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帖最后由 chien0823 于 2013-12-16 23:33 编辑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명품 연기로 매 회 폭발적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국민 드라마로 떠오른 JTBC 월화미니시리즈 '네 이웃의 아내'에서 정준호가 인상 깊은 발라드 메들리 열창 장면을 연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0일(화)에 방송된 18회에서 상식(정준호 분)은 자신의 제약회사 광고촬영장에서 상사 양상무(염동현 분)의 만행에 주먹을 날리며 촬영을 중단시켰고, 아파트 현관에서 마주친 송하(염정아 분)가 자신을 대놓고 피하자 슬픔과 괴로움에 젖어 홀로 노래방을 찾은 것.
그는 엉망이 된 회사 일과 자신에게 찾아온 중년의 로맨스 송하와의 틀어진 관계에 옛 추억을 떠올리는 듯 애절한 가사의 여러 노래를 한 두 소절 이어가며 완벽한 메들리로 완성시키며 깊은 감성과 수준급의 가창력으로 소화해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나미의 '슬픈인연'을 시작으로 임재범, 백지영, 빅뱅,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수록곡 '지금 이 순간' 등의 총 아홉 곡을 하나로 엮어 부르며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명장면을 연출 해 주목 받았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정준호 애절하다. 보는 내 마음도 조금 아팠음" , "발라드메들리 인상 깊다. 감동적", "완벽한 한 곡으로 완성한 정준호 노래실력 대박!" "슬프기도 하지만 노래방장면 재밌다. 암쏘쏘리쏘리 완전 웃김"등의 열띤 반응을 보였으며, 드라마 제작사 디알엠 미디어 관계자는 "정준호씨가 메들리 열창 장면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현장 스탭들의 반응 또한 폭발적이었다"고 전했다.
정준호의 나 홀로 슬픈 발라드 메들리로 애절하면서도 한 편으로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하며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는 결혼 17년 차에 찾아온 두근두근 로맨스, 코믹한 상황, 미스터리한 사건 그리고 부부의 은밀한 사생활까지 다양한 장르의 믹스매치와 군더더기 없는 공감 100%의 스토리로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해 주목 받으며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어 가고 있다.
한편, 회가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JTBC 월화미니시리즈 '네 이웃의 아내'는 매주 월, 화 9시 45분에 방송된다.
【你鄰居的妻子】廉晶雅 金佑錫,不尋常的夫妻爭吵....離婚嗎?
[TV리포트=황소영 기자] 배우 염정아와 김유석 부부가 심상치 않은 부부싸움을 앞뒀다. 16일 방송될 JTBC 월화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유원 이준영 강지연 민선 극본, 이태곤 연출)에서 염정아와 김유석의 부부관계가 심상치 않다. 지난 방송에서 부부가 오랜만에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다 급 필(?)이 꽂혀 마누라성 발기부전을 극복한 김유석이 서로를 향한 애정을 확인, 신혼부부 뺨치는 닭살 커플로 거듭났던 두 사람. 이날 방송에는 한바탕 부부싸움을 벌인다. 오랜만에 선규(김유석)와 만족스러운 부부관계를 가졌던 송하(염정아)는 자신의 몸에 생긴 변화로 임신을 의심하고, 이 사실을 남편에게 털어놓는다. 임신 소식을 듣고 뛸 듯이 기뻐할 것이라는 자신의 기대와는 달리 선규는 생각지도 못했던 질문으로 송하를 당황시킨 것도 모자라 절망에 빠지게 만드는 것. 부부라는 이름으로 서로 살을 맞대고 함께 살아온 17년이라는 세월보다 서로 다른 사람을 마음에 품고 로맨스를 꿈꿨던 그 짧은 시간이 두 사람에게는 결코 쉽게 잊혀지지 않는 기억이자 상처로 깊이 새겨진 것이다. 이처럼, 송하와 선규 부부의 앞날은 종영을 단 4회 앞두고 있는 '네 이웃의 아내'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로 대두되고 있는 것은 물론, 결혼을 한 부부, 현재 연애를 하고 있거나 사랑을 꿈꾸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의 지침서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염정아와 김유석의 이혼 여부에 폭발적인 관심이 쏠리며 갈수록 흥미진진해지고 있는 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你鄰居的妻子】金佑錫對懷孕的廉晶雅卑劣說"鄭俊鎬的孩子嗎"
[뉴스엔 황혜진 기자]
'네 이웃의 아내' 김유석이 임신한 염정아에게 막말했다.
12월16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극본 유원 이준영 강지연 민선/연출 이태곤) 19회에서 채송하(염정아 분)는 안선규(김유석 분)에게 임신했다는 사실을 안선규에게 알렸다.
귀가한 안선규는 "솔직하게 말해줘. 누구 아이야? 누구 애냐고"라고 외쳤다. 채송하는 "그게 지금 무슨 일이냐"고 반문했다. 안선규는 "몰라서 묻냐. 끝까지 나 지금 노는 거냐. 애들을 생각하는 여자가 그런 짓을 하고 다니냐. 누구 마음대로 다 끝난 얘기냐"고 말햇다.
채송하는 "그럼 계속해서 (불륜을) 생각하고 있었다는 거냐. 나도 힘들지만 당신 보면서 그런 생각하지 말아야지 다짐했고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안선규는 "너랑 민상식이 같이 호텔에 들어가는 모습 본 적 있어"라고 말했다. 채송하는 안선규의 뺨을 때린 뒤 "만약 앞집 여자가 임신하면 혹시 '안선규의 아이 아니냐'고 물을 것 같냐. 어떻게 내가 임신했다고 말하는데 날 의심하냐. 그게 말이 되냐"고 화를 냈다.
안선규는 "어차피 봉합이 안 되는 사이였다. 너나 나나 다른 사람에게 마음이 가 있는 상태인데 다 알면서 잤느냐 안 잤느냐로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거였다. 그래도 믿고 싶었다. 널 믿고 싶었는지 마누라를 빼앗기고 싶지 않은 자존심이었는지 결혼 생활에 쏟은 시간과 청춘이 아까웠는지 뭐가 먼저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한 번 잊어보려고 했다. 근데 안 되더라. 네가 웃고 있으면 참 뻔뻔해보이고 널 안고 있으면 그 자식이 떠올랐다. 솔직히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안선규는 "아이를 가졌다는데도 하나도 즐겁지 않다. 왜 이렇게 기분이 더러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채송하는 "이건 정말 아니다. 너무 지저분하고 더럽고 진짜 막장이다. 내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오는 상황 자체가 지옥이다. 정말 미안하다. 내가 이런 상황을 만들었고 내가 당신 심장에 칼을 꽂았다. 내가 저지른 잘못이니 책임지고 벌 받을 거 다 받겠다"며 눈물 흘렸다.(사진=JTBC 월화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