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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나, ′닥치고 패밀리′서 루머제조기 캐릭터로 복귀
아시아투데이 이슈팀 = 탤런트 최하나가 KBS2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를 통해 오랜만에 활동 재개에 나선다.
특히 그의 이번 복귀는 SBS '자이언트' 이후 2년여 만으로, 한동안 활동이 뜸했던 터라 반가움을 더해주고 있다.
최하나는 과거 KBS2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을 통해 주목받기 시작해 이후 MBC '맨발의 청춘', SBS '왕과 나' 등을 거쳐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최하나는 5일 방송되는 '닥치고 패밀리' 17화에서 우신혜(황신혜)의 에스테틱에 신입 연구원으로 등장한다.
언제 어디서든 험담을 늘어놓는 것은 물론 없는 말까지 퍼트리는 이른 바 '루머 제조기'로, 그의 코믹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캐릭터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출근한 하나는 희봉(박희본)에게 대놓고 아줌마 같다며 무안을 주는 지윤(박지윤)을 보고, 지윤이 나간 사이 “너무한 거 아니냐”, “예쁜 애들이 성격이 안 좋다.”라며 험담을 늘어놓기 시작한다.
그러나 지윤이 들어오자 언제 그랬냐는 듯 아부를 떨더니, 지윤이 나가자 다시 험담을 시작한다. 희봉은 이런 하나가 어이가 없지만, 뚜렷한 방도가 없다.
그러나 심지어 하나의 험담을 들어주기만 한 희봉을 선동자로 모는 것은 물론, 희봉이 알을 불편해 한다고 소문을 퍼뜨려 희봉을 곤란케 하기도 한다.
닥치고 패밀리’에서 최하나는 기존에 없던 ‘루머 제조기’ 캐릭터로 등장해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코믹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최하나의 캐릭터는 실제 사회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캐릭터로 직장인들의 공감대를 형성 할 것으로 보인다.
'닥치고 패밀리'는 몸을 사리지 않는 박희본을 비롯해 박성광, 김형범, 김동범 등의 코믹 연기로 화제를 모으며,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45분 방송된다.
<이슈팀 issue@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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