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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효린, "1년동안 '하루'로 살아 행복했다"
이데일리 | 장서윤 | 입력 2009.07.31 08:20
▲ 민효린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30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트리플'의 여주인공 하루 역의 민효린이 마지막 촬영에서 눈물을 쏟았다.
민효린은 지난 29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에서 진행된 '트리플' 최종 촬영에서 본인의 촬영 분량이 끝난 후에도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키며 드라마 종영의 아쉬움을 표했다.
작품을 위해 1년 넘게 피겨 스케이팅을 배우느라 다리가 성할 날이 없었다는 민효린은 "처음으로 드라마 주인공이 되어 감사하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며 "그간 하루를 통해 조금씩 성장하고 있음을 느꼈다"고 전했다.
또, "나를 믿고 하루를 맡겨준 이윤정 감독님 덕분에 1년간 '하루'로 살 수 있어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민효린는 30일 진행된 드라마 종방연에서는 제작진에게 일일이 편지와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트리플' 후속으로는 오는 8월 5일부터 납량특집드라마 '혼'이 방송된다.
閔孝琳做為荷露而生活的一年間感到幸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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