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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11-3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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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패밀리' 심지호, 박희본에 "좋아한다" 사랑고백
티브이데일리 신영은 기자] 심지호가 박희본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KBS2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 71화에서 차지호(심지호 분)가 짝사랑 중인 열희봉(박희본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들킬 위기들을 거짓말로 잘 넘겼지만 결국 고백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호는 태블릿 PC로 희봉과 자신의 이름 궁합을 보다가 희봉에게 들키는가 하면, 이전에 함께 간 바닷가에서 몰래 찍었던 희봉의 사진을 걸리고 말았다.
지호는 아무하고나 이름 궁합을 보고, 희봉의 사진과 같은 웃긴 사진을 모으는 취미가 있다는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했지만 이내 친구와 통화하며 짝사랑 상대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희봉이 들으면서 다시 위기 상황에 놓였다.
희봉은 자꾸만 자신을 좋아하는 것 같은 지호의 모습에 혼란스러워하고, 지호는 자신의 마음을 들켰을까봐 조마조마해하며 희봉의 눈치를 봐 흥미를 더했다.
통화내용을 들은 희봉에게 자신의 마음을 들키지 않기 위해 지호는 회식자리에서 자신의 짝사랑 상대는 긴 생머리에 키도 크고 예쁘게 생겼다고 공표했고, 희봉은 지호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거뒀다.
의심이 풀린 희봉은 자신이 갖고 싶어 했던 머그컵을 트렁크에 사 둔 지호에게 장난으로 “혹시 나 좋아해요?“라고 물었고, 마음을 들킨 것 같아 당황한 지호는 못생기고 힘만 센 여자를 왜 좋아하겠냐고 막말을 해 희봉을 충격에 몰아넣었다.
자신의 말 때문에 상처 받은 희봉을 쫓아간 지호는 “나 그 쪽 좋아한다고 하면 어쩔래요. 나 열희봉씨 좋아한다고요.”라고 고백하며 그동안 숨겨왔던 마음을 드디어 드러냈다.
그간 러브라인에 별다른 진전이 없어 답답해하던 팬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만들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에피소드였다.
한편 ‘닥치고 패밀리’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45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신영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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