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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6-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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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图文】MBC《光与影》第54集故事
转自http://www.anjaewook.org/ 谢谢Enem!
[빛과 그림자] 그림과 함께 보는 54회 이야기
이현수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김풍길회장을 멀리할 것인가를 깊이 생각하던 기태...정헤의 집으로 와서, 이현수를 만나지만, 김풍길 회장을 계속 모시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혜아버지인 이현수와 싸우겠다는 뜻이 아닌, 이현수의 인정을 받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하고, 장철환 회장의 비리를 말해주고,
위험인물이니 가까이 하지 말라고하지만, 이현수는 요지부동,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기태는 인정을 받을테니, 정혜는 걱정하지 말라고 위로를 합니다....정말 따뜻한 남자 강기태.
어느새 새집으로 이사를 한 기태네 집...박여사는 새집 자랑을 하고 싶어 사방에 전화를 합니다. ^^
김풍길회장은 기태 사업에 도움을 주도록 은밀히 박여사를 통해 돈을 줍니다. 돈의 액수가 참 큰가 봅니다. 박여사 입이 떠억 벌어졌네요.^^
이정혜가 태양영화사의 영화에 출연한다는 소식은 여러모로 빛나라에 안좋은 영향을 주는가 봅니다.
기태는 소송을 하는일이 있더라도 절대 그럴일이 없으니, 빛나라 영화를 마무리 하는데 만전을 기하라고 합니다.
다들 애타는데, 기태는 겉으로는 기획사의 직원들을 안심시키며, 차분히 사업을 진행을 시키는 군요. 참다운 리더 답습니다.
영화 사업부가 임미현이 담당이라면, 가수들에 관련한 일은 노상택이 수장인가봅니다. 그리고 나이트클럽 관리는 양동철이 하고 있고, 신정구는 총괄을 하고 있나요?^^
각자의 일을 맡아서 효율적으로 회의와 의견수렴들을 하는 것을 보니, 요즘 기업의 아침 조회풍경이 보이네요.^^
장철환이 보낸 박도철 일행이, 기태네의 업소관리를 하겠다고 했으니, 그것도 결정을 해야할 문제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동철이...아마도 이사급쯤 되는 모양입니다.^^
결국 기태는 장철환을 찾아와 박도철을 철수시키라고 말을 합니다만, 장철환은 모르는척 엉뚱한 소리를 합니다.
'밤업소는 나같은 잡놈이나 하는거지, 회장님 같은 나랏일을 하시는 분이 하기는 조잡스러운 일이니 관심을 갖지 말라'고 하지만,
기태가 하는 일은 모든 것을 다 집어 삼키고 싶은, 욕심많은 장철환이, 그 말에 수긍할 리가 없습니다. 오히려, 기태의 지적이 또 기분상한 듯 합니다.
'기태의 모든 것을 더 잔인하게 짓밟아 주겠다'는 장철환에게, 기태는...'그게 기태 자신이 해 줄 말을 대신하고 있다'고 기태는 되받아 줍니다.
장철환이 박도철 일행을 보낸 이유가, 기태의 업소를 빼앗겠다는 욕심에서 온 것이라는 것을 알게된 기태는,
예전 한지평 회장의 수하들을 수소문하라고 동철이에게 이릅니다.그들에게 업소 관리를 맡길 생각인 듯 한데, 그 방법이 있었군요. ^^
한편 장철환이 돌린 사기성 어음이 5천억원이 넘어선다고 합니다.그당시 오천억이면 지금 얼마라는 얘기입니까?
김재욱은 장철환 사건이 터지면 나라 경제가 휘청일 것이라, 건들일 수 없을 것이라고 하는데, 그냥두면, 더 눈덩이 처럼 커질 것이라는 송사장말도 일리가 있습니다.
기태 말대로, 현 군부의 정치자금으로 흘러들어간 것도 무시못할 금액이라, 군부가 비호하기 때문에 터트리기가 힘이 들것이니 좀더 추이를 보자고 하는군요.
갑자기 장철환은 조명국을 불러, 자신을 위해 울어주고 목숨을 걸어줄 사람이 없으니 실패한 삶이라는 말로 조명국의 마음을 끌어잡습니다.
조명국은 무릎을 꿇고 목숨걸고 충성하겠다고 맹세를 합니다. 그런 조명국에게 장철환은 모든 사업을 맡기겠다고 하는군요.
갑자기 이 무슨 ;; 어째됐건 조명국은 이제 꼼짝없이, 장철환의 철저한 꼭두각시가 될 모양입니다. 그러다가 다 헤어지면 헌 인형처럼 버려질 터인데 말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장철환이 창밖을 보면서 고독한 삶이라는 대사를 읊어가는데, 웃음도 나고 이건또 무슨 사기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됐을까요 ;;
양태성을 불러온 기태...그간의 미심쩍었던 행동들을 말하라고 조용조용 하지만, 강한 어조로 양태성을 다그칩니다.
그동안 일본에서 기태에의 접근도, 다 이현수회장이 시켜서 한 일이고, 출세하려고 기태를 속인것이 아니라, 살고싶어서 한 것이라는 말을 합니다.
정혜 계약일도, 기태와 정혜를 갈라놓으라는 지시에 의해서 한 것이니, 이현수 회장은 강사장이 생각한 이상으로 정말 무서운 사람이니,
이회장이 반대하면 정혜와의 결혼은 하지 않는게 좋을 거라고 말을 합니다.
참...사랑 한 번 이루기 힘듭니다.
이현수의 사람됨이 여러 방면에서 드러나고 있는데, 어떻게 그 모든 것을 극복해 나갈 수 있을런지..
이 장면의 배경음악인 '하늘이시여'가 의미심장하게 들립니다 ......기태는 이 사랑을 극복하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것일까요??????????
정혜에게는 늘~~~ 염려하지 말라고 안심을 시키지만, 혼자서 하는 고뇌는 늘어만 갑니다.
슬롯머신 사업의 인허가 문제를 이현수가 수혁에게 맡기겠다는 말에, 장철환은, 차수혁이 느닷없이 뒷통수를 치는 위험인물이라고 수혁을 음해하는 말을 합니다.
돌아가는 꼴이 우스운지, 조태수와 양태성의 얼굴에 비웃음이 걸립니다 ㅋ
그런데 이현수는, 차수혁에게 믿음이 가는 모양입니다. 사람보는 눈이 있다면서, 왜 기태를 보는 눈은 그모양인 것인지 ;
김풍길회장에게서 거금을 받은 박여사는, 김회장을 대하는 목소리부터 달라졌습니다 ㅋㅋ
그 돈을 기태에게, 자기가 번 돈과 합해서 투자삼아 쓰라고 기태에게 줍니다.^^ 박여사의 기태 사랑은 여전히 변함없습니다.^^
여름이 되니, 기태네 집과 사무실, 다 훤한 가구로 바뀌어서, 보기가 답답하지 않고 시원하네요.^^
동철이가 수소문해서 찾은 한지평회장의 부하 상만...그들의 식구들은 뿔뿔히 흩어지고, 상만만이 남아서, 한지평회장 가족을 돌보고 있다고 합니다.
기태는 그런 그에게, 흩어진 동생들을 찾아서, 자신의 일을 좀 돌봐 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이현수는 기태를 반대하는 것으로 그치지않고, 수혁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정혜를 수혁에게 떠밀려는 모양입니다 ;;
수혁은 이곳에 와서도, 정혜에 집착하는 마음을 감출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이현수가 밀어주니 더 힘이 솟아나는 모양입니다;;
칼라 텔레비젼 오픈 쇼에, 샤니 보이즈가 신인이라 망설이는 노상택을 설득해 개막쇼에 내보내게 하는 기태...
엔딩은 컴백하는 유채영이 맡고 있으니,기태의 기획사도 제법 알려져 있나봅니다.....이렇게 기태의 사업을 하나둘 정상을 향해 정리가 돼갑니다.
기태는 상만이를 맞이해, 업소관리를 맡깁니다.
상만이를 맞는 기태의 표정이 비장한 것을 보니, 상만일행에 업소 관리를 맡기는 것에 지나는 것이 아닌, 박도철 일행이 오는 날인가봅니다.
칼라티브이 오픈쇼에, 샤니보이즈가 데뷔무대로 테입을 끊습니다. 실제로도 이들의 데뷔라니, 50kg에게 의미가 깊은 날일 것 같습니다.
가사 내용은 심오한데, 그 심오함을 경쾌한 음악에 실어서, 경쾌하게 노래를 만들었는데, 실제로도 지상파에서 이들의 활약을 봤으면 좋겠네요.
이 샤니 보이즈는, 외모에서도 두 사람의 대조적인 체격이, 코믹하거나, 경쾌한 노래를 부르기 좋은 외적 조건을 갖추고 있네요.^^
그런데 요기...옥의 티 하나...방송국은 MBS 인데 카메라는 MBC카메라네요...빌려오셨나요?(는 조크입니다 ^^;;)
뒤늦게 온 기태가 무대위의 기획사 직원들을 흡족한 기분으로 바라 보고 있을 때, 빅토리아에서는, 박도철 일행이 들이닥칩니다.
그런데 동철이도 기태를 따라다니다 보니 깡이 늘었는지, 이 건달 무리들을 혼자서 상대를 하려고 하네요 ;
제법 주먹을 날리고 있을 때, 한지평의 부하들인 상만이, 갈기 머리를 멋지게 흩날리면서 그 부하들과 들이 닥쳐서, 맞패싸움이 시작됩니다.
여기서 반드시 이겨야만, 기태의 사업소들을, 장철환으로 부터 무사히 지킬 수 있을테니 아주 중요한 결전입니다...
엔딩 무대를 장식하는 컴백가수 유채영....무대위의 채영은 이날 따라 투명하고 처연한 아름다움을 보입니다.
무대 아래에서, 자신의 무대를 보러 온 기태를 바라보며 노래를 부르는 채영.....
♪ 그대와 나 둘이.. 마주 앉아서,
고운 얘기 나누고 싶어...
만났다 헤어지는 그런 얘기 아닌..
내 마음 가득한 노래...
나도 몰래, 사랑이 시작된거야..
아직 많은 할 말이 남아 있는데...
가만히 주루룩 주루룩 비가 내리면..
스르륵 스르륵 내곁으로 온다고.....
빅토리아에서, 동대문 한지평파와, 강남의 박도철파의 생사여탈권 쟁취를 위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채영은 컴백무대를 갖고 있습니다.
밖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지 아는 기태는, 무대 위와 무대 밖의 상황에 온통 신경이 쏠려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싸움은 한지평파의 승리로 끝나는 것 같군요.
♪그날 부터, 아픔이 시작된거야...
아물지 않은, 상처가 남아잇는데
가만히 주루룩 주루룩 비가 나리면
스르륵 스르륵 내곁으로 온다고.....
마지막 한마디 내게 남긴 채..
떠나지마라..내 곁에 머물 수 없니
이 공연에서 채영이의 표정이 너무 슬프면서도 아름다워서, 주루루룩~~~이뻤습니다.^^
이 장면 교차 편집으로 멋진 연출을 해서 감탄을 하면서 봤는데,
기태가 누군가를 기다리며 뒤를 돌아다 보는 장면등에, 좀더 긴박감을 주기위해, 슬로우로 편집을 했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게했습니다.
공연이 성공적으로 끝난후 만난 기태와 채영.. 무대위에서의 채영이 아름다웠다는 기태...기태의 사무실에서의 채영은, 마고에서 본 정보를 기태에게 들려줍니다.
이현수와 장철환 사이에 차수혁이 변수가 되고, 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정보를 주는 채영..기태가 어떻게 그 틈을 효과적으로 파고 들 수 있을까요.
그런 채영의 도움을 받기만 하는것이 고맙고 미안하기만 한 기태...채영은 언젠가는 기태에게서 받을 날도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네요.;
사랑은...그 사랑을 할 때...그때가 아름다운 것이라고 합니다....비록 외사랑이라도..
샤니보이즈가 대박을 날리고, 자신의 아이디어라고 신정구에게 말을 했었던 노상택은, 들통이 나자, 기태의 흥행감각을 추켜세웁니다 ㅋ
한편, 한지평파의 승리는 빛나라에서는 축배를 들 일이고, 장철환에게는 울화만 터질 일입니다.
조태수를 불러, 강기태를 쳐달라고 하지만, 조태수는 슬롯머신 사업의 동업자이지, 장철환회장의 주먹으로 온 것이 아니라는 이유로 단칼에 거절하고 나가버립니다;
화이팅~ 멋지게 한 방 먹인 조태수 ㅋㅋ. 인기 좀 끌겠습니다.
장철환이 울화를 참지못해 술을 마시는 그 공간에 하필이면 기태네의 축하 술자리가 벌어지고 있었네요.^^
옆방의 시끄러운 노랫소리가, 기태일행이라는 것을 들은 장철환은, 기태한테 욕이라도 퍼부어야 속이 후련할 것 같다고 화풀이 하려고 불러봤지만,
요즘은 기태도 그냥 입다물도 당하고 있지만은 않습니다. 이런 사소함에도, 통쾌함이 느껴집니다.^^
이제 겨우 1회 전 밖에 안 끝났으니, 너무 의기양양하지 말라는 장철환..기태는 그래서 2회 전을 준비하고 있는데, 기태가 먼저 공격을 하겠다는 군요.
조명국에게는 준비중인 소송취하하고, 이 정헤와의 계약서를 당장 찢어버릴 것이며, 장철환에게는, 이현수 회장 근처에서 얼씬거리지 말라 경고합니다.
안그러면 무시무시한 Finish Blow를 날리겠답니다.
기태의 마지막 펀치는, 장철환이 명동 사채시장에 돌리고 있는 폭탄에, 기태가 불을 붙이겠답니다 ;
그런데 이말 이렇게 누설해도 되는 거였는지 ;; 기태 술김에 실수한 것 아니겠죠? ^^;
암튼 요즘은, 그래도 기태가 일방적으로 당하고만 있지 않다는 것이, 이제는 기태도 스스로에게 파워가 생겼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이어서 보면서 작으나마 통쾌합니다.
그런데 새로이 시작하는 타 방송사에 시선을 돌리게 하지않으려면, 장회장에게 뿐 만아니라, 시청자들의 눈과 귀에도 충격을 줄 폭탄이 터져야 할텐데 말이죠.
은근 언플들이 많으니, 그 드라마들이 어떻게 우리 드라마에 영향을 주게 될지...신경이 쓰입니다....
어쨌거나 54회 까지 흘러온 우리들의 드라마 '빛과 그림자!!!'
앞으로도 계속 순풍에 돛 단 듯이, 씽씽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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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up by 마이듀
Thanks dear fri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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