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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12-2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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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최우식-박서준, 크리스마스에 탄생한 '무식男男 커플'
[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박서준과 최우식이 '코미디'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24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시트콤 '패밀리'에서 열우봉(최우식 분)과 차서준(박서준 분)은 우다윤(다솜 분)을 향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완성했다.
차서준은 영화 '러브액츄얼리'의 명장면인 스케치북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열우봉은 영화 OST를 엉망으로 부르면서 나름대로 배경음악까지 깔아줬다. 특히 '무식커플'답게 "크리스마스 영어 철자에 'T'가 들어가냐" "영국은 들어가나보다" "X-MAS는 뭐냐" "예수님이 철자 틀릴까봐 배려해줬나봐" 등 상식과는 거리가 먼 대화를 주고 받았다.
이어 프러포즈 순간, 차서준은 스케치북을 떨어트려 순서가 엉망이 된 것도 모르고 다윤에게 프러포즈를 시작했다. 사진이 엉망이 돼서 의미가 잘못된 프러포즈에 우다윤은 "죽고 싶냐?"고 화를 냈다. 그러나 다음 스케치북은 "좋아"였고 프러포즈는 엉망으로 끝났다.
차서준과 열우봉은 프러포즈 실패의 원인을 서로에게 미루며 주먹다짐을 했고 크리스마스는 아직 이들에게 그저 코미디의 한 장면같은 추억을 남겼을 뿐이었다.
[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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