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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05文字预告
“나 연애할거야. 황민수랑!”
은동의 살신성인 입술공격(?)으로 눈물의 추모식을 빠져나온 태리.
추모식 난동에 책임을 물어 관장직을 해임할 수도 있다는 승재의 협박을 듣고 있자니! 정말 최악이다.
너한테 박물관을 넘겨주라고? 아니. 차라리 내가 나갈게!
더 이상 박물관이 망가지는 걸 보고 있을 수 없었던 태리.
관장을 그만두고 ‘황민수와 연애를 즐기겠다!’ 폭탄발언을 해버리는데......
그런 사실을 모른 채, 급히 출근하던 은동은 순심 때문에 미칠 지경이다.
순심이 정혼과 무좀, 자신을 잊었다는 은동의 변심까지!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는 남자!
황민수(은동)를 은동이 유괴범으로 오해했기 때문인데......
이대로 경찰서에 가면, 신원조회가 될 거고...... 그럼, 난 끝장이다!!
은동, 위기의 순간을 넘길 수 있을 것인가!!!!
한편, 진정되지 않는 분노를 다스리던 승재는 입안의 가시 같은 존재인 황민수를
몰아내기 위해 그의 친형. 황민국을 이용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대동박물관의 새로운 관장으로 해시계 일월양구까지 완벽하게 장악해버리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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