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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패밀리' 민찬기, 알고보니 능력자…심지호 충격
[TV리포트 = 이수아 기자] '닥치고 패밀리'의 백수 민찬기가 알고보니 능력자였다.
31일 오후 방송한 KBS 2TV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극본 서재원 연출 조준희)에서는 백수 알(민찬기)이 온갖 자격증을 소지한 능력자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알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다. 유학생활 중 알게 된 차지호(심지호)의 집에 얹혀살며 빈둥대고 있다. 지호는 알에게 빨리 취직을 해서 나가라고 압력을 넣었다. 알은 지호의 말을 건성으로 듣고 놀기만 했다.
알을 한심하게 여기던 지호는 점점 알의 능력을 알게 됐다. 알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척척 일을 해냈다. 풍선불기, 종이접기, 스포츠마사지, 아로마테라피 등의 수많은 자격증을 갖고 있었다.
알의 능력은 고장난 엘리베이터에서도 발휘됐다. 지호와 알은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추는 바람에 갇혔다. 알은 승강기 자격증이 있음을 밝히며 사람들을 안심시켰다. 이어 한 산모가 진통을 느끼자 즉시 아이를 받을 준비를 했다. 놀라는 지호에게 알은 "조산사자격증이 있다"라고 말했다.
결국 알은 지호의 바람대로 취직을 했다. 우신혜(황신혜)에게 어깨마사지를 해주다가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에스테틱행을 결정했다. 그러나 에스테틱이 코앞이라 거처를 옮기지 않겠다고 밝혀 지호를 망연자실하게 만들었다.
'닥치고 패밀리'는 황신혜, 박지윤, 박희본, 심지호, 민찬기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45분 방송.
='닥치고 패밀리' 캡처
이수아 기자 2sooah@tvreport.co.kr
劳资怨念犀利哥的场次太少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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