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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04 韩文新闻六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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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연하남 법칙 ‘30대 노처녀에는 20대 백마 탄 왕자?’
(리뷰스타 김미영 기자)드라마 속 서른이 넘거나 서른을 준비하는 여자주인공에게는 현실에서는 거의 찾아 볼 수 없는 20대의 연하남이 따르는 법칙이 존재한다.
그 선두주자가 2005년 최고의 화제작 MBC ‘내 이름은 김삼순’이다. 예쁘지도 날씬하지도 않지만 자신의 일에는 소신을 가지고 있는 30대 노처녀 삼순(김선아 분)이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우면서 만나게 되는 연하남 진헌(현빈 분)과 우연히 만나,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나가는 이야기로, 극 중 재벌가 연하남을 손에 넣은 ‘삼순이’는 현대판 신데렐라의 표상이자 직장 여성들의 꿈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다음으로 2007년 이민기를 대표 연하남 대열에 들게 한 드라마 KBS 2TV ‘달자의 봄’을 들 수 있다. 남자랑 마지막으로 키스를 해본 게 언제인지 기억 못 할 정도로 사랑에 목말라 있던 33세의 노처녀 달자(채림 분)가 우연히 한 사건으로, 27세의 연하남 태봉(이민기 분)과 계약연예를 시작하면서 말 그대로 노처녀 팔자 핀 드라마다. 물론 극 중 달자도 능력 있는 커리어 우먼에 털털한 성격과 나름 귀여운 외모로 어디 내놓아도 손색은 없지만, 재벌가 아들이자 게다가 젊고 능력 있는 변호사인 태봉에 어디 비할쏘냐.
한편, 이에 비해 나이차이로 봐서는 위의 두 커플 저리가라이지만, 상대 면에서는 그나마 현실적인 연상연하 커플이 출연 중인 SBS ‘달콤한 나의 도시’가 있다. 현재 방송 중인 ‘달콤한 나의 도시’는 전 남자친구의 결혼으로 망연자실한 31살의 노처녀 은수(최강희 분)가 24살의 대학생 태오(지현우 분)와 우연히 하룻밤을 지새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달콤 씁쓸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아직 결말은 나지 않았지만 주인공들의 대사와 모습이 아기자기하고 귀여워 위의 두 작품처럼 역시나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드라마 속 연상연하 커플은 KBS 2TV 일일드라마‘너는 내운명’의 태영(이필모 분)-소영(김정난 분) 커플, SBS주말드라마 ‘조강지처클럽’의 화신(오현경 분)-구세주(이상우 분) 커플 등을 통해 알 수 있듯이, 20대와 30대의 처녀총각의 사랑을 넘어 점점 진화하고 있는 상황으로, 조금은 비현실적인 듯 하지만 사랑하기에 복잡한 시대를 살아가는 이 시대 여성들에게 대리만족의 기회를 주고 있다.
김미영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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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남성 캐릭터, 귀여워졌다?
[TV리포트]최근 드라마 속 남성 캐릭터가 '터프함'과 '까칠함' '카리스마'대신 '귀여움'으로 무장하며 안방 여심을 흔들고 있다.
남성캐릭터의 귀여운 매력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바로 연하남 캐릭터다. 최근 안방극장은 연상연하 커플이 대세라 할 만큼 연하남 열풍이 거세다. 주부층을 공략한 '불륜'소재의 드라마부터 가족애 중심의 일일극, 주간극 할 것 없이 연하남 캐릭터는 어김없이 포진되어 있다.
SBS '달콤한 나의 도시'의 지현우는 귀여운 연하남 캐릭터의 대표적인 예. 20대 중반의 연하남 태오에게 30대 초반의 여주인공 은수(최강희)는 '남자'라기 보다 '아이'라는 표현을 쓴다. 배시시 웃음을 짓는 모습이 똑 아이마냥 '귀여운' 태오는 너무 해맑아 속없어 보이기까지 한다. 그러나 숙취에 괴로워하는 은수를 위해 죽을 끓여주거나 은수가 회사에서 소문에 휘말리지 않도록 배려를 잊지 않는 모습으로 은수를 찡하게 만들기도 한다.
KBS1 일일극'너는 내 운명'의 태영(이필모)역시 연상연하 커플의 '연하남'으로 설정되어 있는 캐릭터. 집안의 장남이지만 연상의 미혼모 소영(김정난)과 연애를 할 때는 닭살대사를 천연덕스럽게 날리며 연하남 특유의 애교를 보여준다.
"누나 이미 무기징역인거 몰라요? 나 김태영한테 이미 구속됐는데"라는 대사는 그의 귀여운 닭살행동을 대변한다. 최근엔 집안의 반대에 부딪쳐 시련기에 접어들었지만 연애기엔 극 분위기를 띄워주는 역할을 했다. 이밖에도 드라마 속을 종횡무진 누비는 연하남들은 특유의 '귀여움'으로 누나 주인공들의 마음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설레게 만들고 있다.
그러나 ‘연하남’들만 여심을 흔드는 '귀여움'의 매력을 독차지하란 법은 없다. 중견배우들의 활약 역시 '귀여운' 남성 캐릭터의 득세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왕과 나'에서 우직하고 속 깊은 도자장 개도치로 분했던 안길강은 시청률 20%를 넘긴 '일지매'에서 '공갈아제'로 변신, 귀엽고 익살맞은 매력을 천연덕스러운 표정연기로 한껏 드러내고 있다. 함께 출연중인 이문식 역시 벌쭉 웃을 때 드러나는 이 빠진 모습으로 "멋져부러!"라는 유행어까지 유통시키며 '쇠돌'의 이미지를 정겨우면서도 '귀엽게'표출시키고 있다.
남성적이고 터프한 매력을 어필해왔던 이계인은 SBS '행복합니다'에서 극중 안미숙(권기선)과 사랑에 빠진 중년남성 철곤의 설렘을 청춘들 못지않은 닭살행동(일례로 미숙과의 통화중 전화기에 대고 입술을 쪽 맞추는 등의)으로 빚어내며 '귀여운'중년커플을 탄생시켰다.
중견배우들은 극중 중후함으로 무게를 잡는 대신 장면 곳곳에서 내공어린 귀여운 매력을 뽐내며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는 셈이다. (사진=KBS, SBS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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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연기 겸업 이지훈 "이제는 일본이다!"
최근 오픈한 이지훈의 일본 공식 팬클럽 홈페이지 <사진출처=뮤직 엔 필름 컴퍼니>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일본 활동을 본격화 한다.
이지훈은 최근 일본 공식 팬클럽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공식사이트 오픈 기념 일본 현지 콘서트를 기획하는 등 본격적인 일본 진출을 위한 계획 실행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지훈 소속사 측은 4일 "일본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7월 공식 홈페이지 오픈을 목표로 사전에 자료 업데이트를 해왔다"며 "데뷔 10년차로서 음악과 연기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벌여온 이지훈이기에 자료를 모으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고 일본 공식 팬클럽 홈페이지 오픈과 관련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앞으로는 이지훈의 국내 공식 팬클럽인 '카마엘'(CAMAEL)과 연계해 신속한 소식 전달로 일본 팬들에 다가갈 계획이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지훈은 이와 관련해 "언제든 소식을 들으면 먼 길을 달려와주는 일본 팬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6집 활동과 KBS 1TV '너는 내 운명'출연으로 바쁜 와중임에도 "이번만큼은 내가 팬들을 직접 찾아뵙고 싶다"고 말하며 의지를 내비쳤다
이지훈은 일본 공식 팬클럽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오는 27일과 28일 도쿄와 오사카에서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한편 이지훈은 최근 발라드 곡 '가슴아 미안하다'로 가요계에 컴백하기까지 본격적인 일본 진출은 하지 않았지만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공연 활동을 통해 한류스타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지난 5월 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의 '체인지' 코너에서 촬영 5일 전에 공지를 하고 갑작스레 팬미팅 행사를 마련했음에도 일본에서 50여 명의 팬이 한달음에 달려오며 그동안의 그의 노력과 일본 내 인기가 증명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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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정(기자) melina@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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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 주말극 굿캐스팅 1위, 달콤한 인기몰이
[뉴스엔 이미혜 기자]
MBC 주말드라마 ‘달콤한 인생’ 오연수가 6월 주말드라마 부문 굿 캐스팅에서 오연수가 1위를 차지했다.
비키니 몸매와 단발머리, 베드신, 링거 투혼 등으로 화제를 모으며 ‘달콤한 인생’에서 열연하고 있는 오연수가 캐스트넷(www.castnet.co.kr)이 월별로 네티즌들의 직접 투표를 거쳐 집계하는 6월 주말드라마 부문 굿 캐스팅 1위를 차지했다.
오연수의 뒤를 이어 MBC ‘천하일색 박정금’의 두 히로인 배종옥과 한고은이 나란히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월화/수목 드라마 부문에서는 지난 16일 종영한 ‘이산’의 한지민이 굿 캐스팅 1위에 올랐고, 그 뒤를 ‘일지매’ 이준기, ‘태양의 여자’ 김지수가 2, 3위로 뒤를 이었다. 일일드라마 부문에서는 ‘너는 내 운명’의 윤아가 1위, ‘흔들리지 마’의 홍은희와 김다인이 2, 3위에 각각 올랐다.
영화부문 굿 캐스팅 1위에는 국민 손녀로 불리는 ‘방울토마토’ 김향기가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서울이 보이냐’ 유승호가 2위, ‘비스티보이즈’ 하정우가 3위에 각각 올랐다. (사진제공=캐스트넷)
이미혜 macondo@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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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엔 '밥벌이의 고달픔'이 없다
과장되게 말하면 오로지 사랑과 결혼만이 있을 뿐이다. 삶이 고단한 척 해도 그 귀착은 사랑 아니면 이별, 결혼 아니면 죽음이고, 그 과정에는 거의 필연적으로 출생의 비밀이나, '내겐 너무 높은 당신네 집안' 따위의 계급갈등이 끼어든다. 그나마 교통사고, 불치병 없으면 다행이랄까. 아무리 가진 것 없는 주인공이라 해도 그다지 밥벌이를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것 같진 않다. 요즘 드라마 얘기다.
방송중인 몇몇 드라마를 보자. 그나마 여주인공 삶의 고달픔이 묻어나는 드라마부터. SBS 일일극 '애자 언니 민자'는 작은 이동식 찻집을 하며 온갖 설움을 당하는 여주인공 소이현을 통해 '밥벌이의 고통'을 보여준다. KBS 일일극 '너는 내운명' 역시 정애리 집에 얹혀살면서 어떻게든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성공하기위해 발버둥 치는 윤아가 여주인공이다.
하지만 여기까지다. 두 드라마의 더 큰 주안점은 명백히 다른 데 있다. 그건 바로 여주인공의 사랑(그것도 삼각관계)과 출생의 비밀이다. '애자 언니 민자'는 소이현의 슬픈 사랑, 이를 곱게 못 보는 이종사촌 송이우와 이모 애자(이응경)의 너무 심한 훼방, 그리고 소이현의 출생의 비밀에 방점을 찍는다. 진작 눈치는 채고 있었지만, 소이현 어머니가 민자(차화연)가 아니라 그녀의 동생 애자란다. 실타래처럼 꼬인 소이현의 운명이 안쓰러우면서도 짜증나는 이유다.
'너는 내운명' 역시 너무나 대책 없이 착한 윤아의 힘든 사랑과 그녀의 출생의 비밀이 주 메뉴다. 장용-정애리 부부 집에 얹혀사는 윤아는 지금도 능력남 박재정을 좋아하는데, 박재정을 더 마음에 들어하는 건 정애리와 동서지간인 이혜숙과 그녀의 딸 공현주다. 그런데 드라마 돌아가는 모양이 아무래도 윤아는 정애리의 잃어버린 딸이다. 복잡해진다. 게다가 3일 방송에선 정애리의 아들 이지훈이 윤아에게 사랑 고백까지 했으니 더 복잡해진다.
다른 드라마는 더 말할 것도 없다. KBS 수목극 '태양의 여자'는 아예 처음부터 이하나의 출생의 비밀캐기에 달려들었고, MBC 월화극 '밤이면 밤마다'는 문화재 도굴꾼 잡기에서 김선아-이동건의 러브라인으로 열심히 이동 중이다(김선아의 아버지가 누구냐 문제가 또 별식이다). MBC 아침극 '흔들리지마' 역시 한 남자를 둘러싼 홍은희와 이복동생 김다인의 사랑싸움이 계속되며, KBS 주말극 '엄마가 뿔났다'는 애 딸린 이혼남 류진과 노처녀 신은경의 피곤한 결혼과 사랑, 너무나 센 부잣집에 시집간 이유리의 속상한 사랑과 결혼이 되돌이표다. 삼각관계와 빈부갈등 없는 SBS 주말극 '행복합니다'는 불가능하다.
드라마가 이런 사랑과 결혼, 출생의 비밀에 얽매어있다 보니 그들이 무엇을 해서 돈을 벌고 밥은 어떻게 먹느냐 하는 문제는 이미 다른 세상, 다른 사람 얘기다. 고유가에 고물가, 저성장 등 현실의 경기가 아무리 바닥을 치고 몇몇 건설사가 나가떨어져도 드라마는 여전히 붕 떠서 동어반복이다. 분명히 먹고사는 문제부터 해결해야 할 위기의 몇몇 주인공들도 고민의 8할은 여전히 사랑 아니면 결혼이다. 이들의 밥벌이 고민과 삶의 스트레스는 진정 드라마 한 회와 한 회 사이, 시청자들이 안 볼 때에만 있는 걸까.
드라마가 그러면 힘들게 밥 먹고 악착같이 살아가는 모습만 그리라고? 일상의 밥벌이에 지친 시청자, 그래도 이런 드라마 보면서 쉬고 재미있어 하는 것 아니냐고? 맞는 말이다. 하지만 채널 이리 틀고 저리 틀어도, 눈에 들어오는 게 얽히고설킨 운명과 사랑일 뿐이라니! 등짝에 번진 땀과 경련을 일으킬 정도의 스트레스, 이런 일상의 밥벌이에 대한 고달픔은 '과감히' 생략된 채 멋진 야경과 오랜 와인, 풍성한 식탁, 뚜껑 없는 외제차뿐이라니!
그건 다 극중 직업이 밥벌이 걱정 없는 사람들만 나와서라고? 아나운서에 변호사, 인테리어 디자이너, 중소기업 사장이 궁상맞고 징글징글하게 밥벌이 타령만 하면 그게 드라마가 되겠냐고? 맞는 말이다. 하지만 그들도 고달프게 이리저리 뛰고 지끈지끈 살아야 제 삶의 수준 그나마 유지하는 법 아닌가! 그러면 도태되는 아나운서와 변호사는 왜 생기고, 망하는 사장은 왜 생기나. 부도를 앞둔 '애자 언니 민자'의 사장님 이덕화의 한숨이나, 꼭 일로 바쁠 때 어머니 김혜자 전화 받는 '엄마가 뿔났다'의 변호사 신은경의 짜증에 쉽게 공감이 가는 것도 이 때문 아닌가.
하물며 가진 것 없고 '빽'도 없는 대개의 서민들은 일상의 기본이 '밥벌이의 고달픔' 아니겠나. 이런 이들이 머리 싸매고 신경 쓸 게, 한때의 불같은 사랑이나 결혼을 앞둔 처지가 아니라면, 어디 드라마가 만날 이야기하는 사랑과 결혼뿐이겠나. 그것뿐이라고 생각하나,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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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명(기자) minji200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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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윤아, 원더걸스 때문에 가수 컴백?
그룹 소녀시대의 윤아가 원더걸스의 패러디를 위해 '깜짝' 무대에 나섰다.
윤아는 4일 오후 생방송 KBS 2TV <뮤직뱅크>(연출 정희섭)에 출연해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원더걸스의 <텔미>로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윤아는 지난달 '2008 드림콘서트' 이후에 한 달만에 다시 가수로서 무대에 선 것이다.
윤아는 이날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있는 KBS 1TV 일일극 <너는 내 운명>(극본 문은아ㆍ연출 김명욱)의 야외 촬영 중 잠깐 시간을 내 출연했다. 윤아는 그간 드라마에서 보여준 수수한 모습을 버리고, 화이트와 블랙으로 멋을 낸 미니 원피스 차림으로 무대에 섰다. 윤아는 원더걸스의 <텔미> 안무를 특유의 깜찍함으로 소화했다.
소녀시대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측은 "윤아 등 소녀시대 멤버들이 원더걸스의 '텔미춤'을 선보이기 위해 1주일 가량 연습했다. 윤아도 드라마 촬영 일정을 마치면 곧바로 멤버들과 함께 '텔미춤'을 연습하며 바쁘게 보냈다"고 말했다.
이날 소녀시대는 원더걸스의 <텔미>를, 원더걸스는 소녀시대의 < Kissing You >를 부르며 또 다른 라이벌전을 연출했다. 두 팀은 모두 완벽한 노래와 춤으로 방청객들에게 환호성을 받았다.
윤아는 소녀시대의 무대를 마친 이후 <너는 내 운명>을 위해 서울 신촌의 야외 촬영장을 달려갔다. 이후 <뮤직뱅크>의 클로징 무대를 위해 다시 여의도로 달려오는 스케줄을 소화했다.
스포츠한국 강은영기자 kiss@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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