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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송중기 "실제로 해바라기 사랑은 못 해"
조이뉴스24 | 입력 2009.07.31 09:17
< 조이뉴스24 >
MBC 수목드라마 '트리플'에서 '상큼 꽃남'으로 누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송중기가 드라마 종영 소감을 밝혔다.
송중기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드라마 종영에 대한 아쉬운 마음과 드라마 뒷 이야기를 전했다.
송중기는 "다들 촬영을 마치고 나면 시원섭섭하다는 말을 많이 하시는데 정말 시원섭섭하다. 마지막 촬영 컷 소리가 들리는데 살짝 눈물이 핑 돌았다. 저에게 '트리플'이라는 작품은 개인적으로 소중한 작품이었고, 아름다운 작품이다. 앞으로도 많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극중 하루(민효린 분)을 향한 해바라기 사랑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송중기는 "실제로 해바라기 사랑은 못하는 편이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송중기는 "어떤 것이든 제 것으로 만들어야 하는 성격이다. 물건도 그렇고, 소중한 사람이라든지, 이성친구도 제 곁에 두고 싶어 하는 성격이다. 그 마음을 얻고자 노력하는 것은 풍호와 마찬가지로 적극적이지만 해바라기 사랑은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했던 송중기는 극중 쇼트트랙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로 다시 스케이트 실력을 선보였다.
이와 관련 "극중 스케이트 신고 그냥 놀기만 했다. 스케이트 말고 쇼트트랙 타는 장면이 없어서 개인적으로는 아쉬웠었는데 드라마가 전체적으로 예쁘게 그려져서 그것으로 위안을 삼고 있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앞으로 여러가지 다 해보고 싶다. 장르별로도 그렇고 뮤지컬, 연극, 방송 쇼 프로그램 MC도 해보고 싶다. 이 모든 것들이 제 연기에 도움이 된다면 어떤 것이든 좋다. 다양한 작품, 다양한 장르에서 열심히 하겠다"고 당찬 포부와 열정을 전했다.
송중기는 '트리플'에서 샤방샤방 귀여운 쇼트트랙 선수 지풍호를 맡아 밝고 통통튀는 개구쟁이 매력은 물론 민효린을 향한 애교만점 해바라기 사랑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며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因為Triple中的角色受到姐姐粉絲的喜愛
不過本人表示
實際生活中無法像池風宇那樣付出向日葵(?)般的愛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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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9-7-31 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