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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5-9-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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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훈과 전혜빈의 목소리 ‘순정만화’ 방송된다
[헤럴드생생뉴스 2005.09.12 10:10:37]
위성 DMB방송을 서비스하고 있는 TU미디어는 오는 19일부터 강풀의 ‘순정만화’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총 10부작으로서 오는 19일부터 매주 월,화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순정만화’는 인터넷에서 총 페이지뷰 3200만 회, 1일 평균 페이지뷰 200만 회를 자랑하는 온라인에서 최고의 인기 만화로 ‘일상다반사’와 함께 강풀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고3 때 부모님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내성적이고 소극적으로 변해버린 후 아무 목적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회사원 김연우 가 어릴적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사랑이라는 감정 자제를 믿지 않는 여고생 한수영과 만나게 되면서 겪는 사랑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자칫 원조교제로 볼 수도 있는 소재를, 강풀 특유의 뜬금없는 유머와 따뜻한 시선으로 아름답게 녹여낸 수작이다.
제작 발표와 함께 관심을 끌었던 남자 주인공 회사원 김연우의 목소리에는 김석훈이, 여자 주인공 한수영의 목소리는 전혜빈이 맡았다.
TU미디어는 현재 만화를 모바일 콘텐츠의 주요 소재로 활용하기 위해 자체채널인 채널블루를 통해 ‘무빙카툰’ ‘짱’, ‘일상다반사’ 등의 다수의 만화를 방송 중이다. 강풀의 또 다른 만화인 ‘바보’와 허영만의 ‘식객’도 곧 방송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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