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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 로맨스+탐정 콤비"…'마을' 문근영-육성재, 풋풋한 케미
“纯情罗曼史+侦探搭档”....‘村庄’ 文瑾莹-陆星材,清新che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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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강선애 기자] SBS 수목극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문근영-육성재의 투샷이 대방출됐다.
문근영과 육성재는 각각 한소윤과 박우재 역을 맡아, 함께 붙어만 있어도 강아지를 연상케 하는 귀엽고 선한 케미로 ‘마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6일 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극중 한소정의 행방을 추적하기 시작하면서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소윤과 우재의 관계가 고스란히 드러나 눈길을 모은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소윤은 우재를 편안히 바라보고 있다. 지난 첫 만남에서 다른 마을 사람들과 달리 시체 얘기가 아닌, 웃음 가득한 인사를 건넸던 우재에게 당황스러움을 보였던 것과는 정반대다. 소윤을 보는 순간 반사적으로 미소가 나오는 우재와, 그런 그에게 완벽히 적응된 듯한 그녀. 이들의 싱그러운 케미는 아치아라의 자연과 어우러지며 순정 로맨스물을 떠올리게 한다.
풋풋한 로맨스의 기운을 물씬 풍긴 첫 사진과 달리, 두 번째 사진에선 진지하게 진실을 추적하고 있는 소윤과 우재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6회분에서 소윤은 말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언니 소정이 죽은 혜진(장희진 분)과 동일인물인 것 같다는 의심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그녀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는 우재 역시 소윤과 같은 생각을 하며 두 사람은 마침내 같은 생각을 품게 됐다. 앞으로 이들이 밝혀낼 진실과 수사하는 과정 속 자연스러운 케미가 기대된다.
제작진은 “문근영과 육성재는 촬영장에서도 풋풋한 케미를 발산하며 스태프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촬영 초반보다 더 친해진 요즘은 전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찰떡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주 방송될 7, 8회분부터는 소윤이 우재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받으면서, 소정을 찾기 위한 두 사람의 합동 수사가 시작된다. 소정의 행방과 마을의 숨겨진 비밀을 하나씩 찾아내며 자연스러운 케미를 뽐낼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오는 28일 밤 10시 7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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