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문제 아닐까 여자 문제? "
" 그건 진짜 아니야 " " 그리고, 두 번째.
요즘 워낙 사회에서 스트레스를 많이들 받으니까.
그럼, 남자들 그럴 수 있어, 이해해! "
" 그런데, 혼자 그걸 해?"
"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 " " 내 여자는 싫증났고, 그렇다고 바람피는 건 위험부담이 너무 세고,
그럼 상상의 영역으로 넘어가는 거지. 근데 그 맛이 또 짜릿하다.
한 번 빠지면 두 번 다시 사람이랑은 못해. 기운 줄었다고 눈치 주는 여자가 있길 하나,
나 혼자 즐기고 끝내면 땡. 이렇게 편하고 좋은 게 어딨니?
너, 니 남편 빨리 그 세계에서 끄집어 나와야 한다. "
헉. -0-/////
정말 선규가 ..... 정말 그런걸까요???
" 아 미치겠네. 왜 와이프랑만 안 되는 거냐고~ " 야동과는 함께 갈 수있지만, 마누라하고는 함께 갈 수 없다!
선규 어떡하면 좋을까요 ㅠㅠ
" 장어나 먹으러가자 "
"전 아무래도 숙취해소 음료에 여자 분이 팀장이신 게 처음부터 마음에 걸렸습니다."
자꾸만, 송하를 발끈하게 만드는 민부장의 발언!
말 끝마다 여자여자여자~ 노래를 부르십니다.
보호자 동의도 없이, 입원비를 완납하지 않으면 수술 할 수 없다며 다른 병원으로 옮기길 바라는 창호.
의사라면 그럴 수 없다며, 환자가 우선시 되어야된다고 외치는 선규.
어디 선규같은 의사 없나요?
축구하는 태호를 열심히 응원하는 민경.
"만약에 헤어지면 어떡할꺼야? 만약에 만약에~ "
"그럼 난 죽을거야.
그렇지만,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왜 벌써 걱정해.
나는 지금이 좋아. 지금을 즐길거야! "
긍정에너지가 팍팍 느껴지는 은미. 태호가 왜 민경을 좋아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을 마치고 회식 온 상식과 송하~
뭐 그렇죠 사회 생활이라는게, 얄미워도 직장상사 비유맞추는게 당연하고~
몸에 터치가 없는 이상 작은 성희롱 발언은 그냥 유머로 받아들이고~
뭐 그렇죠 사회 생활이라는게~
눈을 뜬 할머니.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 무지무지 다행입니다!! ^0^
일도 잘해~ 춤도 잘춰~ 최고의 커리어우먼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일을 잘하고 춤을 잘춰도 괴로운 것이 커리어우.먼. 입니다.
직장상사의 과도한 요구에도 과도한 스킨십에도.. 아무말도 할 수 없는 현실.
모른척말고 송하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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