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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온주완, 문근영과 비밀스러운 만남..그는 왜 당황했나
“村庄”温朱万，和文瑾莹神秘的会面....他为什么会慌张呢
[SBS funE | 강선애 기자]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과 온주완의 비밀스러운 만남이 포착됐다.
28일 SBS 수목드라마 스페셜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측은 7회 방송을 앞두고 호숫가에서 비밀스러운 대화를 나누는 듯한 한소윤(문근영 분)과 서기현(온주완 분)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간 기현은 언니를 찾기 시작하며 혼란스러워하는 소윤에게 찾을 수 있다는 용기를 불어넣어줬고, 사람만 전문으로 찾아주는 업체에 의뢰까지 하며 그녀와 고모가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줬다. 덕분에 소윤은 언니가 아치아라 출신인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현재는 죽은 김혜진(장희진 분)이 친언니 소정이 아닐까 의심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 속 기현은 평소와 달리 당황한 눈빛이 역력하다. 소윤의 얼굴은 뭔가를 알고 있는 듯한 표정이다. 소윤이 어떤 말을 건넸기에 기현의 표정이 달라진 걸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오늘(28일) 밤, 기현은 소윤에게 현실적인 이야기를 꺼내지만 그럴수록 언니 소정과 관련된 여러 의문점을 풀고야 말겠다는 그녀의 의지는 강해진다. 또한 소윤은 새로운 방법을 통해 과거 언니 소정의 행적 찾기를 시도한다”며 “과연 오늘 밤, 그녀가 찾아낼 실마리들은 무엇이고 그것이 마을 전체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새롭게 밝혀지는 진실들로 쫄깃함을 더하고 있는 미스터리 트랩 스릴러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28일 밤 10시 7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마을’ 육성재, ‘열정 가득’ 초보 순경의 성장
“村庄”陆星材，“充满热情”初级巡警的成长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812755
[TV리포트=조혜련 기자]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육성재가 초보 순경의 성장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육성재는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도현정 극본, 이용석 연출, 이하 ‘마을’)에서 아치아라 서비스맨을 자처하는 순경 박우재로 분해 열연 중이다.
극 초반 우재는 마을 어딘가에 자신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빠짐 없이 달려갔다. 하지만 한소윤(문근영)이 산속에서 김혜진(장희진)의 시체를 발견한 그 날부터, 그는 잠자고 있던 수사 욕구를 폭발시키며 점점 경찰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해맑은 본성과 약간의 허당기는 여전히 간직한 우재는 마을에 시체가 나타나자 어릴 적부터 멋진 경찰을 꿈꿔왔지만, 현실은 정반대인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연쇄 살인이면 얼마나 좋을까요”라는 아이러니한 발언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시체는 연쇄살인의 피해자가 아니었지만, 어찌 됐건 덕분에 우재는 시체의 신원을 찾는 진짜 수사를 시작하게 됐다. 그러나 그저 수사를 한다는 생각에 들떴던 초반과 달리, 시체가 혜진이라는 것을 알고 그녀의 과거 행적을 파헤치며 점점 진지해진 우재는 강력계 형사였던 한경사(김민재)에게 절대적인 도움을 받으며 수사에 한창이다.
우재는 남다른 집념으로 지난 4회분에서는 아가씨(최재웅)가 3일 내내 같은 장소에서 혜진을 촬영했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그의 컴퓨터에서 서기현(온주완)의 사진을 발견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특히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한소윤(문근영)의 언니 찾기를 도우며 요즘 들어 든든한 면모까지 자랑하고 있다. “처음에는 육성재가 우재를 연기했다면, 이젠 우재가 육성재로 돼가고 있는 느낌”이라는 육성재의 말처럼 이 모든 게 그가 우재의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동분서주하며 마을 사람들을 탐문하고 다니는 그가 점점 더 믿음직스러워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마을’ 제작진은 “현장에서 카메라가 꺼져도 육성재는 진짜 박우재 같을 정도로 놀라운 몰입력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첫 수사다 보니 우재가 서투른 면도 있지만, 수사를 향한 그의 열정은 이길 자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28일 밤, 진실을 향해 달리는 우재의 수사에 브레이크가 걸릴 예정”이라며 “과연 우재는 이 위기를 어떻게 넘길지, 그가 결국 밝혀내고야 말 진실은 무엇인지 끝까지 놓치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의미심장함으로 가득한 아치아라에서 유일하게 흥 많은 인물이지만, 수사할 땐 눈빛부터 돌변하는 우재. 과연 쑥쑥 성장 중인 초보 순경 우재는 혜진을 죽인 범인을 검거할 수 있을까. 미스터리 트랩 스릴러 ‘마을’은 2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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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5-10-28 00: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