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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3-12-4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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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你鄰居的妻子】鄭俊鎬-金佑錫,知道真相的丈夫們第二次心理戰
本帖最后由 chien0823 于 2013-12-4 08:25 编辑
‘네 이웃의 아내’ 김유석과 정준호가 신경전을 벌였다.
12월 4일 방영된 JTBC 월화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연출 이태곤|극본 유원, 이준영, 강지연, 민선)’에서는 안선규(김유석 분)와 민상식(정준호 분)이 또다시 신경전을 벌였다. 안선규가 아내 채송하(염정아 분)와 민상식의 불륜을 알게 된 이후였다.
안선규는 지난 3일 방영된 ‘네 이웃의 아내’ 15회에서 민상식과 채송하가 포옹하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다. 채송하가 넌지시 암시한 불륜 상대와, 아내가 외도를 저지르는 장면을 직접 목격한 것이었다.
안선규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휘청이며 숨을 몰아쉬다 겨우 집 앞에 도착했다. 안선규는 문 앞에 서서도 비밀번호를 몇 번이고 틀리는 등 쉽사리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안선규는 딸 민경(임시은 분)이 채송하의 손을 자신의 손에 겹쳐 쥐어주자, 채송하의 손을 거칠게 뿌리치며 반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안선규의 행동에 민경은 “엄마랑 아빠, 괜찮은 거 맞지?”라고 물으며 불안감을 내비쳤다.
다음 날 아침, 안선규와 민상식은 같은 시간에 집을 나서며 우연히 마주치게 되었다. 서로가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두 사람은 상대를 노려보며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기 시작했다.
함께 엘리베이터에 올라탄 뒤, 민상식은 “장모님 병원을 옮기려 한다”며 안선규에게 담당의사 소견을 부탁했다. 안선규는 아직은 안 된다고 민상식에게 답했다.
그러자 민상식은 “지금 정도면 문제없다는 걸 확인했다”고 반박했다. 안선규가 자신이 담당의사라고 반박하자, 민상식은 “왜 잡고 계시려는 것이냐”고 안선규에게 쏘아붙였다.
안선규가 민상식을 바라보자, 민상식은 안선규의 뜻에 따르지 않고 병원을 옮기겠다고 단언했다. 안선규가 퇴원을 하지 못한다고 답했으나, 민상식은 “병원에 항의 하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안선규가 그런 민상식에게 조리 있게 반박하자, 민상식은 “몰라서 묻느냐. 환자가 볼모인 줄 아냐”고 소리를 질렀다. 이에 안선규는 “당신은 광고를 빌미로 사람을 묶냐”고 되물었다.
민상식이 놀라 입을 다물자, 안선규는 “내가 넌 줄 알아?“라고 싸늘히 말하고는 자리를 떴다.
【你鄰居的妻子】申恩慶的危險告白"我已經回不去了"
‘네 이웃의 아내’ 신은경이 김유석에 진심을 토로했다.
12월 4일 방영된 JTBC 월화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연출 이태곤|극본 유원, 이준영, 강지연, 민선)’에서는 홍경주(신은경 분)가 안선규(김유석 분)에게 위험한 암시가 담긴 고백을 했다. 홍경주는 채송하(염정아 분)와 민상식(정준호 분)의 사이를 알면서도, 자신에 기회가 주어질까봐 알리지 않았었다는 사실과 함께 자신이 마음을 접지 않으리라는 것을 고백했다.
홍경주는 이날 남편 민상식의 협박에 가까운 만류에도 불구하고 어머니가 입원한, 그리고 안선규가 있는 병원으로 향했다. 홍경주가 혼자 계시는 어머니 때문에 병원에 가봐야 할 것 같다고 말하자, 민상식은 가지 말라고 단호히 답했다. 민상식은 병원에 가지 말라고 소리를 질렀지만, 홍경주는 “소리 지르지 마라”고 대꾸를 한 뒤 분노하는 민상식을 무시하고 전화를 끊은 뒤 집을 나섰다.
병원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홍경주의 휴대폰이 다시 울리기 시작했다. 홍경주는 민상식이 또다시 전화를 걸었다 생각하고는 한숨을 내쉬었지만, 전화의 주인은 안선규였다. 안선규는 홍경주에게 병원에 온다면 잠시 시간을 내 줄 수 있는지 물었다.
홍경주는 미소를 머금은 채 안선규와의 약속 장소로 향했지만, 안선규가 홍경주를 만나고자 한 용건은 홍경주의 기대를 배반했다. 안선규는 홍경주에게 민상식과 채송하의 사이를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말해주지 않은 이유를 물었다.
이에 홍경주는 잠시간 망설이다가, 떨리는 눈빛과 목소리로 “선생님 마음이 흔들리실까봐”라고 답했다. 홍경주는 눈물이 고인 눈으로 안선규를 바라보며 죄송하다고 사과를 한 뒤, “두 사람이 그렇게 되면 저한테도 기회가 생길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홍경주는 “전 아닌가요”라는 물음으로 안선규의 마음을 확인받고자 했지만, 안선규의 입에서는 “죄송하다”는 말만이 돌아왔다. 이에 홍경주는 “저는 어떡하고요. 저는 이미 돌이킬 수가 없는데 어떡하냐”고 말하며 안선규를 끌어안았다.
【你鄰居的妻子】申恩慶暴露出了對鄭俊鎬隱藏的本色
‘네 이웃의 아내’ 신은경이 정준호에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12월 4일 방영된 JTBC 월화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연출 이태곤|극본 유원, 이준영, 강지연, 민선)’에서는 홍경주(신은경 분)가 민상식(정준호 분)에게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홍경주는 20년 남짓 되어가는 남편과의 결혼생활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본색을 숨긴 채 조신한 현모양처 역할을 해 왔다. 민상식 역시 아내가 운동신경이 있는 편인지도 모를 정도로 홍경주에게 관심을 갖지 않고 살아왔다.
그러나 홍경주는 안선규(김유석 분)와 재회하게 되면서, 또한 민상식이 채송하(염정아 분)와 불륜 관계로 얽히게 되면서 서서히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경주는 남편에게 처음으로 말대꾸를 해 민상식을 당황케 만들었다. 홍경주는 장모의 병원을 옮길 것을 강요하며 문병을 가는 것마저 제지했다. 이에 홍경주는 “당신 부모님이라도 이렇게 했을까요?”라고 민상식에게 대꾸하고는 전화를 끊었다. 이에 민상식은 “아주 미쳤구나”라며 어이없는 심정을 드러냈다.
민상식은 결국 홍경주를 만나러 병원에 들렀다, 우연히 홍경주가 안선규를 끌어안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다. 민상식은 안선규에게 자리를 피해달라고 청한 후 홍경주를 추궁하기 시작했다.
민상식은 “이러려고 병원에 오겠다고 그 난리를 피운 거냐. 아프신 어머님을 그렇게 이용하고 싶었냐”고 홍경주에게 분노를 드러냈다. 홍경주가 민상식을 바라보자, 민상식은 “네가 뭘 잘했다고 나를 뻔히 쳐다봐”라며 협박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홍경주는 고개를 숙이는 대신 “당신은 할 말이 없느냐”고 되물었다. 민상식이 홍경주의 의외의 반응에 당황하기 시작하자, 홍경주는 “내가 늘 등신 같아서 아무 것도 모르고 아무 것도 못 하는 줄 아셨죠?”라고 묻고는 자리를 뜨려 했다.
민상식은 소리를 지르며 홍경주를 붙잡은 뒤, “그 자식이 그렇게 좋냐. 대답하라. 잤어?”라고 물었다. 민상식의 말에 홍경주는 “그저 궁금한 게 그것뿐이냐. 당신은 그 여자와 잤냐”고 되물으며 숨겨왔던 발톱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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