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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남' 박시후-문채원, 마법같은 만남..로맨스 점화?
“公男”朴施厚-文彩元,魔法般的相遇…罗曼史点燃?
[OSEN=윤가이 기자] 몇 분 안 되는 예고편으로 다음 회 방송까지 일주일이란 시간을 붙잡아놓을 수 있는 드라마가 몇이나 될까.
조선시대 뜨거운 청춘들의 아름다운 사랑을 그린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가 바로 그러한 이유로 많은 누리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이렇게 가슴을 먹먹하게 해놓으면 일주일을 어떻게 버티냐”는 것.
이 원성의 일등공신은 산뜻 달달하며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확 사로잡은 ‘유령(승유-세령) 커플’. 특히, 지난 28일 방송된 4회 말미 삽입된 예고 속 ‘유령 커플’의 로맨스에 변화가 감지되며, 시청자들의 원성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방송된 예고에서는 수양대군(김영철 분) 앞,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부디 목숨만 구해 주십시오. 만약 그분이 잘못되기라도 하신다면, 소녀는 살 수 없을 것입니다”라며 애원하는 세령(문채원 분)의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자아낸 가운데 승유(박시후 분)와 세령의 애틋한 재회 모습이 그려져 ‘유령커플’의 앞날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상큼 풋풋 달달하던 유령커플의 로맨스에 변화가 생기는 듯. 빨리 보고 싶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비주얼 커플! 요즘 공남에 푹 빠져있어요!’, ‘하루빨리 수요일이 오길 애타게 기다린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제작사인 KBS미디어 관계자는 “사랑이 막 불타오르려는 시점에서 너무나도 빨리 위기를 맞이한 ‘유령커플’은 밖으로 내보일 수 없어 답답한 서로에 대한 사랑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할 예정이다. 하지만 5부에 등장할 이 장면은 승유-세령에게 만큼은 마법 같은 한 순간이 되어 애틋함을 자아낼 것이다”고 전했다
찰떡궁합의 ‘비주얼 최강 조합’을 선보이며 ‘완전 소중 커플’로 자리 잡은 ‘유령커플’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펼쳐지는 국내 최초 ‘웰메이드 격정 로맨스 사극’ KBS '공주의 남자'는 3일 밤 9시 55분에 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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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모스 컴퍼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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