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楼主: 郭小芙

【2012KBS2】【闭嘴家族】为相守 为永久 为相爱 为存在 再见亦美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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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2-12-17 21:58 | 显示全部楼层
'패밀리' 박지윤, 민찬기 친부모 찾기에 동행 '마음 움직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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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이 민찬기가 친부모님을 만나러 가는 길에 동행한다.

17일 방송되는 KBS2 일일시트콤 ‘패밀리’ 83화에서 알(민찬기 분)은 우지윤(박지윤 분)과 함께 있다가 그동안 찾아 온 친부모님을 찾았다는 전화를 받는다.

이날 방송에서 그동안 친부모님을 찾아다니며 여러 번 상처를 받아 부모님일지 모르는 분들을 만나보는 것이 겁난다는 알을 위해 지윤은 함께 동행하기로 결심한다.

이에 늘 지윤이 힘들 때 곁을 지켜주던 알처럼 지윤도 알이 부모님을 찾으며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옆에서 위로가 되어준다.

이번 동행으로 지윤을 짝사랑하는 알과 열희봉(박희본 분)을 좋아하는 차지호(심지호)를 바라보며 마음 아픈 지윤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을 더해가고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딸 열희봉이나 지윤이 남자친구를 데려오면 친구처럼 잘 지낼 거라고 자신하던 열석환(안석환 분)은 지윤과 알이 너무 친해보이자 질투심을 표출하며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

한편 외모 변신으로 화제가 된 박희본을 중심으로 출연진들이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인기 상승세를 지속시키고 있는 ‘패밀리’는 매주 월~금 오후 7시45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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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2-12-17 21:59 | 显示全部楼层
'패밀리' 안석환, 딸 박지윤 만나는 민찬기에 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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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석환이 박지윤과 만나는 민찬기를 질투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시트콤 '패밀리'에서 열석환(안석환 분)은 딸의 남자친구를 질투하지 않고 친구처럼 지내겠다고 호언장담했다.

이날 안석환은 딸 우지윤(박지윤 분)과 붙어 다니는 알(민찬기 분)을 보고 자기도 모르게 기분이 나빠지고, 점점 알을 질투하기 시작했다.

이어 안석환은 늦게 들어오는 우지윤을 기다리며, 딸과 함께 막걸리를 먹고 들어오는 알에게 "자네 지금 내 딸한테 술 먹인 거야?"라며 화를 냈다.

알은 "막걸리 몇 잔 같이 먹었어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안석환은 알에게 "막걸리가 몇 잔 먹다보면 지 애미 애비도 몰라보는 거 알아 몰라?"라며 "그리고 아홉시가 대 낮이야? 이른 시간이냐고? 아무튼 조심해"라고 면박을 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우지윤은 친부모를 찾았다는 알의 말에 함께 동행 해 주기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나도 부자가 될 수 있을까? 긴급 추천 스마트정보!]

[관련 키워드]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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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2-12-17 22:00 | 显示全部楼层
'패밀리' 박지윤 향한 민찬기 사랑고백에 안석환 분노했다 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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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승은 기자] 안석환은 딸 박지윤과 민찬기의 관계를 의심하지만 아닌 것을 알고 안도했다.

17일 방송된 KBS2 일일시트콤 '패밀리' 83회에서 석환(안석환)은 희봉(박희본)이든 지윤(박지윤)이든 남자친구를 데려온다면 아빠지만 친구처럼 잘 지낼 거라고 큰소리쳤다.

그러나 지윤과 알의 관계가 지나치게 다정해보이자 석환은 자신도 모르게 기분이 나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석환은 가족에게 알을 지켜보니 못쓰겠다며 괜한 심통을 부렸다. 게다가 지윤과 알이 하룻밤 외박을 하자 신혜(황신혜)와 걱정하며 난리가 났다.

석환은 알에게 아무 일 없었냐고 다그쳤다. 알은 "내가 지윤 씨를 좋아해요. 하지만 지윤 씨는 날 이성으로 보지 않아요"라며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켰다.

사진=KBS2 '패밀리' 화면 캡처

송승은 기자 ss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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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2-12-17 22:58 | 显示全部楼层
박지윤, 아역배우 김단율 같이 찍은 사진 깜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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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지윤 트위터

가수 겸 배우 박지윤이 아역배우 김단율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다.

박지윤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귀여운 막봉이와”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지윤은 KBS2TV '패밀리’에 출연 중인 아영배우 김단율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막봉이 너무 귀엽다”, “큰 누나와 동생같이 잘 어울린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윤이 출연하는 KBS2 일일시트콤 ‘패밀리’는 매주 월~금 오후 7시45분에 방송된다.

[이투데이/온라인뉴스팀 기자(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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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12-17 23:02 | 显示全部楼层
末峰有一集和多云外婆去客串演戏,那造型很可爱,看着真像国内的三毛啊,不过他长得帅,末峰要是不整这个西瓜头很可爱了,那个头发整上去了真帅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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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2-12-17 23:17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Jarvis.P 于 2012-12-17 19:39 发表

原来韩国人还记得有这俩人的存在的啊
今天这集无趣的播完了那些无趣的人们有啥反应 坐等明天收视跌破5

官网的反应汇报一下:基本分为无视(啊,我爱官配!!!官配的戏请多多!!!下集会有官配吗?怎么没预告啊!)找茬(好像不是很般配啊,可以更投入一点吗?!)不知道是真客观还是装客观(PJY终于能演得比以前好点儿了,不过还是不如XXX……)犯花痴(AL好帅!今天的智云好漂亮,女神一般啊~~让人感动的一对,心请慢慢地靠近吧)路过打酱油(loveline什么情况?我是来看宇峰和多云的~~~)

今晚俩娃绝对让你荷尔蒙飙升~~~
不过收视暴跌的话也很牛叉啊~~~等你明天第一手报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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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12-18 07:51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郭小芙 于 2012-12-17 23:17 发表
官网的反应汇报一下:基本分为无视(啊,我爱官配!!!官配的戏请多多!!!下集会有官配吗?怎么没预告啊!)找茬(好像不是很般配啊,可以更投入一点吗?!)不知道是真客观还是装客观(PJY终于能演得比以前好点 ...

121217 KBS2TV日日情景剧闭嘴家族收视率
Ep.83 TNS全国10.4 首尔9.6 AGB全国9.1

这TNS新高AGB史上第二高的收视率真要让她们失望了呢 不过你信不信绝对会有人跑出来说如果昨天是官配的话收视绝对就破10了balabala的 某某饭的尿性我还是懂的 晚上才能看中字了 还好胃口没被吊得很严重
ps.这页第一层的第一张截图那个景实在是美啊 这剧画面真心不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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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2-12-18 08:28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Jarvis.P 于 2012-12-18 07:51 发表

121217 KBS2TV日日情景剧闭嘴家族收视率
Ep.83 TNS全国10.4 首尔9.6 AGB全国9.1

这TNS新高AGB史上第二高的收视率真要让她们失望了呢 不过你信不信绝对会有人跑出来说如果昨天是官配的话收视绝对就破10了balaba ...


EP83 中字种子下载:

http://www.rayfile.com/files/edf ... -80ba-0015c55db73d/

是嘛?破10的机会会来的,因为今晚是官配;)初心剧后期 loveline真的戏份大增
我一直跟包子娘在合计是不是XX家有习惯性雇佣水军的毛病……

昨晚啃过生肉的表示,这对涓涓细流CP的确不是很有爆点,但大冬天的看点热咖啡一样暖暖的故事不也很好么
总吃小辣椒会上火啊~~
昨晚插播宇峰多云,觉得这俩娃苦逼了,宇峰敢不敢不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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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2-12-18 08:32 | 显示全部楼层
84화 :: 패밀리 :: 12월 18일 화요일

아직까지 지호와 선뜻 사겨야 될지 결정을 못 내리고 있는 희봉. 너무 오래 대답을 미룬 게 미안하다며 지호에게 이번 주 안으로 꼭 대답을 하겠다고 하는데...

한편, 신혜와 크게 다툰 지윤은 이참에 독립을 하겠다고 선언한다. 가족들 모두가 지윤을 말리지만 신혜는 고생 좀 해봐야 한다며 지켜보겠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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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2-12-18 08:33 | 显示全部楼层
《FAMILY》EP.84 预告(无字视频)
from 百度沈志浩吧 原址:http://v.youku.com/v_show/id_XNDg5Njg4MjY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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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2-12-18 08:35 | 显示全部楼层
안석환, 박지윤-민찬기 사이 의심 '아빠의 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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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석환이 박지윤과 민찬기의 사이를 의심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일일 시트콤 <패밀리>에서는 열석환(안석환)이 딸 우지윤(박지윤)과 유달리 친밀하게 지내는 알(민찬기)에게 질투와 시샘의 시선을 보내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석환은 딸의 남자친구에 대해 친구처럼 지내겠다는 관대한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이 말과 다르게 석환은 지윤과 알이 있는 모습을 신경쓰기 시작하고 급기야 알에 대한 경계심을 한껏 드러내기에 이르렀다.

석환은 지윤이 집에 늦게까지 안 들어오며 또 같이 있던 상대가 알이라는 것을 알고 더욱 날을 세웠다. 알은 그저 지윤과 막걸리 몇잔만 했을 뿐이라고 얘기했지만 오히려 석환은 "내 딸에게 술을 먹인 거냐?"면서 노발대발해 앞으로 조심하라고 따끔한 주의를 줬다.


이어 알이 친부모를 찾으러 가는 자리에 동승한 지윤이 얼떨결에 외박을 하게 되자 석환은 안절부절하지 못하면서 행여 지윤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까 노심초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계속해서 석환은 외박했던 알과 지윤이 돌아오자 아무일이 없었느냐고 알에게 따져 물었고 이에 알은 "내가 지윤 씨를 좋아한다. 그런데 지윤 씨는 날 이성으로 보지 않는다."고 일축해 석환을 안심 시켰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친부모님을 찾아나선 알이 유전자 검사 결과 결국 친부모님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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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전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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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12-18 08:58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郭小芙 于 2012-12-18 08:28 发表
EP83 中字种子下载:
http://www.rayfile.com/files/edf21df8-48a8-11e2-80ba-0015c55db73d/
是嘛?破10的机会会来的,因为今晚是官配;)初心剧后期 loveline真的戏份大增
我一直跟包子娘在合计是不是XX家 ...

今晚除了官配还有你家姑娘 破十会被你家姑娘影响的 破不了全部怪她
某家饭那么多何须雇佣水军 人家几十亿饭一人一个字就可以砸死你 咱惹不起
宇峰好多戏我已经看不大下去了 就算他刚签了我家现在是我家的演员 但是角色实在是太怂了 忍不到啊 列家男人真的是这剧最不讨人喜欢的一群人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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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2-12-18 09:28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Jarvis.P 于 2012-12-18 08:58 发表

今晚除了官配还有你家姑娘 破十会被你家姑娘影响的 破不了全部怪她
某家饭那么多何须雇佣水军 人家几十亿饭一人一个字就可以砸死你 咱惹不起
宇峰好多戏我已经看不大下去了 就算他刚签了我家现在是我家的演员 但 ...

虽然宇峰这个善良的怂娃我是挺喜欢的,而且在家里毒舌也很有意思,可是动不动贴墙根走让人很崩溃啊~每次觉得他脱屌的曙光已经来了,然后一夜之间再打回原形
我知道脱屌之路漫漫,但是你姐都已经变身一遭了,你这反反复复的没一次能成功也未免太让人捉鸡了~
编剧赐一点男子气概是有多难~~

今晚这集是续着昨晚智云跟妈妈又吵架了~大概是想要搬出去住,最近她情绪比较差。目测又该被说不懂事了~
矮油,看完中字被萌得冒泡泡~AL温柔的小眼神+我家姑娘母爱的小眼神,这对完全是在用眼神示爱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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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2-12-18 09:50 | 显示全部楼层
'패밀리' 박지윤, 민찬기와 외박 감행 '2호 커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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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신영은 기자] ‘패밀리’ 박지윤이 민찬기와 함께 시골집에서 밤을 보냈다.

17일 방송된 KBS2 일일시트콤 ‘패밀리’(닥치고 패밀리) 83화에서 알(민찬기 분)은 기운이 없는 우지윤(박지윤 분)에게 재밌는 영화를 보여주고 맛있는 것도 사주며 우지윤에 대한 변하지 않은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던 중 알은 친부모를 찾았다는 연락을 받게 됐다. 여러 번 친부모 찾기에 실패했던 알이 걱정을 보이자 우지윤은 자신도 친부모를 찾는 자리에 함께 가겠다고 한다.

알은 월차를 내고 친부모일지도 모르는 분이 사는 곳에 가보기로 결정하고 우지윤은 최근 열희봉(박희본 분)의 편만 들고 있는 엄마 우신혜(황신혜 분)가 못마땅한 터라 무단으로 월차를 내고 알이 가는 시골로 따라 나선다.

알과 우지윤은 엄마일지도 모르는 중년 부인의 집에 방문해 같이 저녁을 먹는다. 하지만 유전자 검사 결과는 서로 모자지간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고, 실망해 발길을 돌리려는 알과 우지윤에게 중년 부인은 자신의 집에서 하룻밤 묵고 가지 않겠냐고 권유한다.

그렇게 알과 한 방에 있게 된 우지윤은 알에게 한국에 오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하고 서로 얘기를 나누며 밤을 보냈다. 우지윤은 잠든 알에게 이불을 덮어주며 그 동안 항상 옆에서 지켜주던 알을 애틋한 눈길로 바라봐 이들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패밀리’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45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신영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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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12-12-18 09:50 | 显示全部楼层
JYP 소속 '4인4색' 연기자 출사표 "윈·윈 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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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4인4색이다.

나이도, 외모도, 경력도, 개성도 다른 네 명의 연기자가 한 데 모였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동해 온 연기자 박주형(30) 이은정(27) 최우식(22) 김소영(22)이최근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출발에 함께 섰다.

가수 회사로 친숙한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들 연기자들과 함께 드라마와 영화 제작 등 새로운 분야로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 서로 ‘윈윈’하며 시너지를 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 ‘뚝심’의 박주형

박주형에게 2012년은 잊지 못할 해이다.

연기를 시작한 건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졸업하고 나서인 2006년. 독립영화에 주로 출연하며 경력을 쌓았지만 기대만큼 기회는 자주 오지 않았다.

방황도 했다. 2년 전에는 연기를 관두기로 마음까지 먹었다. 광고회사에 취직해 회사원으로 살았고 때로는 연극영화과를 지망하는 학생들을 상대로 과외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 동안에도 연기에 대한 꿈은 박주형의 마음을 떠나지 않았다.

“2년 동안 내가 연기를 했던 사람이란 사실조차 망각하고 살았다. 그러다 서른 살이 됐다. 그 순간, 가슴이 뛰었다. 지금 결심하지 않으면 더 나이 들어 후회할 것만 같았다. 마지막으로 한 번 해보자는 마음에 다시 뛰어들었다.”

돌아온 박주형의 선택은 인기리에 방송했던 KBS 2TV ‘각시탈’. 일본인 경찰 기무리 켄지를 연기한 그는 악랄하지만 한편으론 측은한 인간미를 풍기며 시청자에게 각인됐다.

‘각시탈’이 막을 내리자마자 곧장 차기작의 기회를 잡은 것도 행운. 방송 중인 KBS 2TV ‘전우치’에서는 허세 가득한 인물 오규를 연기하고 있다.

“두 편의 드라마에 연속 출연하며 서로 다른 캐릭터를 맡은 건 행운”이라는 박주형은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잘 살리고 싶다”며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한다면 언젠가 그에 맞는 보상이 돌아온다는 생각도 한다”고 말했다.

박주형은 고등학교 2학년 때 대학로에서 한 연극을 보고 연기자가 될기로 결심했다. 당시 오만석, 윤희석이 주연한 연극 ‘구름’을 본 고등학생 박주형은 이듬해 이 배우들이 다닌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진학했다.

“더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하면서 학교 선배들과도 함께 호흡을 맞추고 싶다”는 그는 “다시 연기자로 돌아오기로 결심했던 그때를 잊지 않겠다”고 했다.

# “내 얼굴이 트렌드” 엉뚱한 최우식

최우식은 2년 전 MBC 드라마 ‘짝패’에서 이상윤의 아역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아역 연기자들이 거치는 흔한 성장통도 겪지 않고 성인 연기자로 안착했다.

5월 막을 내린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는 코미디 연기를, 10월 개봉한 영화 ‘비정한 도시’에서는 충격적인 사건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인물을 맡아 활발하게 연기 변신을 해왔다.

최우식이 연기를 시작한 건 친구와 나누던 농담에서 비롯됐다.

열한 살에 캐나다 벤쿠버로 이민을 가 10여 년 동안 살았던 그는 연출 공부에 대한 꿈을 키웠다. 그러다 시작된 반전.

“어느 날 친구가 ‘요즘 너 같은 얼굴이 한국에서 트렌드’라는 말을 농담처럼 했다. 하하! 그 말에 솔깃했지. 마침 유명한 한 매니지먼트사가 신인을 뽑는 오디션을 하길래 온라인으로 응모했다. 덜컥 붙었다. 바로 한국으로 온 거고.”

최우식은 최근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촬영을 마쳤다. KBS 2TV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에도 출연 중이다.

영화와 드라마, 시트콤을 바쁘게 오가는 그는 “한 편의 작품이 끝나면 전혀 다른 분위기의 작품을 원한다”며 “요즘 시트콤에 몰입하다 보니 다음엔 진지하고 무거운 역할을 연기하고 싶다”며 “울다가 웃을 수 있는 영화 ‘바람’같은 작품이면 좋겠다”고 했다.

# ‘다재 다능’ 이은정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생명과학 분야를 공부하던 이은정이 연예계로 들어온 건 우연한 기회였다. 대학 2학년 때 호기심에 지원했던 슈퍼모델선발대회에서 입상한 게 시작이었다. 자연스럽게 모델 일을 시작한 그는 ‘일’에 집중한 탓에 7년 만에 대학을 졸업했다.

“졸업과 함께 연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데뷔 초반에는 가수를 준비하기도 했지만 그때에도 진짜 하고 싶던 건 연기였다.”

이은정의 데뷔작은 2009년 방송한 KBS 1TV 드라마 ‘천추태후’. 강인한 여전사로 나선 이은정은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이후 SBS 드라마 ‘자이언트’와 MBC ‘빛과 그림자’로 활동 무대를 빠르게 넓혔다. 이달 초 막을 내린 SBS 일일드라마 ‘그래도 당신’에도 얼굴을 비췄다.

“사극으로 시작해 시대극을 거쳐 현대극까지 차근차근 순서대로 왔다. 시대별 경험을 했으니 이젠 긴박한 이야기의 드라마에서 냉철한 성격을 지닌 인물을 연기하고 싶다. 드라마 ‘추적자’의 장신영 씨 같은 역할 말이다.”

노래 실력이 탁월한 이은정은 현재 서울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오디션’ 무대에도 오르고 있다. 지난해부터 ‘오디션’ 공연에 꾸준히 참여해 온 그는 지금처럼 “드라마와 뮤지컬에서 함께 활동하기를” 원하고 있다.

# “동물영화 없나요?” 김소영

김소영은 “이제 정말 새로 시작하는 기분”이라며 웃었다.

2PM, 원더걸스 등 가수들이 소속 연예인의 대부분인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나 홀로’ 연기자로 몸담았던 시간이 3년째다.

“가수들 속에 덩그러니 혼자였고 어느 곳으로 가서 자리를 잡아야 하는지 고민이 될 때도 있었다”는 김소영은 “든든한 동료들이 생겨서 이젠 어떤 일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찾았다”고 했다.

김소영은 영화 ‘한공주’ 촬영을 최근 마쳤다. 두 명의 여고생을 주인공으로 불운한 사건을 헤쳐가는 서로 다른 방식을 그린 이야기.

김소영은 “저예산으로 만든 독립영화이지만 진지한 이야기를 풀어가는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출연하고 싶은 작품의 목록도 공개했다.

“가족관계를 그린 작품이나 동물 영화를 꼭 하고 싶다. 가족에게 제 마음을 잘 드러내지 못하는 편이라서 작품으로라도 표현하고 싶거든. ‘마음이’나 ‘각설탕’ 같은 동물 영화도 꼭 할 거다. 하하!”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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