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楼主: ordinaryone

【资料】2011《最终兵器:弓》(朴海日、柳承龙、文彩元)中字已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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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7-13 18:21 | 显示全部楼层
http://artsnews.mk.co.kr/news/159171

‘최종병기 활’ 액션투혼 영상 공개 ‘아찔 사고 속 스펙터클한 장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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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츠뉴스 뷰티스타 고은진 기자] 올 여름 극장가 최고 관심작 ‘최종병기 활’이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완성하기 위해 피나는 훈련을 해온 배우들의 열정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다.  

인터뷰를 통해 “활이라는 소재에 가장 매력을 느꼈다”고 밝힌 박해일은 촬영 6개월 전부터 궁술 연습을 하며 영화에 몰두했다.  

또한 그는 리얼한 추격장면을 위해 얼음장 같은 계곡물에 뛰어들고, 맨 몸으로 바닥을 뒹구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보였다. 류승룡은 보통 활보다 3배 이상 크고 화살촉 무게만 여섯 량에 달하는 ‘육량시’를 자유자재로 사용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을 단련했다.

류승룡의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본능이 가장 빛을 발한 것은 실제 절벽에서 진행된 와이어 촬영. 11m 높이에서 와이어 하나에 의지해 절벽을 뛰어 넘어야 했던 류승룡은 낙석 때문에 찰과상을 입는 고통도 견뎠다.  

활만큼이나 두 배우를 매료시킨 것은 승마였다. 말을 타며 활을 쏴야 했던 배우들은 활 연습 못지 않은 강도로 승마 훈련에 몰두했고, 그 결과 활과 승마 모두 전문가들도 놀랄 정도의 수준으로 소화했다. 하지만 여기에도 낙마라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박해일은 두 번이나 크게 낙마했고, 류승룡은 추운 날씨 때문에 말 위에서 손이 얼어 아찔한 사고를 당할 뻔 하기도 했다. 하지만 두 배우는 프로다운 자세로 오히려 스탭들을 격려하며 다이내믹한 추격 장면을 완성했다.  

또한 ‘최종병기 활’은 국내에서 촬영한 영화 사상 가장 많은 말이 동원된 영화다. 한 회에 최다 80필, 총 400필의 말과 호흡을 맞춘 배우들의 노력으로 ‘최종병기 활’은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만들어냈다.

한편, ‘최종병기 활’은 청나라 정예부대(니루)에게 소중한 누이를 빼앗긴 조선 최고의 신궁이 활 한 자루로 10만 대군의 심장부로 뛰어들어 거대한 활의 전쟁을 시작하는 영화다.

《ⓒ 예술을 즐겨라! 문화 예술 공연 보도자료수신 ksg3626@artsnews.co.kr
《아름다움의 시작! 미용신문 뷰티스타 보도자료수신 btstar@art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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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7-14 14:36 | 显示全部楼层
話說剛剛發現了件很囧的事
..官網 今天才正式啟用..之前 雖然 之前是同網址..但主要是 cafe 和 fb ..今天才正式啟用..就主要 是在官網連進的那網頁..右下角..多了個官網按鈕

http://www.2011hoot.co.kr

順便說下 官網 點進去 還會有一點點片段..
這個 就 有興趣的 自行點了..
來放下 官網 四位主角的 介紹
來源 文彩元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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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7-14 14:56 | 显示全部楼层
弓 BLOG 今天又有NEWS Letter

fr : 弓 NEVER BLOG

連結

화제작의 흥행공식 ! 매력만점 라이벌, 운명을 건 대결을 펼치다 !
[출처] 화제작의 흥행공식 ! 매력만점 라이벌, 운명을 건 대결을 펼치다 !|작성자 2011h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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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7-14 15:04 | 显示全部楼层
暑假 電影 NEWS 介紹又來了.. =  =

http://news.hankooki.com/Article ... d=2202&ver=v002


'겹치기' 어쩌나… 그들은 과연 누구 편들까? ■ 본인 출연작과 맞대결 하는 배우들

只擷取 <弓> 部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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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승룡-<최종병기 활> vs. <고지전>

충무로에서 연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배우 류승룡도 비슷한 시기에 두 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최종병기 활>(감독 김한민ㆍ제작 다세포클럽, 디씨지플러스)와 <고지전>이 불과 2주 차이로 관객과 만난다.

공교롭게도 류승룡은 두 작품 속에서 모두 무관으로 등장한다. <최종병기 활>에서는 청나라 정예부대를 이끄는 쥬신타 역을 맡았다. <고지전>에서는 인민국 중대장으로 열연을 펼쳤다. <최종병기 활>의 한 관계자는 "류승룡은 극중 변발을 하고 지금은 사어가 된 만주어를 구사하는 등 완벽하게 캐릭터를 구현해냈다. 여기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연기력까지 더해져 주연배우로서 제 몫을 톡톡히 해줬다"고 밝혔다.

<최종병기 활>과 <고지전>은 2주의 간격을 두고 개봉되기 때문에 류승룡의 부담은 상대적으로 덜한 편이다. 하지만 <고지전>이 8월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터라 롱런할 경우 <최종병기 활>과 맞닥뜨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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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7-14 17:08 | 显示全部楼层
FR: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502634

박해일·김하늘·이민기, 영화배우들 ′부산′으로 떠난다

'퀵', '블라인드', '최종병기 활' 부산 쇼케이스 개최…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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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활’의 박해일 류승룡 문채원도 부산을 찾는다.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5일 오후 7시 30분 롯데시네마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최종병기 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쇼케이스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10분 분량의 영화 하이라이트와 예고편이 처음으로 공개되고 출연 배우들이 관객과 만나는 시간도 마련된다.

쇼케이스는 부산을 시작으로 16일 대구와 대전, 20일 서울에서 잇달아 열린다. 개봉은 오는 8월 예정.

총 제작비 90억 원이 투입된 ‘최종병기 활’은 청나라 정예부대에게 소중한 누이를 빼앗긴 조선 최고의 신궁이 활 한 자루로 10만 대군의 심장부로 뛰어들어 거대한 활의 전쟁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개봉은 오는 8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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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7-15 23:32 | 显示全部楼层
0715 官網 BLOG NEWS LETTER

빠르고 강력하다! 2011년 새롭고 강력한 활 액션이 온다!!!
[출처] 빠르고 강력하다! 2011년 새롭고 강력한 활 액션이 온다!!!|작성자 2011h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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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7-15 23:41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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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unionpress.co.kr/news ... amp;thread=03r01r04


'최종병기 활'의 라이벌 남이VS쥬신타! 화제작의 흥행공식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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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프레스=홍은미 객원기자] <쿵푸팬더2>, <트랜스포머3>,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 등 관객들에게 사랑 받는 화제작들에는 반드시 매력만점인 라이벌이 등장해왔다. 그리고 이런 주인공들의 운명을 건 대결은 영화에 극적인 재미를 더해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왔다.

대한민국 최초 활 액션 <최종병기 활>에서도 활이라면 신기에 가까운 실력을 지닌 두 사람, 남이와 쥬신타가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대결을 펼쳐 그들이 보여줄 액션과 드라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인공만 스포트라이트 받는 시대는 끝났다.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영화들을 살펴보면 주인공만큼이나 뛰어난 실력을 가진 라이벌들이 등장했다. <쿵푸팬더>시리즈의 포vs셴, <트랜스포머>시리즈의 오토봇vs디셉티콘, <해리포터>시리즈의 해리포터vs볼드모트 등 장르와 연령층을 초월한 매력적인 주인공들의 대결은 언제나 관객들의 흥미를 끈다.

주인공들이 감성적이고 인간적인 면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동요시킨다면, 라이벌들은 우수한 두뇌와 싸움능력,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까지 두루 갖춘 인물로 등장하여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훔치곤 한다.

대한민국 최초 활 액션 <최종병기 활>에도 활에 관한 한 조선과 대륙의 가장 뛰어난 두 사람이 운명을 건 대결을 펼친다. 남이(박해일 분)와 쥬신타(류승룡 분)가 보여줄 흥미진진한 액션과 대결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흥행공식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 여름 최고 관심작 <최종병기 활>의 남이(박해일 분)는 방향을 예측할 수 없는 곡사와 작지만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애깃살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줄 아는 조선의 신궁.

청나라의 명궁 쥬신타(류승룡 분)는 그의 실력을 단박에 알아보는데, 쥬신타는 청나라 왕자의 신임 받는 충신으로, 동료를 형제처럼 여기는 청나라 정예부대(니루)의 수장이다. 그의 주무기인 육량시는 화살촉만 무려 여섯 냥에 달하며, 신체를 절단 시킬 수 있을 정도의 파괴력을 지닌 화살.

그는 달리는 말 위에서도 능수능란하게 육량시를 사용하는 명궁 중의 명궁이다. 숲과 계곡, 평원을 거치며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는 두 사람, 신기에 가까운 활 솜씨는 두 사람 모두에게 절체절명의 위기를 몇 번씩 맞게 한다.

서로의 실력에 감탄하지만 서로의 심장에 활을 겨눌 수 밖에 없는 두 명궁의 숨막히는 대결은 이 영화의 가장 큰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다.

<최종병기 활>은 청나라 정예부대(니루)에게 소중한 누이를 빼앗긴 조선 최고의 신궁이 활 한 자루로 10만 대군의 심장부로 뛰어들어 거대한 활의 전쟁을 시작하는 영화. 그 동안 한번도 보지 못했던 신개념 액션, 90억 제작비의 스케일, 탄탄한 스토리뿐만이 아니라 라이벌 대결까지 흥행요소를 모두 갖춘 영화 <최종병기 활>은 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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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7-16 08:13 | 显示全部楼层
15 日 <弓>見面會 韓飯所拍攝的..貌似 去的只有導演.朴海日,柳承龍 三位. 因為 拍的照片 只有他們三個..哈..

先來上圖

FR: 文彩元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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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7-16 08:16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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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帖最后由 bonlife 于 2011-7-17 09:10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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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7-16 10:59 | 显示全部楼层
0715 <弓>見面會新聞

http://news.naver.com/main/read. ... &aid=0005165733

박해일 "전통활 매력"..'최종병기 활' 쇼케이스
| 기사입력 2011-07-15 20:33 | 최종수정 2011-07-1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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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최종병기 활' 박해일 류승룡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국내 최초로 활을 소재로 한 사극 액션 영화인 '최종병기 활'의 주연 배우 박해일(오른쪽)과 류승룡이 15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롯데시네마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열린 쇼케이스에 참석,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1.7.15.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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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최종병기 활' 주연 배우와 감독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국내 최초로 활을 소재로 한 사극 액션 영화인 '최종병기 활'의 김한민 감독(가운데)과 주연 배우 박해일(오른쪽) 류승룡이 15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롯데시네마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열린 쇼케이스에 참석,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1.7.15. ccho@yna.co.kr

부산서 예고편 첫 공개..20일까지 대구ㆍ대전ㆍ서울서 행사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국내 최초로 활을 소재로 한 사극 액션 영화 '최종병기 활'의 쇼케이스가 15일 오후 7시30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부산에서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배우 박해일 류승룡 문채원 김무열 등이 출연한 액션 영화 '최종병기 활'의 하이라이트와 예고편이 처음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10분 분량이었으나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이 펼쳐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최종병기 활'은 '극락도 살인사건' '핸드폰' 등 스릴러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제작비 90억원의 블록버스터다.

영화는 인조반정 이후 모든 것을 잃고 조용히 살다 병자호란이 일어나면서 청나라의 포로로 끌려간 누이를 구하기 위해 전쟁에 뛰어든 한 신궁(神弓)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쇼케이스에서는 김한민 감독, 배우 박해일 및 류승룡이 나와 관객과 영화 이야기를 했다.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 박해일은 "영화 촬영에 들어가기에 앞서 지난 1월과 2월 궁술과 승마훈련을 집중적으로 했다"면서 "정말 힘들었지만, 원초적인 무기이면서 우리 전통무기인 활을 다루는 것은 정말 매력적이었다"라고 말했다.

류승룡은 "전통 활은 팔로 쏘는 것이 아니라 정신과 몸이 하나가 돼야 비로소 쏠 수 있다"면서 "우리나라 전통 활이 정말 우수하고 다양하다는 것을 영화 촬영하면서 알게 됐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우리 민족의 수난시대를 배경으로 불굴의 정신을 가진 인물이 전통무기인 활을 이용해 액션을 선보이고, 쾌감을 주는 영화를 다뤄보고 싶었다"면서 "역사적으로 동북아시아는 활을 잘 쏘는 민족이기 때문에 활을 소재로 한 추격전이 우리나라 관객들에게 전율을 느끼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쇼케이스는 부산을 시작으로 오는 16일 대구와 대전, 20일 서울에서 잇달아 열린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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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7-17 08:50 | 显示全部楼层
110716 金武烈<最终兵器:弓>专访

FR:http://ntn.seoul.co.kr/?c=news&m=view&idx=106236

김무열 "옥주현-문채원, 친해지고 싶었는데…"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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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임재훈 기자] 배우 김무열의 한자 이름은 무사 무(武)와 세찰 열(烈)이다. 무협 소설에서 한 번쯤 봤음직한 작명이다. 일제시대 독립 투사였던 친할아버지가 지어준 본명이라는 사실마저 소설처럼 느껴진다.

올해로 연기 경력 10년째를 맞은 서른 살 김무열은 이름값을 하는 배우다. 그동안 뮤지컬 연극 TV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자신만의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그의 미니홈피 메인 화면을 장식하고 있는 初心(초심)이라는 한자 역시 인상적이다.

그는 현재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연습이 한창이다. 얼마 전 촬영을 마친 영화 ‘최종병기 활’ 이후 숨가쁘게 차기작을 결정했다. 공교롭게도 두 작품 각각 내달 2일과 11일에 차례로 선을 보인다.

단련을 멈추지 않는 무사 같은 배우. 그런 김무열의 갑옷을 벗겨보고 싶었다. 그 속에는 거친 사내가 아니라 부드러운 소년이 숨어 있었다.

# “옥주현 누나와 친해지고 싶지만…”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1951년 초연된 ‘아가씨와 건달들’은 이미 국내에서도 여러 번 리메이크됐다. 이번 2011년 버전에는 김무열을 비롯해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 배우 겸 현대무용가 이용우, 배우 진구 등이 캐스팅됐다. 김무열은 이들과 함께한 데 대해 반가움 반, 걱정 반의 소감을 전했다.

“진구와는 예전에 배우 박희순 형의 소개로 사석에서 만난 적이 있어요. 이번 작품을 통해 가장 친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사람이죠. 이용우 형은 워낙 무용 쪽에서 유명하기 때문에 춤과 관련해서 배울 점이 정말 많아요. 문제는 옥주현 누나인데, 제가 여자 분들한테는 수줍음이 많거든요. 농담이나 장난도 잘 못하고. 옥주현 누나와는 정말 친해지고 싶지만 아무래도 뜻대로 안 될 것 같네요.(웃음)”

그는 조선시대가 배경인 액션영화 ‘최종병기 활’을 끝내고 곧바로 이번 뮤지컬 연습에 돌입했다. 조선에서 미국으로, 무술에서 춤으로 180도 바뀐 연기 환경을 나름의 노하우로 극복했다.

“체력적인 문제는 조금만 쉬면 회복이 되니까 괜찮아요. 관건은 제 마인드 자체가 완전히 새 작품에 몰입을 해야 한다는 거죠. 이번 경우에는 제 몸에 밴 전작들의 분위기를 최대한 빨리 빼내려고 거의 주입식 연습을 했어요. 새 작품의 대본을 계속 반복해서 읽고 연습하면서 말 그대로 제 몸과 마음에 주입시켰죠.”

# “최고의 원기회복제? 모텔 방에서 혼자 마시는 막걸리”

김무열은 ‘최종병기 활’에서 결혼 첫날밤 청나라 군사들에게 납치된 아내를 구출하고자 고군분투하는 무인으로 분했다. 아내 역은 배우 문채원이 연기했다. 두 사람은 극중 탈출을 감행하는 캐릭터들을 맡은 만큼 유독 뛰는 장면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보다 더 힘든 것은 따로 있었다.

“열흘간 매일 10시간씩 늪지대처럼 움푹 파인 진흙에서 촬영한 적이 있어요. 하루 세 끼도 그곳에서 해결했죠. 계속 발이 푹 푹 빠지는데, 나중에는 아예 균형 감각이 사라지더라고요. 정말 ‘사람은 땅을 밟고 살아야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죠. 촬영 끝내고 딱딱한 땅을 디뎠을 때의 그 희열이란 말로 형용할 수가 없어요.”

그의 표현을 사용하자면 이른바 진흙땅 스트레스였다. 고된 하루 스케줄을 마치고 촬영장 인근 모텔에서 잠을 청한 뒤 이튿날 다시 이 진흙땅으로 들어가야 했다. 이런 빡빡한 일정 속에서 김무열은 특별한(?) 보양식으로 원기를 회복했다.

“최고의 원기회복제는 혼자서 안주 없이 마시는 막걸리였어요. 청승맞게 보여도 꽤 낭만적이에요. 덕분에 연기 집중력도 높아졌어요. 사실 함께 출연한 배우 박해일 형, 류승용 형과 술자리를 갖고 싶었는데 워낙 각자 소화해야 하는 분량들이 많다 보니까 뭉칠 시간이 없었죠.”

김무열은 ‘아가씨와 건달들’의 옥주현에 이어 문채원과도 아직 어색한 사이임을 고백하며 웃음을 지었다.

“영화 속에서 첫날밤도 못 지내고 생이별을 한 관계라서 그랬는지 실제로도 조금 어색했어요. 감독님은 오히려 그런 묘한 분위기가 작품에 잘 맞는다면서 좋아했죠. 정말 둘이 고생 많이 했는데 정작 친해지지 못해서 너무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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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뷔 전 몸무게 100kg, 독하게 살뺐죠”

김무열의 스무 살 시절은 불안과 시련의 연속이었다. 대학 낙방과 더불어 설상가상으로 집안 형편까지 기울었다. 그는 1년 동안 스스로를 완전히 버리다시피 하루하루를 방황했다. 연기자가 되겠다는 꿈도 잊어버린 채였다. 자연스레 몸집은 불어 결국 100kg에 이르는 거구가 되고 말았다.

“앞이 안 보였던 시기였죠. 모든 걸 그냥 놔버리고 아무렇게나 살았어요. 그러다 우연히 성균관대학교에서 진행된 연기 워크숍에 참여했는데 우수 수료자로 뽑혔죠. 그게 터닝포인트가 돼서 본격적으로 연기 공부를 시작했어요. 카포에라 기계체조 발레 재즈댄스 한국무용 등을 닥치는 대로 익혔죠. 어느새 살도 빠지고 악착같이 살아야겠다는 정신도 박히더라고요.”

그럼에도 시련은 또 찾아왔다. 김무열의 할아버지는 왜정시대 때 독립 운동을 했고, 아버지는 정계에 몸담은 바 있다. 이 같은 집안 분위기에서 연예인이라는 길은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할아버지는 태종 무열왕이 삼국을 통일한 것처럼 한반도의 통일을 이룩하라는 뜻으로 제게 무열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셨어요. 그런 제가 배우를 하겠다고 선언했을 때 식구들 모두가 뜨악했죠. 연기 시작하고 나서 몇 년간 가족을 못 보고 살았어요. 이후 조금씩 갈등이 풀리면서 왕래를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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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故) 박용하 형, ‘광화문 연가’ 함께하자고 했는데…”

김무열과 배우 고 박용하의 관계는 각별했다. 둘은 2009년 영화 ‘작전’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호형호제하는 사이가 됐다. 고 박용하는 생전 설립한 소속사에 김무열을 영입할 만큼 깊은 애정을 보였다. 스스로 생을 마감하기 이틀 전, 김무열이 부친상을 당하자 빈소로 달려와 꼬박 밤을 새워준 큰형이기도 했다.

“참 고마운 형이고, 동시에 미운 사람이죠. 저뿐만 아니라 많은 후배들의 멘토이자 리더였어요. 지금도 지인들과 만나면 형 이야기를 많이 해요. 살면서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지겠지만, 저한테 형은 영원한 정신적 멘토로 남아 있을 거예요.”

김무열은 고 박용하의 가족 다음으로 가장 먼저 빈소를 찾은 조문객이었다. 이틀간 아버지와 멘토를 한꺼번에 잃은 슬픔은 끝내 오열로 터져 나왔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지난 4월 막을 내린 뮤지컬 ‘광화문 연가’ 출연과 얽힌 가슴 아린 뒷이야기도 전했다.

“고 박용하 형이 제게 함께 출연하자고 제안했던 작품이었어요. 언젠가 저를 찾아와서는 ‘정말 괜찮은 뮤지컬이 있는데 너랑 꼭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었죠. 이런 이유 때문에 출연 여부를 놓고 오랫동안 고민할 수밖에 없었어요. 작품을 하는 동안에도 자꾸 형 생각이 떠올라서 속상할 때가 많았죠.”

# “극단 반상회 창단, 대중들과 소통 위해 사비 털었죠”

김무열이 동료 배우 윤석원 김대명과 사비를 털어 지난 2006년 창단한 극단 반상회는 지금까지 네 번의 정기 공연을 가졌다. 5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공연료는 젊은 관객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공연은 매회 만원사례였고, 입소문이 퍼지며 대학로에서 꽤 인지도를 갖게 됐다.

“연기는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통로라고 생각해요. 연기의 배경이 뮤지컬이 됐든, 영화가 됐든, 연극이 됐든,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연기의 본질이죠. 연기라는 시스템 자체는 똑같은 거니까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를 오가면서 관객 여러분과 만나고 싶어요.”

김무열의 이 같은 각오는 초심이라는 두 글자로 요약될 수 있을 것이다. 옛 무인들은 ‘초심의 자세로 최후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말을 경전처럼 반복해 읽었다는데, 정말 김무열은 이름 그대로의 삶을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10년 전 초심을 10년째 간직해온 그의 우직한 발걸음이 믿음직스러운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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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훈 기자 jayjhlim@seoulntn.com / 사진 = 송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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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7-17 09:06 | 显示全部楼层
0716 金武烈 "서울신문NTN 专访" 新闻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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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帖最后由 bonlife 于 2011-7-17 09:08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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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金长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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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7-17 09:18 | 显示全部楼层
FR:文彩元 DC 連結

弓的遊覽車 宣傳車那類的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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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韓民導演 ,朴海日, 及柳承龍的簽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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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金长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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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7-17 14:54 | 显示全部楼层
補一則 7.15 演員 見面會的新聞.. 因為那新聞有影片 所以放上來.. 雖然 我想過 要把它抓下來PO土豆的說..但是 真的好卡 =  =.. 所以 放個 連結 及新聞 有興趣的 如果 電腦 網速也OK的話..也可以去看..=  =

FR: http://news.naver.com/main/read. ... &aid=0005165779

<박해일 "전통활 매력"..'최종병기 활'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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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 "전통활 매력"..'최종병기 활' 쇼케이스>

부산서 예고편 첫 공개..20일까지 대구ㆍ대전ㆍ서울서 행사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국내 최초로 활을 소재로 한 사극 액션 영화 '최종병기 활'의 쇼케이스가 15일 오후 7시30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부산에서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배우 박해일 류승룡 문채원 김무열 등이 출연한 액션 영화 '최종병기 활'의 하이라이트와 예고편이 처음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10분 분량이었으나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이 펼쳐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최종병기 활'은 '극락도 살인사건' '핸드폰' 등 스릴러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제작비 90억원의 블록버스터다.

영화는 인조반정 이후 모든 것을 잃고 조용히 살다 병자호란이 일어나면서 청나라의 포로로 끌려간 누이를 구하기 위해 전쟁에 뛰어든 한 신궁(神弓)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쇼케이스에서는 김한민 감독, 배우 박해일 및 류승룡이 나와 관객과 영화 이야기를 했다.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 박해일은 "영화 촬영에 들어가기에 앞서 지난 1월과 2월 궁술과 승마훈련을 집중적으로 했다"면서 "정말 힘들었지만, 원초적인 무기이면서 우리 전통무기인 활을 다루는 것은 정말 매력적이었다"라고 말했다.

류승룡은 "전통 활은 팔로 쏘는 것이 아니라 정신과 몸이 하나가 돼야 비로소 쏠 수 있다"면서 "우리나라 전통 활이 정말 우수하고 다양하다는 것을 영화 촬영하면서 알게 됐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우리 민족의 수난시대를 배경으로 불굴의 정신을 가진 인물이 전통무기인 활을 이용해 액션을 선보이고, 쾌감을 주는 영화를 다뤄보고 싶었다"면서 "역사적으로 동북아시아는 활을 잘 쏘는 민족이기 때문에 활을 소재로 한 추격전이 우리나라 관객들에게 전율을 느끼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쇼케이스는 부산을 시작으로 오는 16일 대구와 대전, 20일 서울에서 잇달아 열린다.

ccho@yna.co.kr

<촬영.편집=정아연(부산취재본부)>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影片連結  連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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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金长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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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7-17 23:01 | 显示全部楼层
又來放圖啦.. 放<弓> 見面會圖片..是說 我不知道 這是哪一場耶..可能 是16號 下午 那場吧..

FR : 文彩元DC 連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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