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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1-7-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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这条很详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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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lubcity.kr/news/articleView.html?idxno=82130
공주의 남자, 이순재-김영철 캐스팅 불꽃 맞대결 흥미진진
公主的男人,李顺载-金永哲 演员 火花对决 妙趣横生
2011년 07월 02일 (토 ) 11:50:49
▲ 사진 = KBS
[시티신문사 = 김재영 기자]
'이순재', '김영철'. 이름 석 자만으로도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두 배우가 불꽃 튀는 맞대결을 펼친다. 7월 20일 방영 예정인 KBS 새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가 바로 그 무대.
▲ 사진 = KBS
새롭게 시도되는 '격정 로맨스 사극'이자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공주의 남자'에서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조선시대 대표사건 중 하나인 '계유정난(수양대군이 친조카 단종의 왕위를 빼앗기 위하여 일으킨 사건 )'이라는 배경. 새로운 시각으로 심도 있게 다룰 '계유정난' 속에 수양대군과 김종서, 바로 김영철과 이순재가 있다.
▲ 사진 = KBS
그동안 사극에서 '계유정난'을 심심찮게 다뤄왔던 만큼, 김종서와 수양대군 역할을 해온 배우들 역시 다양한데, 벌써부터 누리꾼들은 이순재-김영철을 '역대 최강 캐스팅'으로 꼽으며 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욱이 역대 사극 중 수양대군역과 김종서역 배우의 나이차가 가장 커 사실감을 높였고 특히, 이순재는 1990년 '파천무' 후 무려 21년만에 김종서 역으로 돌아오는 것이어서 이 또한 기대를 모으는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는 것.
▲ 사진 = KBS
시대를 이끈 '조선의 대호(大虎)' 김종서 = '배우계의 대호' 이순재
김종서는 세종 때 6진 개척의 주역이자 세종~단종 시대를 이끈 충의(忠義)의 상징적인 인물로 계유정난의 첫 번째 희생자가 된 인물. 그는 화살이 책상에 날아와도 안색 하나 변하지 않을 만큼 성격이 대담해, 별명이 대호(大虎)였으니 그의 성품을 짐작케 한다.
'공주의 남자' 속 김종서는 김승유(박시후 분 )의 아버지이자 역시 조선의 '대호', '금상 위의 좌상'이라 불릴 정도로 최고 권력을 지닌 인물로 그려진다. 이렇듯 시대를 아우르는 카리스마를 갖춘 '조선의 대호' 김종서를 '배우계의 대호' 이순재가 맡아 조선을 호령하는 위엄과 기개를 고스란히 보여줄 예정이다.
이순재는 "21년만에 다시 김종서 역할을 하게 되어서 감회가 무척 새롭다."며 "기분 좋은 긴장감과 설렘으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야누스적인 '조선의 마키아벨리' 수양대군 = '카멜레온 카리스마' 김영철
세종의 맏아들 문종에 이어 둘째 아들로 태어난 조선 7대왕 세조인 수양대군은, 거침없고 욕망이 강했던 인물. 어린 조카인 단종의 왕위를 빼앗고 수많은 신하들을 죽인 '피의 군주'이면서, 부친인 세종의 위업을 계승한 '치적군주'의 이미지를 함께 가지고 있어 역사적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 인물이다.
'공주의 남자' 속 수양대군은 '지킬 앤 하이드'처럼 '양면성'이 있는 인물. 덕과 교활함, 평정심 속에 잔인함을 갖춘 야누스적인 '조선의 마키아벨리'로 다뤄지면서 카리스마는 물론이거니와 절대 권력의 야망을 품은 눈빛이 어둡게 번쩍거릴 예정이다. 동시에 세령(문채원 분 )의 아버지로서 온화한 매력까지 선보이게 된다.
드라마 '태조 왕건'에서 궁예 역으로 말투까지 유행이 될 정도의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는 김영철은 '대왕세종'에서 태조 역으로 강한 카리스마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처럼 김영철의 '최강 카리스마'와 '카멜레온' 같은 연기 변신이 이번 '수양대군'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올리고 있는 것.
김영철은 "정말 좋은 작품을 함께하게 돼서 기분이 좋다."며 "이번 수양대군 역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고민을 하고 깊이 생각하며 몰두하고 있다. 그만큼 많이 기대 된다."고 작품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공주의 남자' 제작진은 "이순재와 김영철, 이 두 배우가 촬영장에 오면 일단 그 압도감과 긴장감부터가 다르다. 그 시너지 효과는 가히 폭발적이다"며 "계유정난을 배경으로 하는 만큼 김종서-수양대군의 활약이 클 것이다. 말이 필요 없는 카리스마 이순재-김영철의 '명품 연기'를 통해 새롭고도 매력적인 김종서와 수양대군을 만나 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기도 했다.
조선시대 역사 속, '계유정난'을 배경으로 하여 수양대군의 딸 '세령'과 김종서의 아들 '김승유'의 비극적인 '핏빛 로맨스'를 그릴 드라마로 박시후-문채원-이순재-김영철-이민우 등 '명품 대박 사극'의 주역들이 모두 모여 기대를 모으는 KBS 새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는 '로맨스 타운'에 이어 오는 7월 20일(수 )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김재영 기자 hasub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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