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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떡실신 상태로 유기..무슨 일?
입력: 2012.06.06 10:1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트로 스크랩하기 요즘 공감 [OSEN=임영진 기자] 배우 박예진이 엉뚱한 차도녀로 변신, 물오른 코믹연기를 선보였다.
tvN 새 월화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극본 문지영, 연출 김도혁)에서 이태리로 출연 중인 박예진은 지난 5일 방송분에서 술에 취해 마트의 대형 카트에 실린 채 옮겨지는 떡실신녀로 등장했다.
이어 그는 첫사랑 최승재(양진우)와 연인인 하순심(주비)를 괴롭히는 악녀로 돌변, 최승재의 약점인 모닝똥, 헤어스타일, 키위 알러지 등 코믹한 대사를 소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맘마미아"라는 이태리의 말버릇을 특유의 늬앙스로 소화하며 이태리라는 캐릭터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극중 이태리는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성장한 인물로 순진하고 엉뚱한 4차원 매력을 가졌다.
박예진의 코믹 연기에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아이러브 이태리' 시청자 게시판에는 "박예진, 코믹연기 은근하게 끌린다", "박예진, 김기범. 잘 어울리네", "역시 예진아씨! 도도한데 귀여워" 등의 글이 게재됐다.
한편 '아이러브 이태리'는 하루 아침에 14살 소년에서 25살 남자로 광속성장한 순수남 금은동(김기범)와 재벌 상속녀(박예진)의 100일간의 동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담은 16부작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 매주 월,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plokm02@osen.co.kr
<사진> tvN 제공
[ 本帖最后由 香益苏 于 2012-6-6 14:03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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