见面时 ,互相拥抱的台词和哀婉,即使没有眼泪和他们的悲剧,也可以充分达成其同感及共识。

영화 ‘최종병기 활’의 또 하나의 미덕은 절제 된 액션이다. 사극액션은 하나의 딜레마를 안고 있다. 바로 얼마만큼의 현실성과 판타지를 버무릴 것인가이다.
电影《最终兵器:弓》的另一种美德是节制的武打动作。历史剧的进退两难。但还是会将现实及幻想混合在一起

사극액션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액션과는 다르게 총과 폭탄 같은 장비에 의존하는 액션보다는 신체를 이용한 액션이 주를 이룬다. 때문에 더 화려하게 보여주겠다는 과욕을 부릴 때에는 액션에 현실성은 사라지고 황당무계한 판타지만 남는다.
历史剧动作片和好莱坞大片的武打动作不同,差别在于 比起 总和炸弹等设备的武打比起来 史剧只能依靠利用身体动作。所以在其现实动作中 虽然会有 消失荒唐等的幻想动作 但 也以其展示出更华丽的动作 贪欲,

그런 면에서 볼 때 ‘최종병기 활’의 액션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면서도 철저한 활에 대한 고증으로 액션에 현실성을 가미했다.
在这方面来看 <最终兵器:弓>在弓的视线动作 和现实的武打动作 也使之无法做其考证..

뿐만 아니라 ‘최종병기 활’은 검과 창이 지금까지의 사극액션을 지배오는 바람에 잡병들의 무기로 밖에 취급되지 않았던 활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이만한 액션을 펼쳐보였다는 데에 높은 점수를 줄 수 있겠다.
不仅如此, <最终兵器:弓> 以 迄今 史剧动作片 尚未拿来做题材的弓箭为素材, 也使得观众给予较高的分数

이러한 주변 요소들에 매력을 더한 것은 역시 배우들이다. 박해일은 남이를 연기하면서 전란으로 핍박받는 백성들을 위해서가 아닌 오로지 자신의 여동생을 구하겠다는 집념을 처음부터 끝까지 유지해가는 능력을 보여줬고 류승룡은 실제 청나라 장수가 빙의 한 듯 매섭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줬다.
这种周边的魅力因素更大来自于演员。朴海日 南 的演技,受压迫的战乱以及百姓,还有为了救自己的妹妹,从头到尾维持表现出执着的能力,而事实上 柳承龙所饰演的清朝将帅 也一样展现了其犀利充满魅力的演技

박해일과 류승룡의 연기대결은 그들이 극 중에서 들고 다니는 활과 닮아있다. 박해일의 연기는 부드럽지만 방향을 예측 할 수 없는 곳에서 날아와 목숨을 빼앗는 곡사와 같았고 류승룡의 연기는 파괴력 강한 육량시처럼 관객의 가슴에 날아와 박혔다.
朴海日和柳承龙的演技对决与他们在电影中所拿的弓箭相似。朴海日的演技是温柔,但无法预测飞来的方向与夺走生命的曲射相同,而柳承龙的演技就像破坏力强大的肉量时一样 向观众的心理 直射而来

이들의 연기대결은 극 후반 빼앗긴 자와 뺏은 자의 위치가 반전되며 더욱 절정에 달한다.
他们的演技对决 在电影下半场 达到了更近一步 绝顶的反转

오누이를 찾는 과정에서 쥬신타의 소중한 사람들을 빼앗은 남이는 자신과 같은 크기의 분노와 집념을 지닌 쥬신타에게 쫓기며 더욱 핀치에 몰린다.
在寻找妹妹的过程中 夺取邱信达重要的人性命的南 在紧要关头 也驱动了 邱信达的愤怒 使其 愤怒 达到了 与南同等的大小

관객들은 그 때부터 남이 일행이 조선에 돌아갈 수 있느냐보다 이 두 남자의 대결에 온전히 집중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고 이는 남이가 오누이와 다시 재회 할 수 있느냐가 주를 이뤘던 극 중반과는 또 다른 재미를 만든다.
观众们从那时候目光从原本的南 是否兄妹能再次重逢而移转集中到两个男人的对决也达到了极度的另一个观赏乐趣和目标的达成

‘최종병기 활’은 이와 같이 곳곳에 많은 엔테인먼트적인 요소들을 절묘하게 배치한 영화다. 그러면서도 역사적 배경인 병자호란을 교묘히 이용해 관객들이 애국심도 적당히 자극 할 줄 하는 영리함도 가지고 있다.
“最终兵器:弓”将电影与多元娱乐性要素绝妙的部署在一起。同时,一方面 巧妙的利用 历史背景丙子胡乱也刺激了观众的爱国心
이제 영화 ‘최종병기 활’은 모든 준비를 갖추고 어린 마법사와 고지에서 열심히 싸우는 군인들의 틈바구니에서 싸울 준비를 모두 마쳤다. 과연 이들은 치열한 스크린 전쟁에서 최종병기다운 저력을 보여 줄 수 있을까. 오는 10일 개봉
现在电影《最终兵器:弓》具备所有准备和 在高地上拼命打战的军人们 也在夹缝中 完成准备 。在激烈的屏幕战争中,<最终兵器:弓>的深厚功底可以展现到哪?电影于10日首映

[티브이데일리=곽현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롯데 엔터테인먼트]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곽현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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机翻修正..大致看下 内容 意思有相近 句子通顺就好了..

[ 本帖最后由 bonlife 于 2011-8-8 23:42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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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8-8 00:12 | 显示全部楼层
http://www.hani.co.kr/arti/culture/movie/490733.html

사극액션 ‘최종병기 활’
청나라에 납치된 여동생 구하기
고속카메라로 활의 움직임 담아


활과 활의 추격전 짜릿하네
弓和弓箭的追逐 驚心動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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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승자는 ‘최종병기 활’이 될 겁니다.”
절벽과 절벽 사이를 뛰어 건너는 위험천만한 장면을 촬영하다 낙석 대형사고를 당할 뻔했다는 배우 류승룡이 <최종병기 활>(감독 김한민·10일 개봉)에 이토록 애착을 갖는 건 당연해 보인다. 충무로에서도 ‘기대 이상으로 작품이 나왔다’는 반응들이 흘러나온다.

90억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최종병기 활>은 앞서 개봉된 <7광구> <고지전> <퀵> 등과 함께 올여름 흥행 대전 작품으로 거론됐지만, 상대적으로 관심을 받지 못했다. 다른 작품들이 100억원대 영화인데다, <7광구>가 국내 최초 3D 블록버스터를 내세우는 등 홍보도 요란했던 탓이다.

하지만 막판 편집을 하느라 개봉을 늦췄던 <7광구>의 관객 평가가 극단을 오가고 있고, <고지전> <퀵>도 관객동원 속도가 생각보다 더뎌 세 영화는 기대감을 증폭시키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 틈새에서 <최종병기 활>이 올여름 유일한 사극액션이란 특화된 상품성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사실 영화의 이야기는 뻔할 정도로 간단하다. ‘아빠가 역적으로 몰려 죽은 뒤 오빠 남이(박해일·사진)와 여동생 자인(문채원)은 다른 집에서 자라고, 병자호란 때 청나라에 붙잡혀간 여동생을 구하려고 오빠는 ‘활’ 하나를 들고 적지에 뛰어든다.’ 병자호란에 대한 묘사도 ‘포로로 잡힌 인구가 50만명이고…’ 식으로 화면 밑에 흐르는 자막으로 대체될 뿐이다.

영화의 관심은 여동생을 구하고 달아나는 남이와 그를 쫓는 청나라 장수 쥬신타(류승룡)의 활과 활이 맞붙는 추격전에 쏠린다. 영화는 빠르게 휘어들어가는 남이의 화살 ‘애깃살’처럼 속도감 있고, 방패도 부숴버린다는 쥬신타의 화살 ‘육량시’처럼 팽팽한 긴장감도 파괴력 있게 응축돼 있다.

국내 최초로 사용된 고속카메라 ‘팬텀 플렉스’는 ‘휙~’ 날아가는 화살의 궤적과 활시위가 ‘팽~’ 끊어지는 정교한 모습을 담아냈다. 영화는 죽음까지 내놓으려는 오빠의 사랑이나 병자호란의 참혹한 실상보다는 “두려움은 피하지 않고 직면하면 극복되는 것”이란 깨우침을 주는 활의 속도감과 액션을 즐기는 맛이 더 진하다. 결말을 예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긴박하게 전개되는 이야기의 구조를 중시하는 관객이라면 짐작 가능한 끝을 향해 가는 이야기에 허전함을 느낄 수도 있다.

애절하면서도 강단있는 눈빛을 보여준 박해일과, 중국에서도 수십명만 사용한다는 만주어 대사를 사용하며 부러지지 않을 듯한 장수의 모습을 그럴싸하게 재현한 류승룡의 연기는 극에 안정감을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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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8-8 08:52 | 显示全部楼层
http://artsnews.mk.co.kr/news/163486

뮤지컬 스타 김무열, ‘최종병기 활’서 스크린 스타로 비상
音乐剧明星 金武烈, <最终兵器:弓> 屏幕明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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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츠뉴스 뷰티스타 김남배 기자] 영화 ‘최종병기 활’에서 자인(문채원 분)의 남편 서군 역으로 출연한 배우 김무열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무열은 공연, 드라마, 스크린을 넘나들며 개성 있는 연기와 다재다능한 끼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로 그는 ‘최종병기 활’에서 사랑하는 여인 자인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목숨을 거는 남편 서군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 언론과 관객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다양한 뮤지컬 작품과 드라마를 통해 꾸준히 실력을 쌓아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김무열은 이번 영화 ‘최종병기 활’에서 부드러움과 남성적인 매력까지 갖춘 완벽남으로 변신해 대한민국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 예정이다.

그가 맡은 서군 역은 오직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파 로맨티스트이자 위험한 상황에서 목숨 바쳐 사랑하는 여자를 지켜내는 용감하고 강인한 남자이다.



그간 훤칠한 외모와 여심을 자극하는 훈훈한 미소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김무열은 서군 캐릭터를 통하여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이미지와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명품 복근은 전초전에 불과함을 알린 김무열은 칼을 이용하여 활과 차별화되고 실감나는 액션으로 강한 남자로의 변신을 꾀한다.

첫 액션영화인 만큼 몇 개월간 무술팀과 합을 맞추는 데 심혈을 기울였고 그 결과 완벽한 액션 장면들을 완성할 수 있었다.

칼에 손을 다칠 뻔 한 아찔한 순간들이 많았으나 대부분의 액션 장면들이 한 번에 오케이 되어 스텝들의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는 후문.



시사회 이후 관객들은 “액션도 액션이고 아내를 위해 뭐든 할 수 있다는 캐릭터가 너무 멋지더라구요!”, ‘김무열 귀엽고 멋있고 혼자 다함“, ”일지매와 뮤지컬에서 이미 정평이 나있는 김무열 배우의 연기! 한국형 액션 사극의 부활을 꿈꾸며“ 등의 반응으로 김무열의 대한 뜨거운 관심을 쏟아 내고 있다.

한편 박해일, 문채원, 김무열, 류승룡 등이 출연한 ‘최종병기 활’은 오는 8월10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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机翻简翻大意: 主要是说音乐剧出身的明星金武烈. 在<最终兵器:弓> 以 为了妻子(文彩元 饰) 什么都能做的 角色 而吸引了 观众目光,

我做个补充 好了: 对金武烈的 角色介绍, 金武烈 在剧中 是 饰演着 对子仁(文彩元 饰) 心仪的角色,  请求 南(朴海日 饰)  将子仁许配给他, 在他们 两人 成婚那天 , 清军 也入侵了, 而子仁 也成为俘虏, 金武烈 在剧中 介绍 是说 为了 子仁 做什么事 都没关系, 即便是 付出性命 也无所畏惧的 角色, 另外 金武烈 在剧中的名字 叫 徐君(音译)  这是 机翻 出来的 而有将它做修正 出来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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补充 BLOG 的 NEWS LETTER

http://blog.naver.com/2011hoot/120136391030

고증과 멋의 완벽한 조화! 장인정신 돋보이는 비주얼의 최정상!

[출처] 고증과 멋의 완벽한 조화! 장인정신 돋보이는 비주얼의 최정상!|작성자 2011h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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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帖最后由 bonlife 于 2011-8-12 15:36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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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8-8 14:25 | 显示全部楼层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08070

거부할 수 없는 액션영화의 쾌감 <최종병기 활>

無法拒絕的動作片 <最終兵器:弓>

[리뷰] 올 여름 블록버스터의 승자로 점쳐지는 활력의 오락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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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최종병기 활>(11일 개봉)에 대한 반응이 심상찮다. 기자시사 이후 먼저 영화를 접한 언론인들의 트위터에서의 반응이 뜨겁다.  
ⓒ 롯데엔터테인먼트

이 정도면 기대해 봐도 좋을 듯 싶다. 영화 <최종병기 활>(10일 개봉)에 대한 반응이 심상찮다. 기자시사 이후 먼저 영화를 접한 언론인들의 트위터 반응이 뜨겁다. 이번 주말 진행된 개봉 전 유료시사도 매진을 기록했다. 일반시사로 영화를 접한 관객들의 평점 또한 기대 이상이다.



사실 <최종병기 활>은 <극락도 살인사건>의 김한민 감독이 시나리오를 완성할 때만 해도 반신반의하는 분위기가 적지 않았다. 국내 최초로 '활'을 주인공 삼아 액션의 활력을 불어 넣어야 하는 이야기를 어떻게 시각화시킬지에 대한 궁금증과 우려가 함께 있었던 것이다.



게다가 올 여름 블록버스터 전쟁은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하게 전개되는 중이다. <트랜스포머3>와 <쿵푸팬더2>가 휩쓸고 지나간 뒤, <고지전>과 <퀵>이 엎치락뒤치락 하는 사이 국내최초 3D 영화를 표방한 <7광구>가 혹평을 뒤로 하고 개봉 4일 만에 100만을 돌파했다. 이쯤이면 점입가경이 따로 없다.



일단 10일 개봉하는 김하늘 주연의 스릴러 <블라인드>와 경쟁해야 하는 <활>은 <7광구>의 3D도, <고지전>의 대규모 전투신도, <퀵>의 CG도 없다. 제작비도 제일 적은 90억 원 수준이다. 하지만 <최종병기 활>은 한국영화 사상 유례 없는 속도감과 장르적인 활력으로 가득 차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단연코 올 상업영화 중 최고 수준이다.

제대로 액션과 이야기에 집중한 '상업영화의 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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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랑캐에게 납치된 누이를 구하라'는 미션 아래, 주인공 남이(박해일 분)는 시종일관 달리고 또 달린다. 뿐만 아니라 <최종병기 활>은 그간 본격적으로 부각된 적이 없는 활을 통해 '액션의 쾌감'을 극대치로 끌어 올린다.  
ⓒ 롯데엔터테인먼트

그간 한국 상업영화의 미덕이자 약점은 '한국형'이란 수사로 대변되는 장르의 결합이 유난했다는 점이었다. 올 여름 두 편의 영화로 돌아온 '윤제균 사단'의 2009년 작품인 <해운대>를 보자. 가장 큰 특징은 본격적으로 재난영화가 진행되기까지 코미디와 신파와 멜로가 뒤섞여 있었다는 점이었다. 그건 괴수영화로 분류되는 <7광구>도 마찬가지다. 유달리 감동과 눈물을 좋아하는 관객들의 성향을 고려한 선택들이 눈에 띄는 것이 바로 '한국형' 오락영화들의 특징이었다.



거두절미하고 <최종병기 활>은 이러한 군더더기나 얼룩들이 들어설 빈공간이 전무하다. '오랑캐에게 납치된 누이를 구하라'는 미션 아래, 주인공 남이(박해일 분)는 시종일관 달리고 또 달린다. 여기서 그쳤다면. 멜 깁슨 감독의 <아포칼립토> 마냥 할리우드에서 숱하게 보아온 추격의 서사를 넘어서지 못했을 터. <최종병기 활>은 그간 본격적으로 부각된 적이 없는 활을 통해 '액션의 쾌감'을 극대치로 끌어 올린다.



그 활력은 1차적으로 이야기의 집중력에서 발휘된다. 주인공 남이의 목적은 단순하다. 병자호란의 한 복판에서 청나라 정예부대에게 끌려간 누이 자인(문채원 분)을 구출할 것. 남이는 그간 어린 시절 아버지가 역적으로 몰려 몰락한 가문에서 유일한 혈육인 자인의 행복을 위해서만 살아왔다.



문과에도, 무과에도 진출할 수 없었기에 남이가 소유한 것은 누이와 아버지가 남겨 준 활 한 자루가 전부였다. 그간 쌓아온 신출귀몰한 활솜씨로 청의 정예부대를 하나 둘 제거하는 남이, 그리고 자신의 주군을 없앤 그의 실력을 알아보고 끝까지 추격하는 명장 쥬신타(류승룡 분). <최종병기 활>의 후반부는 이 둘의 무시무시한 대결의 긴장감을 스크린에 수놓는다.



<극락도 살인사건>으로 성공적으로 데뷔한 김한민 감독은 어린 시절 고향 순천의 활터에서 느꼈던 "활이 주는 당김과 과녁에 꽂히는 소리 들이 주는 원초적인 스릴"을 기억하고 있었다고 한다. 여기에 병자호란을 거쳐 임진왜란과 일제 강점기를 경유하는 '역사 3부작'의 첫 번째로 <최종병기 활>을 내놓았다.

기대되는 김한민 감독의 '역사 3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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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한 체력과 지략, 그리고 충정을 지닌 쥬신타와 청나라 정예부대 또한 전형적인 악당에 그치지 않아 반갑다. 다만 '역사 3부작'의 강박의 흔적이 남았는지, 오락영화로서는 과도하게 피해자로서의 역사적 비감이 강조된 부분은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것이다.  
ⓒ 롯데엔터테인먼트

<최종병기 활>의 가장 큰 미덕은 촘촘한 액션 설계다. 물론 이를 뒷받침하는 이야기의 집중력이 없었다면 액션 또한 공허했을 터다. <극락도 살인사건>에서 문득문득 묘한 긴장감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했던 김한민 감독이 이번에 선택한 건 박진감이다. 박종철 촬영감독의 끊임없이 흔들리는 카메라로 관객을 홀리는 동시에 활을 쏘는 남이와 날아가는 화살, 그리고 그 화살이 박히는 대상까지를 날렵하게 잡아내는 편집이 활력 있게 전개된다.



그래서 다소 정적이고 단조로운 무기라 여겨질 수 있는 '활'은 오히려 새롭고 또 그간 접해보지 못한 공포스러운 '병기'로 재탄생됐다. 더욱이 '신공' 남이가 쏘는 휘어 날아가는 '곡사'의 매력은 그 어떤 무기보다 매력적이다.



여기에 더해 하나의 목적을 향해 내달리는 캐릭터의 일관성도 주목할 만하다. 청나라 정예부대와 싸우기 위해 지형지물을 이용하고, 상대편이 자신에게 쏜 화살을 재활용하고, 산 속에 살아가는 공포의 대상인 호랑이까지도 이용할 줄 아는 남이는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던 매력적인 액션영웅이다.



강한 체력과 지략, 그리고 충정을 지닌 쥬신타와 청나라 정예부대 또한 전형적인 악당에 그치지 않아 반갑다. 하다못해 자칫 잘못하면 연약한 여성으로 전락해 버릴 수 있는 자인 또한 강단 있는 신여성으로 그리는 섬세함이 돋보인다.



다만 '역사 3부작'의 강박의 흔적이 남았는지, 오락영화로서는 과도하게 피해자로서의 역사적 비감이 강조된 부분은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것이다. 공들인 날것 그대로의 화면과 달리 호랑이의 CG를 비롯해 살짝 튀어 보이는 CG가 아쉽지만 몰입을 방해할 수준은 아니다.



<최종병기 활>은 목표로 하는 이야기와 형식, 그리고 인물이 어떻게 결합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오락영화로서의 교본으로 남을 공산이 커 보인다. 그만큼 신파나 웃음에 대한 욕심과 같은 군더더기 없이 제 갈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는 오락영화의 쾌감이 한국영화에서 부족했다는 뜻이리라. 김한민 감독의 '역사 3부작'을 기대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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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8-8 14:32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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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활' 박해일, "새로움에 꽂혔다"

<最終兵器:弓> 全新的朴海日 破體而出

데뷔 10년만에 첫 사극, 활의 매력에 마음 움직여

出道十年來 首次的歷史劇 活躍的魅力 行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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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로 아동극을 하며 연기를 알게 된 대학생에서 연기의 맛을 알게된 베테랑 배우로 성장한 박해일. 그가 변했다. 8년간 쓰던 구식 '전지현 휴대폰'을 최신 스마트폰으로 바꿔서가 아니다. 시대극 '모던보이'를 제외하고 현대극에만 출연했던 박해일이 상투를 틀고, 활시위를 당긴다.

테마가 있는 뉴스Why뉴스김학일 포인트뉴스"제주를 탈출하라!" 제주공항은 지금 초만원“찬음식 멀리하고 체조 등 가벼운 운동 자주 하세요”축구 공연… 넌버벌 퍼포먼스 '하이킥' 초연'최종병기 활'은 데뷔 10년차 박해일에게도 "새로운 경험의 연속"이다. 본격 액션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연기해 온 그 어떤 캐릭터보다 강인한 남성미를 뽐낸다.

사극은 언제나 박해일에게 부담스러운 장르였다. '최종병기 활' 이전에 가져왔던 많은 인터뷰에서 그는 한결같이 "사극은 아직"이라고 말해왔다. 그런데 '활'이 박해일의 마음을 움직였다. 활을 이용해 사극의 다이나믹한 면을 역동적으로 풀어낸 점이 끌렸다. 정치적으로 복잡한 힘의 논리를 펼치는 사극이 아닌 단순한 이야기로 시대의 진정성을 담고 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액션은 싫은데 '최종병기 활'은 활을 이용해서 다를 것 같더라고요. 칼을 들고 합을 맞출 때보다 거리도 늘어나고 샷이 달라지니까요. 스크린에서 보여지는 것이 다른 거죠."

하지만 난생 처음 잡아본 활을 다루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 촬영 3달 전부터 궁술을 배웠지만 말을 타고, 달리면서 활시위를 당기는 고난도의 액션은 그에게 큰 어려움이었다.

"말을 타는 것도 처음이고, 활을 쏘는 것도 처음인데 말을 타면서 활을 쏘는 것을 종합적으로 해내야하는게 힘들었어요. 여기에 만주어까지 써야 하니까요. 그래도 하나씩 배우고 활용하면서 맞춰가는 작업은 흥미로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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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상 궁술뿐만 아니라 박해일은 극중에서 쉴 새 없이 뜀박질을 한다. '심장이 뛴다'의 달리기는 맛보기에 불과했다. 얼마나 뛰었던지 박해일은 "산자락을 뛰어다니고, 구르느라 배고파서 밥도 두 공기씩 먹었다"고 전했다.

"한 순간도 서있거나 멍때리면 안돼요. 이전까지 그런 역할을 많이 했었는데 새로운 전환점이 된 셈이죠." 관련기사
[첫반응]'최종병기 활', 잔뜩 당..'최종병기 활' 박해일, "술 먹고 칼 ..

실제로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누나만 있다는 박해일은 이번 영화에서 청나라 군대의 전리품으로 끌려간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다. '실제로 그런 일이 발생하면 구하러 갈꺼냐'고 묻자 박해일은 "예쁜 여동생이 있으면 구하러 간다. 누나는 모르겠다"고 웃었다. 1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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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8-8 14:51 | 显示全部楼层
http://weekly2.cnbnews.com/category/read.html?bcode=7212

CNB 新闻 <最终兵器:弓> 导演及演员 访问

‘숨통을 조여 오는 활의 전쟁’

액션 사극 ‘최종병기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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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의 자손으로 숨어 지내는 남이는 유일한 혈육인 여동생 자인의 혼인날, 행복을 빌어주며 먼 길을 떠날 생각이었다. 하지만 자인이 청나라 정예부대 니루의 습격으로 포로로 잡혀간 사실을 알게 된 남이는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무모하고 외로운 싸움에 뛰어든다.

남이는 신궁(神宫)의 능력을 과시하며 청군의 본거지에서 자인을 구하는 데 성공하지만, 청의 명장 쥬신타 일당으로부터 추격을 당한다. 날아오는 방향을 예측할 수 없는 곡사를 사용하는 남이와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가진 육량시를 사용하는 쥬신타의 활 전쟁에 불이 붙는다.

‘최종병기 활(8월 10일 개봉)’은 50만 포로가 청에 끌려간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아버지가 남겨준 활에 의지해 여동생을 구하는 오빠의 외로운 사투를 그린 액션 사극이다. 2007년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으로 제28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과 각본상, 제27회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주목할 예술상을 휩쓴 김한민 감독의 작품이다.

영화는 남이와 자인 남매가 역적으로 몰린 아버지가 잔인하게 참수당하는 광경을 보고 도망치는 장면을 시작으로, 세월이 흐른 뒤 이들 남매의 변화된 모습과 끈끈한 우애를 재빠르게 보여준다. 남이가 자인을 구하기 위해 홀로 수십·수백에 이르는 적군을 활로 물리치는 모습에서는 주먹을 불끈 쥐게 하는 통쾌함을 선사하는가 하면, 쥬신타 일당의 추격을 당하는 과정은 보는 이의 숨통까지 조여 온다. 영화가 끝날 때까지 산과 계곡을 뛰고 또 뛰는 배우들의 투혼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8월 1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최종병기 활’이 세상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122분의 상영시간이 화살처럼 빠르게 흘렀다. 언론시사회가 끝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김한민 감독을 비롯해 박해일(난이 역), 류승룡(쥬신타 역), 문채원(자인 역), 김무열(서군 역)이 참석했다.

- 영화 구상은 언제부터 했나?


김한민 감독 “나는 어릴 때 활터 옆을 자주 지나다녔다. 당시 활이 과녁에 꽂히면서 나는 소리에 스릴을 느꼈다. 그런 부분을 이번 영화에 담고 싶었다.”

- 활과 관련된 영화라서 위험한 상황이 많았을 것 같다.

김한민 감독 “위험한 촬영이라고 생각한 만큼 긴장도 하고, 대비도 많이 했다. 배우들이 말 타고 뛰고 액션을 함에 있어서 늘 위험에 노출됐다. 낙석이 떨어진 적도 있고, 다리를 삔 적도 있다. ‘사고 없이 촬영을 끝내게 해 달라’고 항상 빌었다.”

- 활에 대한 고증은 어떻게 했는가?

김한민 감독 “영화 배경이 병자호란 직후이다 보니 역사적인 배경과 리얼리티에 충실하려고 고증을 시작했다. 활의 종류와 화살촉이 이렇게 다양할 줄은 전혀 몰랐다. 그중에 영화에 나오는 건 대표적인 화살이다.”

- 만주어를 구사하는데, 만주어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
박해일 “만주어는 류승룡 씨가 실제 청나라 군인처럼 구사한다. 나는 거든 정도다.”

류승룡 “나뿐 아니라 박해일 씨와 문채원 씨도 유창하다. 나는 만주학 박사에게 만주어를 사사 받았다. 만주어는 세계적으로 100명 남짓만 사용하는 사어(死语)라고 한다. 잘하지 못해도 알아챌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에 부담감은 없었다.”

문채원 “연기하면서 새로운 언어를 쓴다는 건 난감했다. 그러다 선배들이 하는 걸 보면서 모르는 언어니깐 해도 되겠다는 생각으로 용감하게 했다.”

- 용맹하게 나오는데, 자신의 액션을 본 소감은?

문채원 “여성적인 이미지에 국한돼 있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이 작품에 도전했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아서 힘들었다. 그래도 끝까지 마쳤다는 데에 의미를 두고 싶다. 지금 출연 중인 드라마(KBS ‘공주의 남자’)와 이 영화로 사극 두 편을 하는데, 캐릭터가 서로 달라서 재밌을 것 같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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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 때도 죽고(영화 ‘고지전’), 병자호란 때도 죽는(영화 ‘최종병기 활’) 악역을 맡았는데, 왜 이런 역할만 맡나?

류승룡 “나 또한 여러 장르의 캐릭터를 하고 싶은데, 아직까진 나의 검증된 부분들만 보고 캐스팅하는 것 같다. 스펙 넓은 배우니 많이 찾아 달라(웃음).”


- 30대가 넘어서 본격 액션물에 도전한 소감은?

박해일 “나이를 떠나서 무척 힘들었다. 그래도 촬영은 재미있었다.”


- 영화를 보고 난 뒤 아쉬운 점은 뭔가?

박해일 “사극을 처음 접해서 톤을 어떻게 맞춰야 할지 걱정이 많았다. 그래서 초반 부분이 무척 아쉽다.”

문채원 “액션을 하면서 체력이 받쳐주지 못해서 아쉬웠다. 또 톤을 잡고 자인을 완성해가는 과정에도 아쉬움이 남는다.”

김무열 “악역을 주로 맡다가 영화 쪽에선 오랜만에 처음으로 선한 역할을 맡아서 감개무량했다. 제작에 참여해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하지만 활 영화에서 끝까지 활을 쏘지 못한 점은 아쉽다.”

류승룡 “영화 촬영하면서 6kg이 빠졌는데, 영화 앞부분을 날씬할 때 했으면 어떨까 싶더라.”


- 달리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뭔가?

류승룡 “이 영화를 위해 국궁과 만주어 등 준비할 게 많았다. 그런데 막상 현장에서 나를 가장 힘들게 한 건 유산소 운동이었다. 마라톤 코스를 전력질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해일 “배우가 뛰지 않거나 움직이지 않으면 카메라가 돌지 않을 정도로 서 있는 장면이 거의 없는 영화였다. 고생은 많이 했지만, ‘영화 잘 봤다’는 말 한 마디면 싹 가실 것 같다.”


- 사극을 꽤 많이 했는데, 사극을 좋아하나?
김무열 “아직은 내가 모자라서 시켜주는 작품 위주로 하다 보니 사극이 많았던 것뿐이다. ‘최종병기 활’을 계기로 조금 더 선하고, 인간적이고 일반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있다.”


- 자신의 출연작 ‘고지전’과 ‘최종병기 활’ 중 어떤 작품에 애착이 더 가나?

류승룡 “‘최종병기 활’이 최종 승자가 되지 않을까 싶다(웃음).”


- ‘공주의 남자’ 박시후와 ‘최종병기 활’ 김무열 중 누가 더 매혹적인가?

문채원 “두 분 다 극 중 내 목숨을 구해주기 때문에 매력적이다. 우열을 가릴 수 없다고 생각한다.”


- 박시후보다 더 매혹적이라고 자신하는 모습은?

김무열 “박시후 형은 SBS 드라마 ‘일지매’에서 처음 만나 지금까지 돈독한 사이다. 굳이 꼽자면 내가 형보다 더 어리고, 키가 약간 크다는 점(웃음)?”


- 영화 초반 박해일과 취중 결투를 벌이는데, 실제로 술을 마시고 한 건가?

김무열 “술을 마시긴 했다. 박해일 형은 촬영 도중 잔이 깨지는 바람에 손이 찢어졌다. 그래서 촬영을 중단하고 응급실에 가서 손을 꿰매고 돌아와서 촬영했다. 고생스러웠지만 즐겁게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는 형의 모습을 보고 후배로서 자극을 많이 받았다.”

박해일 “영화 초반 촬영에 감을 잡으려고 술을 마셨다. 음주측정하면 걸릴 정도로 마셨다. 근데 별로 좋지 않은 행동이다(웃음).”

[ 本帖最后由 bonlife 于 2011-8-8 20:54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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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兵器:弓>BLOG NEWS 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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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증과 멋의 완벽한 조화! 장인정신 돋보이는 비주얼의 최정상!

考证和精粹完美的协调!  木工的精神襯托在視覺上

[출처] 고증과 멋의 완벽한 조화! 장인정신 돋보이는 비주얼의 최정상!|작성자 2011h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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