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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6-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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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图文】MBC《光与影》第55集故事
转自http://www.anjaewook.org/ 谢谢Enem!
[빛과 그림자] 그림과 함께 보는 55회 이야기
칼라티브이 오픈 기념 쇼에서, 빛나라 기획의 샤니 보이즈가 큰 반향을 일으켜 대박을 터뜨린 축하 술자리를 갖던 빛나라 기획,
옆방에 있던 장철환과의 한 판 기 싸움에서 승리를 하고 돌아온 기태 는, 빛나라 기획의 식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게되지만,
기태의 말에 제대로 긴장을 하고 열받은 장철환은 기분이 말이 아닐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장철환은 사채시장에서의 어음할인에 대한 정보가 흘러간 루트일 것 같은 공회장을 붙잡어와, 무자비하게 때리고 고문을 해서, 결국을 자백을 하게 만듭니다.
아무나 수틀리면 잡아다 고문하고 폭행을 하라고 주어진 것이 힘이고 권력이 아닌데...이렇게 잔인무도한 인간을,
조금 코믹한 표정을 보여준다고, 그 것이 재밌다고..그런 생각만 하는 대중들이 있다는 것이, 참 ....시대가 변하긴 변했다는 생각을 하게합니다...
예전 같으면 무조건 권선징악이고...악역은 단지 천하에 죽일 놈이기만 했는데 말입니다.
기태가 장철환에게, 어음사기에 관한 이야기를 넌즈시 풀었다는 것을, 정장군과 술자리를 함께하고 있는 김재욱에게 말하고, 정장군에게 압력을 주면,
장철환이 더욱 궁지에 몰릴 것이라는 기태의 말을 들은 김재욱은, 정장군에게 경계해야 할 일이라고 말을 해줍니다.
그 일은 바로, 검찰로 하여금 장철환이 끌려가 조사를 받게 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장철환이 잡혀갔다는 소식은 바로 기태에게 알려지고, 일이 계획된대로 순조롭게 흘러가는 것에, 기태가 아주 흡족해합니다.
장철환의 어음할인사기사건을 보면, 정말 이렇게 터무니 없고, 몰상식할 정도의 공개된 사기가 있을 수 있을까...에 경악을 하게합니다.
이것이 실제로 있었던 사건이라니...
통탄할 일입니다.
권력을 갖은자는... 그 주변을 더욱 관리 감독을 하여, 그 부속들이 권력을 빙자해 힘없는 자들에 횡포를 부리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수혁은 장철환에게, 정치자금을 관리하고 있다고해서 모든 것을 덮어질 수 있다고 착각하지 말고, 한창건설의 부도를 막지 못하면, 윗 선에서는
천기가 누설되는 일이 있다하더라도, 응징을 할 것이니, 더이상 사채시장에서 어음할인등으로 만든 자금이 아닌, 스스로 만든 자금으로 부도를 막으라고 합니다.
장철환 큰일 났군요...이제 옴짝 달싹 못하게 생겼습니다. 불법적인 것이 아니면, 장철환이 쉽게 거액을 만들기는 쉽지않을테니 말입니다.
이런 말을 선언을 하듯 장철환에게 말하고는 마음속의 고소함이 묻어나는 차수혁의 초롱한 비웃음 ㅋㅋ.
그림자들이 여러번의 이권을 따른 배신과 합류가 반복된다하더라도, 남은 8회중에 이들이 다시 손 잡을 일은 없겠지요?
영화 촬영장을 찾은 기태...영화는 순조롭게 잘 찍히고 있고,
촬영하느라 수고했다고 두 팔을 벌려 안아주는 기태..두 연인은 사랑을 채곡채곡 쌓아갑니다.
그 영화촬영장은 조명국도 찾아옵니다.
철환이 잡혀가자, 조명국은 수습 해보려고 기태를 찾아와, 정혜와의 계약도 파기하고 소송도 취하를 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사채시장건을 기태가 발설할까 두려운 마음은 ....발설을 하게되면, 기태도 다칠것이라고, 회유와 협박을 함께 합니다.
그러나 장철환은 또 꾀를 냅니다. 조명국의 조언이 있기는 했지만, 입에 단 사탕처럼, 이현수에게, 현금을 쉽게 서너배 넘는 이득을 보는 방법이 있으니
투자를 하라고 꼬득입니다.
천하의 사기꾼 기질은 장철환이 갑입니다..그 말만 들으면 모든 것이 장철환 말대로 될 것 같지 않습니까?...;;
이현수도 장철환의 뒷조사를 해보기는 하지만, 지금까지 그렇게 해온 실적이 바로 드러나는지라, 일확천금에 대한 이현수의 욕심은, 일본으로 돈을 구하러 갑니다.
샤니보이즈의 인기는 기태집 밥사머리에서도 화제입니다.
순덕이는 기태가 들어오자 재빨리 밥과 국을 주면서, 친구들에게 인기가 있는 샤니보이즈의 사인을 받아달라합니다.^^
여기서 순덕이가 큰 건을 하나 하는군요. "왜 샤니보이즈는 음악프로에서 1등을 못해요?" 라고 생각지도 못했던 질문을 받게 됩니다.
그 말에 명희는 "사장이 능력이 없어서 그러는거 몰랐느냐"고 해서, 기태의 자존심을 건드린 사건...
그냥 웃고 넘어가려던 기태가 정색을 하고 나무람의 표정을 하는.... 현실감 100%인 연기에 빵터진 장면.ㅋㅋ
도화선을 꺼내든 순덕이와 그 도화선에 불을 붙인 명희가 결국, 기태의 관심을 받아, 대 폭발을 하게 됩니다.
이현수는 일본의 한국계 야쿠자 안동명의 자금을 쓰려고 하는가보네요. 워낙 장철환식의 돈 끌어모으기에 강한 유혹과 실적을 느낀터라,
어떡하던 돈을 마련해야겠다는 생각뿐이어서, 무리한 행보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 정계의 실력있는 인물인 장철환이 하는 일이라 그 수익성이 보장'이라는 말로, 안동명에게 자금을 요구하지만, 이 안동명이도 생긴것 만큼이나 단단하니, 만만치 않은 인물이네요.
자신이 돈을 대는 것은, 장철환을 보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이현수회장을 보고 투자를 하는것이라고 말합니다.....이 말이 미래의 결과를 내다볼 수 있을 정도로 아주 강력합니다.
이현수가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일본을 들어가, 야쿠자의 자금을 끌어들이고 있다는 소식은, 김풍길회장의 레이더에 걸려 바로 기태에게도 전해집니다..
인기는 물론, 음반판매도 계속 1위라는 샤니보이즈..동철의 말에 기태는, 순덕이의 말이 생각난 듯, '그런데 왜 가요순위 프로에선 왜 1위는 못하는 것' 인지를 화두로 꺼내게 됩니다.
그 질문에 씁쓸한 표정의 빛나라 임원들 ㅋㅋ
대형기획사 사장이 엄청난 뒷거래가 있으니, 빛나라도 그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묻지만, 기태는 오히려, 방송을 보이콧하라고 합니다.
지금 그냥 넘어가면, 다음에도 계속되게 된다는 생각에 밀어부칠 모양입니다. 다시 기태의 꼴통적 밀어부치기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그런데 기태의 이런 꼴통적 마인드에 제일 빨리 수긍하고 함께하는 인물은 노상택입니다. 그도 어찌보면 승부사기질이 많았던 만큼, 늘 기태의 말에 함께 밀어부쳐집니다. ㅋ
빛나라의 창립 영화에서도 문제가 생겼습니다. 조명국은 국책영화라는 구실로, 문공부를 앞세워, 빛나라 영화의 개봉관을 빼앗아, 개봉일정에 차질이 생긴 것입니다.
최성원은 다른 영화관이라도 잡아서 개봉하자고 불만을 터트리지만, 기태는 태양영화사가 급한 일이 있어서 무리를 하는 것이니,
거기에 휩쓸려 개봉을 서두르지 말고, 그 영화가 끝난 다음에 개봉할 수 있도록 영화 뒷마무리를 완벽하게 하는 시간으로 하라고 지시를 합니다.
한편 부족한 자금을 마련하려고, 장철환과 조명국은 분주한 활동을 합니다만 여전히 무리수를 두고 있습니다.
조명국은 지방 흥행업자들을 모아서, 장철환의 권력을 등에 업은 '영화발전기금'을 모금합니다.이렇게되면, 확신이 없더라도, 힘없는 영화업자들은 따라갈 수 밖에요.
장철환은 장철환대로, 기업총수들을 만나, 협박과 회유를 하지만, 시달릴대로 시달렸는지, 더이상 장철환에게 끌려가지 않으려는 기업인들도 있었네요.
여전히 정장군을 팔면서 협박과 욕설을 퍼부어가며 돈을 요구하지만, 순순히 듣지를 않는 것을 보니, 아마도 장철환의 위기를 눈치챈 것 아니겠습니까?
'이래 망하나 저래 망하나 마찬가지니 더 이상은 못한다'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서, 장철환의 자금 모금에 차질이 있게 생겼습니다.
MBS 방송국에 빛나라 소속가수들의 출연을 보이콧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채영에게 전하면서, 채영이 준비하고 있는 '스페셜 쇼'를 볼모로 방송국과
기싸움을 벌려보려한다는, 채영의 양해를 구하는 기태의 말에, 채영은 과거 자신이 당했던 불이익을 생각해서, 흔쾌히 허락을 합니다.
리허설 시간에 도착하지 않는 샤니보이즈에 애가탄 방송국 관계자들...
뒤늦게 도착한 노상택과 신정구는 샤니보이즈 뿐만 아니라, 빛나라 소속 모두 mbs에 출연을 거부한다는 통보를 합니다.
국장까지 나타나 사태 수습을 해보려하지만, 순위조작이라는 민감한 사안이 있는지라, 국장은 펄펄 뛰는군요...
이분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예전 홍수봉 노래를 방송에 틀게 하려고, 기태와 동철이가 몸바쳐 장례식장 봉사를 했던 그 피디가 국장이 됐군요.^^
기태의 결단에, 빛나라 식구들이 방송거부를 실행은 하고 있지만, 걱정이 태산들 같습니다.
태평해 보이는 건 기태뿐 !!
국장과의 면담에 얘기가 잘될 것을 예상이라도 하듯, 샤니보이즈를 대기시켜 놓으라고 합니다.
이 국장님 그동안 머리가 많이 희어졌네요. 국장님의 기태 설득은 힘이 부족하고, 오히려 기태의 기 싸움이 더 강했습니다 ㅋ
그런데 강기태의 설득력있는 어조는 강력하긴 합니다. 말도 말이지만, 그 말을 전하는 어조는, 신뢰를 받을 수 있기에 충분한 말투입니다.
결국 샤니보이즈 1등!!!
샤니보이즈의 인기와 예정되어 있는 큰 쇼의 무산될 위기가, 방송국을 굴복시켰습니다.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저 덩치큰 사나이들...노상택과 신정구 ㅋㅋ
강사장의 결단과 통큰 승부수가 승리를 거뒀다고 눈물 찍어내며 좋아하는 그들의 천진한 모습들...인상적이었습니다 ㅋㅋ
사무실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는 기태와 동철...
'형님의 꼴통 기질에, 이번엔 정말 두손 두발 다 들었다'는 동철에게, '억울하면 출세하라는 말이 제일 잘 먹히는데가 방송국이더라'는 기태..
여기서도 모든 공을 자신이 아닌, '인기있는 샤니보이즈 와 유채영의 파워'라고 그 공을 돌리는 군요..그들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그렇기는 하죠 ^^
샤니보이즈의 1등을 축하하는 빛나라 기획의 축하 회식자리...기태는 부족한 자신을 따라준 기획사 식솔들에게 고마움의 말을 잊지않는군요.
자신을 믿고 따라준 그들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더 일을 하겠다고 합니다.
기태는 메인 위치를 차지하지 못하고 있는, 수봉이와 혜빈이, 그리고 애자에게도 방송출연과 전국투어 콘서트등의 활발한 미래의 활동을 약속합니다.
이곳에서도 손진영씨의 안재욱 사랑에 빗댄듯, 불만을 표시하는 헤빈과 애자를 나무라는 수봉이...극중에도 수봉이의 기태 사랑은 끼어있네요^^.
두루 행복한 빛나라 기획사의 아름다운 밤입니다 ㅋㅋ 불청객이 오기 전까지는 ;
축제 분위기를 깬 인물은 역시 장철환...
기태는 합석해도 좋다고 하지만, 그럴 상황이 아니죠..예전같으면 그자리에 앉아서 이죽거리기도 하겠지만, 지금 발등에 불이 붙은 장철환이니만치.. ;;
장철환을 따라온 조태수도 분위기에 낄 수 없는 것은 당연...혜빈이 잡아보지만, 축하한다는 말만 남기고 돌아갈 수밖에 없는 머쓱한 상황이 됐네요.
그런 조태수를 바라보는 기태의 마음도 편하지 않습니다.
숨통막히게 초조했던 장철홚에게, 이현수의 투자계획은 축제같이 됩니다.이제는 영화기금만 들어오면 한창토건의 부도는 막을 수 있게된 장철환..
다시 밤의 대통령이 될 수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한량없이 너그러워진 듯 합니다.
하지만, 이현수가 장철환한테 투자하기로 했다는 이현수의 말을 듣는 수혁...경악을 합니다.
이미 투자금은 넘어가서 손을 쓸 수도 없는 상황인데...결국 이현수가 곤경에 빠지는 것은 불 보듯 뻔해 보입니다.
송미진으로 부터 조명국이 벌이고 있는 '영화발전기금'에 대한 소식은 기태에게 전해집니다. 생각할 것이 더욱 많아진 기태..
빛나라의 개봉이 늦춰지는 것이 불안하게 생각되는 동철이...하지만, 기태는 태평하게, 태양영화사의 개봉현장을 가 볼 생각인가 봅니다.
조명국의 개봉관은, 예상외로, 관객이 거의 없어 조명국을 크게 당황시킵니다.
역시 애초에 비서가 하지 말라고 할때 이 영화를 하지 말았어야 했던것...조명국은 브레인 비서의 말을 들으면, 결코 망하지 않을텐데 말이죠 ^^;;
촬영장을 찾은 기태도 이 상황은 놀랍기만 합니다만, 조명국을 만나면, 놀릴 수 있는 그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죠 ㅋㅋ
동종업계 종사자로서 마음이 아프다는 마음에도 없는 말로 약도 올리고, 영화발전기금 모금에도 차질이 오게 생겼다고 약을 바짝바짝 올립니다. ^^;
영화보다도 앞으로 더 기대되는 흥미진진한 상황 '장철환 주연, 조명국 조연'이 기대된다는 말로, 조명국의 이성을 잃게 만드는 기태 ㅋㅋ
다음 회의 예고를 보니, 결국은 한창건설은 부도를 맞는 것을 보면,이 영화가 망하는 것도, 큰 일조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주부터, 기태의 사업과 사랑을 표현하는데 큰 변화가 있습니다.
복수를 직접적으로 행하는 것은 아닐지라도, 적어도 기태가, 장철환을 상대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서 드라마를 보는데 재미가 더해졌고,
사랑과 사업을 풀어가는 방법도 구성이 제대로 잘 짜여져 들어가고 있어서, 적어도 보던 사람들이 채널을 돌릴 그런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가끔씩 통쾌한 장면도 들어가고...또 연예사업에서의 비화등도 은근 드라마에 삽입이 되니, 보면서 할 이야기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
지금 기태에게 제일 안 풀리는 것이, 연애사업인데, 다음 회에 어떻게 풀어가는지...한 번 볼까요 ㅋㅋ
To Be Continued
Photo-up by 마이듀
Thanks dear lovely fri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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