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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12-1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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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여유만만 심지호, 예뻐진 박희본에 불안 "男 시선 싫다"
[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심지호가 예뻐진 박희본의 변신에 불안감에 휩싸였다.
13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시트콤 '패밀리'(극본 서재원 연출 조준희) 81회에서 열희봉(박희본 분)과 차지호(심지호 분)의 연인 분위기가 모락모락 피기 시작한 가운데 열희봉이 '스타일 변신'에 나섰다.
이날 열희봉의 파격적인 외모변신에 차지호는 불안감이 마음 속에서 샘솟았다. 달라진 외모에 눈을 힐끔거리는 남자들이 늘어났고, 열희봉을 만나 편안한 연애를 하던 차지호가 긴장하기 시작했다.
차지호는 "클럽에 가겠다"는 열희봉을 데리고 조용한 청계천 자동차 데이트에 나섰다. 열희봉은 "난생 처음 예쁜 하루인데 그 쪽만 보여주기 아깝다"며 "안 그래도 그 쪽이랑 같이 다니면 여자들이 힐끔거려서 짜증났다. 그 쪽 덕분에 졸지에 돈 많은 여자 됐거든요. 이 참에 만회할 기회였는데 아쉽다"며 분노했다.
차지호는 "계속 화장하고 다닐거냐. 그렇게 예쁘지도 않다. 피부에도 좋지 않고"라고 말했고, 열희봉은 "왜 그러냐. 다들 예쁘다고 쳐다보더만"이라며 반박했다.
열희봉의 계속 되는 주장에 기세가 꺾인 차지호는 "그러니까 남자들이 쳐다보는거 싫으니까 하고 다니지 말라"고 질투심 가득한 말을 내뱉고 만다. 열희봉은 "지금 질투하는거냐"며 여유로운 사랑의 승자 위치에 앉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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