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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6-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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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图文】MBC《光与影》第53集故事
转自http://www.anjaewook.org/ 谢谢AJW-WORLD!
[빛과 그림자] 그림과 함께 보는 53회 이야기
기태와 정혜가족의 상견례는, 이현수의 등장으로 찬물을 끼얹은 것 같은 분위기가 되고, 결국 이현수는 말도없이 그 자리를 나가버립니다..
정혜에게 김풍길과 이현수에 얽힌 관계, 이현수와의 악연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일본에서의 생활을 알려주는 기태...어두운 그 표정에서 험난한 이들의 미래를 예감하는 듯합니다.
명희를 찾은 박여사가 , 상견례의 무산을 이야기 하는 것을 들은 삐에르는 재빠르게 그 사실을 채영에게 퍼 나릅니다.
삐에르를 통해, 채영에게 제일 먼저 알려주는 것은, 작가가 다 생각이 있어서 그러는 것이겠죠?
저런, 그러고 보니, 이 사실을 수혁에게 알려줄 사람은 그곳엔 없었네요. 수혁이가 아주 좋아했을텐데...^^;
김풍길 회장은, 기태의 사랑을 위해서, 이현수를 용서해줄 용의가 있으니, 기태에게, 이현수를 만나서 관계를 풀어가라고 합니다.
김풍길 회장이 제일 염려하는 것은, 이현수가 장철환하고 손을 잡는 것이니, 기태가 이현수의 인정을 받아서 사위가 되면, 그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니,
정헤와의 사랑을 위해서, 또, 장철환과 이현수가 가까워지는 것을 막기위해서라도, 이현수와 손을 잡으라고 합니다.
김풍길회장은, 진심으로 기태를 아들처럼 아끼고 사랑하고 있군요.
악연을 만든 사람이 이현수 본인이라 할 지라도, 이현수는, 장철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람이라, 절대로 포기할 수 없다고 말을 합니다.
장철환이 딸인 정혜에게도 몹쓸짓을 했다는 것을 말해도, 이현수는 성공을 위해서는 악마하고도 손을 잡는다는 신념이있고, 그래서 장철환을 포기못한답니다.
그릇으로 보나, 인격으로 보나, 이현수가 김풍길의 한참 아래에 있는 사람이로군요.
칙칙한 어두운 색의 일색이던 기태의 사무실이, 이전을 했나봅니다.
소파도 밝은 색으로 변해서,훨씬 밝은 분위기여서 기태의 사업이 화창할 것이라는 것을 말해주는듯 보여서 좋네요.
기태의 상견례 무산 소식은 이곳에도 전해져서,분위기는 마냥 무겁습니다만, 기태는 그 와중에도 사업을 하나둘 체크하며 진행합니다.
한편 이현수를 만난 장철환은, 강기태의 험담을 하기 바쁩니다.
필요하면 아부에 천성이 있다 싶을 정도의 태도를 보이는 장철환은, 이제는 정혜를 자기 친딸처럼 생각하겠다는 군요.;;
그 오골거리는 이중성을 바라보는 양태성이 가증스럽다는 표정을 짓습니다.그런 줄 알면서도 붙어있다가, 기회되면 떠나는 것이, 이런 그림자들의 행태인듯 ;
이현수는 양태성에게, 정혜와 기태를 갈라 놓을 방법을 찾아서 실행하라고 지시를 합니다.
국책영화에 이정혜를 출연시켜, 기태의 사업에 곤란을 주기위해 머리를 굴리는 그림자들...
이정혜를 출연시키는 것이 기태와 정혜를 갈라 놓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일 것이라는 장철환의 말을 들은 양태성의 귀가 솔깃해집니다.
한편 마음이 복잡한 정혜는, 연기에 몰두하지 못하고, 불안정한 모습을 보입니다.
현장을 찾은 기태는, 정혜의 마음을 안정시켜주려고 애써 밝게 그녀를 대합니다.
그리고 그녀의 손을 잡고, 다 잘될터이니 안심하고 믿고 영화에 열중하라고 토닥입니다.. 좋겠다...정혜 ^^;
정혜를 바라보는 기태의 표정...걱정이 가득하지만, 참 따스하고 사랑 넘치는 눈빛입니다. 정혜를 안심시키려는 따스한 말도 잊지않는 기태..
연인으로 부터 저런 눈빛을 받으면, 다들 다리에 힘이 풀릴 것 같지않습니까? ^^ 정혜 참 복많은 여인입니다 ;
정혜의 시선도, 기태의 눈을 향해 주었더라면...하고 아쉬운 마음이 드는 장면이긴 했지만, 참 훈훈하고 아름다운 장면이었습니다.
기태에의 사랑을 접지 못한 채영은, 기태에게 다시 다가가 보라는 순애의 부추김에 힘입어, 빛나라 기획을 찾아가, 다시 가수활동을 하겠다고 합니다.
의외의 채영의 선언에 놀라기는 하지만, 톱스타가 절실했던 차에 다들 반기는 소식이어서, 일은 재빨리 진행이 됩니다만,
정헤의 전화를 받고 자리를 뜨는 기태로 인해, 채영은 다시 가슴이 무너집니다. 언젠가는 기태가 이 채영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기회가 있게 될까요?
정혜아버지를 다시 만난 기태...이현수와의 악연을 풀 방법이 있으면 풀고 싶다는 기태의 말에, 이현수는 김풍길씨를 버리라고 합니다.
하지만, 기태는 김회장이 아버님같은 사람이라 그럴수 없다는 뜻을 밝히지만, 이현수는 그래서 이정헤의 짝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하고 자리를 뜹니다.
벽처럼 단단한 이현수의 반대...자신을 받아줄 것을 호소하는 기태의 얼굴에 진실함이 가득합니다.
정혜가 집에 없는 틈을 타서, 찾아온 태성은 정헤방에서 정혜의 인감도장을 훔쳐, 조명국의 계약서에 도장을 찍습니다.
이 양태성도 진작에 감옥에 가 있어야 할 인물 ;;;
조명국은 이렇게 하는 것이, 정혜를 위하는 일이라고 태성을 다독입니다 ;
한편 조명국이 장철환 밑으로 다시 들어갔다는 소리를 들은 수혁은 격분하여 명국의 사무실을 찾고, 그 자리에서 자신의 손안에 있다고 생각한 양태성도 보게됩니다.
수혁은 왜 큰소리만 치고 가는지...빌려준 돈 다 내놓으라고 그런 일이라도 하던지 ^^;
그제서야 수혁은 자신이 꾸며오던 일이 많이 틀어졌다는 것을 알고, 장철환에게 달려가 '앞으로는 진검을 쓸테니 원망말라'며,
철환에게 배운 처세술로, 어떤 굴욕과 수모를 당해도 끝까지 살아남을 것이라고 큰 소리를 칩니다. 이합집산이 빈번한 그림자 무리들..
이 반복됨으로 말들을 합니다만, 원래 작은 이익에도 요리조리 움직이는 것이, 잘난 사람들이면 그러겠습니까...그림자들이니 가능한 ;
한편 정혜의 도장이 찍힌 계약서를 들고 영화촬영장을 찾은 명국은, 계약을 불이행하면,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합니다.
이런 어거지가 통하는 세상이라니 ;;
임미현은 바로 기태에게 보고를 하지만, 어처구니 없이 진행된 일에, 어떻게 대응을 할지 난감할 듯 합니다.
단숨에 명국의 사무실로 달려와 거칠게 흥분을 하지만, 명국은 그런 기태를 기다리고 있다고 약을 올립니다.;;
요즘은 그림자 무리인 장철환이나, 조명국등은 때리라고 '쳐봐 쳐' 하고 뺨을 내밀어, 물고 들어가는 전략을 세울 모양입니다.;
' 더이상 잃을게 없는 놈이 세상에서 무서운 것이 없는 놈이고 그것이 자신'이라고 말하는 명국에게,
기태는,'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놈은, 잃어버려서는 안될 것을 가지고 있는 놈'인데, 기태가 잃어서는 안될 것을 건들였으니 용서를 안하겠다고 경고를 합니다.
장철환이 보낸 박도철은 빅토리아에 와서 행패를 부리고, 그 소식을 들은 기태가 빅토리아로 급히 옵니다.
여기서 박도철을 대하는 기태의 카리스마 ...흐흐 숨넘어가게 멋집니다 ㅋㅋ
비록 거칠지는 않아도, 목소리에 느낌에 넘치는 카리스마가, 일단 시청자가 봐도, 압도하는데, 박도철이라고 뭐 모르겠습니까?
'조태수하고 해결하면 인정한다..지금은 당장 애들데리고 꺼져!' 하는데 찍소리 못하고 꺼집니다 ㅋㅋ
꺼져..그런 대사를 한다고 다 그 느낌 나겠습니까? 아무튼 고급스럽게 강한 카리스마를 표현한 톤조절... 참 잘합니다.
그런데 연락이 두절된 조태수가 이유가 있는 것 같아서, 팀원들이 불안해 합니다.
뒤늦게 조태수가 장철환과 손을 잡았다는 말을 들은 신정구는 배신이라고 흥분을 하고, 조태수는 배신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심기는 불편하지만, 기태는 조태수를 인정하고, 조태수를 믿는다고 보내주면서, 장철환하고 신뢰를 쌓아두라고 얘기를 합니다.
한번 믿으면 끝까지, 믿어주는 기태의 배포와 신뢰가, 이 남자의 큰 재산이 되고 있습니다.
조태수가 장철환과 손을 잡은 것으로, 송미진 사장은 크게 놀라지만, 김재욱은 '이익에 따라 이합집산하는 것이 건달들의 생리라 당연한 것'이라 생각을 하나 봅니다.
하지만, 기태는 조태수가 배신을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굳게 믿고 있고, 장차 장철환을 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한편 차수혁과 안도성도 이현수를 한편으로 만들기 위한 작업에 열중합니다.
수혁은 대좌한 자리에서, '오랜세월 정혜를 마음에 품고 있다'는 이야기를 해서 이현수의 마음을 잡으려고 시도를 합니다.
이 수혁이의 말이, 이현수에게는 어찌보면, 장철환보다는 차수혁에 더 가깝게 접근을 할 이유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더구나 기태에게는 더 힘든 일정이 기다리고 있을 것도 같고 말입니다.
정혜를 잡기위해서, 또 이현수가 장철환과 손을 잡지 못하게 하기위해서는, 기태가 이현수의 편에 서는 것이라는 것을 충고한 김풍길 회장의 말을 되새기던 기태..
오랜 장고의 고뇌를 말없이 하던 기태가, 마침내 결심을 하고, 정혜의 집으로 향합니다.
김풍길을 버리고, 이현수를 택하고, 후사를 생각하는 것일지...궁금하게 했던...뒷이야기...
그. 러.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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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up by 마이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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