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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12-2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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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민찬기, 알고보니 밀당의 고수? 박지윤 울고 웃겼다
박지윤이 민찬기에게 자신의 진심을 털어놨다.
12월 26일 오후 방송한 KBS2 일일시트콤 '패밀리'에서는 지윤(박지윤 분)이 모두에게 친절한 알(민찬기 분)에게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윤은 자신 뿐 아니라 모든 여자들에게 매너 좋고 따뜻한 알의 모습이 못마땅하다. 물론 알에게 아직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고 튕긴 지윤이었지만, 좋아하는 남자가 다른 여자들에게 친절한 모습을 지켜보기는 쉽지 않았던 것.
결국 회식자리에서 술에 취한 지윤은 알과 자신의 사이를 털어놓겠다고 결심한다. 하지만 희봉(박희본 분)의 저지로 불발되고, 지윤과 알은 둘만의 시간을 갖는다.
지윤은 "나 말고 다른 여자에게 친절하지 말라"며 "사귀는 사이인데 내 남자가 다른 여자에게 친절한 꼴을 누가 좋아하겠냐"고 말했다.
이에 알은 "우리 정말 사귀는 게 맞느냐"며 지윤의 귀여운 질투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지윤의 진심을 안 알은 이후 모든 여자들에게 친절하지 않기로 결심했고 평소와는 다른 행동으로 지윤을 기쁘게 했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티브이데일리 신영은 기자] '패밀리' 박지윤이 민찬기의 말과 행동에 울고 웃었다.
26일 방송된 KBS2 일일시트콤 '패밀리'(극본 서재원, 연출 조준희) 90회에서 우지윤(박지윤 분)은 자신을 좋아하는 알(민찬기 분)에게 "우리는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그러나 알은 우지윤에게 "화사하다"고 칭찬한 뒤 다른 여자에게도 똑같이 "화사하다"고 칭찬을 해 우지윤을 질투하게 했다. 이어 길가에 쓰러진 여자를 도와주는 알의 모습을 본 우지윤은 질투심에 휩싸였다.
우지윤을 회식에서도 알이 다른 여직원들에게 친절하게 하는 모습을 보고는 술을 쉬지않고 마시기 시작했다. 결국 우지윤은 회사 직원들에게 교제 사실을 폭로하려고 했다.
이에 열희봉(박희본 분)은 우지윤을 알에게 맡겼고, 우지윤은 "사귀는 사이에 그런거 아니다"라고 알을 나무랐다. 알은 "우리 사귀는 거예요?"라고 물었고, 우지윤은 "사귀는거 맞아요"라고 답했다. 알은 취한 우지윤을 안고는 행복한 듯 미소지었다.
다음날 에스테틱 직원들은 알에게 "오늘 나 괜찮지 않냐"고 물었고, 이 때 우지윤이 등장했다. 이에 알은 "별로다. 술을 많이 마셨는데도 우실장님은 아름답다"며 우지윤만을 칭찬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지윤은 사무실로 들어가 행복해했다.
[티브이데일리 신영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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