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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 다시 부는 '사극바람'
家庭剧场再次掀起“历史风潮”
[OSEN=이지영 기자] '로맨틱 코미디‘로 채워졌던 안방극장에 다시금 사극바람이 불 예정이다.
“浪漫喜剧”潮流过后,家庭剧场再一次刮起了历史剧风。
MBC '계백'을 비롯해 SBS '무사 백동수' '뿌리깊은 나무', KBS '공주의 남자' 등이 출격준비를 앞두고 있다.
包括MBC“阶伯”在内的以及SBS“武士白东修”“树大根深”,KBS“公主的男人”一齐准备出击。
'계백'은 퓨전 사극의 대명사로 안방 극장의 사극을 진일보시킨 '다모'의 정형수 작가와 이서진의 두번째 만남과 '주몽' '선덕여왕'의 연출자 김근홍 PD의 의기투합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
제작진은 "MBC에서 최초로 다루는 백제 이야기로, '계백'을 통해 진정한 충신의 모습을 그려내고, 방탕하고 무능한 군주로 인식되었던 의자왕의 인간적인 고민과 갈등을 재해석하고자 한다. 분열이 아닌 통합의 가치를 강조하는, 정통 정치 드라마로서의 매력과 동시에 퓨전 사극으로서의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요소들을 가미할 예정"이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이서진 외 조재현, 차인표, 오연수 등이 캐스팅됐으며 '미스 리플리’의 뒤를 이어 7월말 방송된다.
오는 7월 4일 첫방송되는 '무사 백동수'는 조선 최고 협객의 이름으로 풍운의 삶을 살았으며 한중일 동양 3국의 무예를 총 망라한 '무예도보통지'를 완성한 조선조 최강 무사 백동수의 일대기를 다룬 무협 활극으로, 지창욱, 유승호, 최민수, 전광렬, 오만석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9월에 방송되는 '뿌리깊은 나무'는 이정명의 베스트셀러를 극화한 작품으로 한반도 역사상 가장 융성했던 세종 시대, 훈민정음 반포 전 7일간 경복궁에서 벌어지는 집현전 학사 연쇄살인사건을 다루고 있다.
드라마 '대장금', '서동요' '선덕여왕' 등의 스타 콤비 작가 김영현, 박상연이 공동집필을 맡아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세종대왕 역에 한석규가 캐스팅돼 16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한석규 외에도 장혁, 신세경, 송중기가 캐스팅돼 화제가 되고 있다.
'무사 백동수'와 '뿌리깊은 나무'가 겹치는 9월에는 SBS 주간극이 모두 사극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현재 정통사극 '광개토대왕'이 방송 중인 KBS는 '공주의 남자'라는 퓨전 사극을 준비 중이다.
目前,正统历史剧“广开土大王”正在KBS播出,混合历史剧“公主的男人”也在准备之中。
'로맨스 타운' 후속으로 7월 20일 첫방송되며 박시후, 문채원, 송종호 등이 캐스팅됐다. '공주의 남자'는 조선 시대의 대표 사건 ‘계유정난’을 ‘관련자들의 2세’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계유정난’ 후 원수가 되어버린 김종서의 아들 김승유(박시후 분)와 수양대군의 딸 세령(문채원 분) 간의 운명적인 로맨스를 그릴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 사극에 첫도전하는 박시후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浪漫小镇》的后续作品7月20日首播的《公主的男人》,朴施厚、文彩元、宋钟浩等被选为主角。《公主的男人》是以朝鲜时代代表事件“癸酉靖难”的相关第二代为背景,以新的视角来诠释的作品。在”癸酉靖难”后彼此成为冤家的金宗瑞的儿子金胜俞(朴施厚饰),与首阳大君的女儿世龄(文彩元饰)之间的命运般的爱情,被称为朝鲜版的“罗密欧与朱丽叶”。首次挑战历史剧,朴施厚的模样成为话题。
'선덕여왕' 이후 돌풍을 몰고 온 사극이 없었던 안방극장에 어떤 작품이 국민드라마로 등극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善德女王”之后刮起的家庭剧场历史剧旋风,谁将再次跻身“国民电视剧作品”将备受关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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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帖最后由 夏天最美 于 2011-6-27 23:01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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