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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8-1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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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패밀리' 우성vs열성 확실한 캐릭터 '호평'
'닥치고 패밀리'가 죽어가는 시트콤계를 부활시킬 수 있을까.
지난 13일 첫 방송된 KBS2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극본 서재원, 연출 조준희)는 우성인 우신혜(황신혜 분) 가족과열성인 열석환(안석환 분) 가족을 비교하며 확실한 캐릭터 소개로 첫 출발을 알렸다.
열성가족'인 열석환네 가족은 큰 딸 열희봉(박희본 분), 큰 아들 열우봉(최우식 분), 막내 아들 열막봉(김단율 분), 장모 궁애자(남능미 분), 삼촌 열형범(김형범 분)으로 구성됐으며 '우성가족'인 우신혜네 가족은 큰 딸 우지윤(박지윤 분), 작은 딸 우다윤(다솜 분), 외할머니 나일란(선우용녀 분), 이모 우본(이본 분) 등이 있다.
이날 열석환네 집안은 온 가족이 모여 식사를 하면서 햄을 쟁탈하는 등 찌질한 면모를 보였다. 특히 큰 딸 희봉은 외모 때문에 취업이 안 되는 취업준비생, 큰 아들 우봉은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며 빵셔틀을 하는 찌질이 고등학생으로 확실한 캐릭터를 보여줬다.
열성가족인 석환네에 반해 우신혜와 두 딸 지윤, 다윤은 우성가족답게 럭셔리하게 등장했다. 특히 다윤 역을 맡고 있는 다솜은 전교 1등 모범생인 척 하지만 실제 성격은 악마인 이중인격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 박지윤은 외모는 완벽하지만 백치미가 있는 허당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내며 그동안에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석환과 신혜가 가족들을 모아놓고 깜짝 결혼발표를 하며, 가족들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결국 결혼에 성공한 석환과 신혜는 우성가족과 열성가족이 한지붕 아래에 살게 되면서 앞으로 어떠한 일들이 벌어질지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닥치고 패밀리'는 첫방송 시청률 6.8%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티브이데일리 전아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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