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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09 韩文新闻两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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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새벽 고부갈등에 호세 “분가하겠다” 폭탄선언(너는 내운명)
[뉴스엔 송윤세 기자]
엄마 민정(양금석 분)과 아내 새벽(윤아 분) 사이의 고부 갈등으로 아들이자 남편 호세(박재정 분)가 분가를 하겠다는 폭탄선언까지 했다.
8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너는 내 운명’ 154회에서 딸 유리에게 약속취소 소식을 전해 듣지못한 민정은 며느리 새벽이 자신을 바람을 맞췄다고 오해하게 됐다. 게다가 민정은 새벽이 자신을 1시간이나 기다리게 해 놓고 친정에서 속 편하게 잠을 자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분개했다.
새벽의 친정집에 온 민정은 새벽에게 “그렇게 친정이 좋으면 시댁에 올 필요 없이 여기서 살라”고 엄포를 놨다. 이에 새벽은 “시누이 유리(이설아 분)에게 분명히 전화로 민정과 약속취소 소식을 전해달라고 부탁했고, 친정 집에서는 잠깐 잠이 든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민정은 새벽에게 “네가 얼마나 시어머니인 나와 시댁을 우습게 알고 이렇게 마음대로 행동하냐? 이제 거짓말까지 한다”며 새벽의 말을 믿지 않았다. 때마침 이 광경을 본 호세는 민정의 억지에 화가 나 “어머니는 새벽씨와 못 살겠다고 하고 전 새벽씨가 없으면 살 수 없다. 그렇다면 방법은 한 가지다”며 “저희 분가하겠습니다”라고 폭탄발언을 했다.
갈수록 심해지는 민정의 생트집과 억지에 호세도 화가 폭발한 것. 그러나 아들 호세의 말에 충격을 받은 민정은 “착한 내 아들이 여자한테 눈이 멀어 어쩌다 저렇게 됐냐?”며 한탄했다. 결국 호세의 분가 폭탄선언은 흐지부지 됐지만 호세가 얼마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여실히 드러내 줬던 장면.
한편 다음회 미리보기에서는 칠복(호세 아빠 현석 분)이 “네 어머니 앞에선 무조건 어머니 편을 들고 네 처와 단 둘이 있을 때는 아내 편을 들어주라”며 “그게 내가 30년 동안 가정의 평화를 유지해 온 방법이다”고 고부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는 아들 호세에게 조언을 해주는 장면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송윤세 knat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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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특별한 X-mas
한국·일본팬 20명 집으로 초대해 파티
'우리집으로 놀러오세요~'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올해도 팬들을 위해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다.
이지훈은 오는 20일 한국과 일본 팬 20명을 집으로 초대해 크리스마트 파티를 열 예정이다. 이지훈은 한류스타로서 일본 팬들에게는 한국 가정의 '정(情)' 문화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지훈은 3년전부터 몇몇 팬들을 집으로 초대하곤 했다. 이지훈의 누나와 매형은 평소에도 집 앞에 서성이는 팬들을 볼 때면 안으로 불러들여 다과를 대접하곤 했다. 이번에는 팬클럽을 통해 20명의 팬들을 정식으로 저녁 식사에 초대했다. 이지훈의 팬클럽 사이트인 카마엘(CAMAEL)에서 팬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현재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 팬들의 신청도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훈의 한 측근은 "이지훈은 현재 누나와 매형, 조카 5명과 함께 동고동락하고 있다. 누나와 매형이 직접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며 팬들을 초대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고 말했다.
이지훈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일본 팬 150여 명과 팬미팅을 진행했다. 이날 팬미팅에 참여한 일본 팬들은 7일 이지훈이 주연으로 열연하고 있는 뮤지컬 <햄릿>의 공연도 관람했다. 이지훈은 올 연말 팬들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스포츠한국 강은영기자 kiss@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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